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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나우(ServiceNow) 한국 진출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9년 11월 21일 14시 06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 SNS
▲ 서비스나우의 한국 진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21일 오전, 서비스나우(ServiceNow)는 서울 코엑스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서비스나우의 공식적인 한국 진출을 발표했다.

본 행사에는 서비스나우의 데이비드 슈나이더(David Schneider) 글로벌 고객 운영 총괄 사장, 메리언 라이언(Marion Ryan) APJ 얼라이언스 채널 에코시스템 담당 부사장, 미치 영(Mitch Young) APJ 수석 부사장, 그리고 LG CNS 김영섭 대표이사, 정우진 상무 등의 관계자가 연사로 참석했다.

이 날, 서비스나우 회사 소개 및 한국 진출 비즈니스 전략 소개, 그리고 서비스나우의 한국 진출과 함께할 첫 파트너사인 LG CNS의 발표가 진행됐다.

▲ 데이비드 슈나이더(David Schneider) 서비스나우 글로벌 고객 운영 총괄 사장

▲ 서비스나우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제공해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이라 밝혔다. 

먼저, 데이비드 슈나이더 글로벌 고객 운영 총괄 사장은 서비스나우를 소개했다.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과 솔루션을 갖춘 ‘나우 플랫폼(Now Platform®)’을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나우는 2004년 설립 이래 전 세계에 1만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포춘 500대 기업의 75%를 포함해 전 세계 5,400여 개 기업 고객의 업무 경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그는 고객 중심 전략이 서비스나우의 코어라고 밝히며, 오늘부로 한국 기업 및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패키지 형태로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 얘기했다.

서비스나우의 궁극적인 목표는 업무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에 있다고 밝혔다. 한국이 이미 제조 부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성장을 이끈 것처럼, 다른 분야에서도 이뤄낼 수 있도록 클라우드를 통한 업무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로 기업들의 사무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슈나이더는 이미 디지털 혁신 및 AI 등의 4차 산업혁명이 한국에 전반적으로 확산해 대부분의 기업이 겉으로는 클라우드로 전환했지만, 여전히 많은 업무가 정형화돼 있으며 비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비스나우가 제공하는 ‘나우 플랫폼’은 크게 3가지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 이는 IT 워크플로우, 인력 워크플로우, 그리고 고객 워크플로우라고 소개됐다. 그는 본 플랫폼을 기업에 전사적으로 제공해 정형화된 단순 업무를 개선시키고 전체적인 워크플로우를 바꿔 업무 환경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미 포춘 500대 기업 중 75%가 서비스나우의 고객이며 99%의 재계약률을 자랑하는 만큼, 서비스나우는 한국에서도 워크플로우의 변혁을 이룰 것이라 덧붙였다.

데이비드 슈나이더는 “한국 진출을 통해 서비스나우는 새로운 단계를 밟아갈 것”이라며, “항상 서비스나우의 직원들은 헝그리정신을 발휘해 현재 위치에서 감사하며 고객들을 위해 더 많은 것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 서비스나우가 S&P 500대 기업에 선정된 것을 밝히며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해달라고 얘기했다.

▲ 미치 영(Mitch Young) 서비스나우 APJ 수석 부사장

▲ 서비스나우는 한국 진출을 통해 국내 기업의 워크플로우 디지털 전환을 통한 변혁을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미치 영 APJ 수석 부사장은 서비스나우의 한국 진출 비즈니스 전략 소개를 발표했다. 그는 2020년에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더 많은 기업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디지털 전환으로의 여정에 보다 효율적이고 창의적이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고 얘기했다. 또한, 2040년이 되면 APJ 지역이 글로벌 GDP의 50%이상을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한국은 서비스나우에게 중요한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서비스나우가 이번 달에 국내에 첫 번째 사무실을 개소했으며, 국내 세일즈팀을 구성해 한국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 상반기에는 한국 데이터센터를 오픈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다양한 국내 기업들이 정형화된 업무를 보다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서비스나우는 5개의 대륙에 10개의 페어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며, 한국 데이터 센터가 설립되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 센터가 연결돼 한국 기업의 글로벌 니즈 또한 지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미 서비스나우의 홈페이지 및 솔루션의 한글화 작업은 완료된 상태이다.

또한, 서비스나우가 국내에서 올해 10월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0% 이상의 한국 근로자들은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통해 보다 ‘간소화된 업무 프로세스’와 ‘효율성 강화’를 희망했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전반적으로 가장 수작업이 많은 업무인 HR 관련 데이터 접근, 신입 사원 온보딩 절차, 직원 평가, 회의실 예약 또는 사무용품 주문과 같은 부문의 업무 자동화를 촉구했다. 그리고 IT 종사자 중 62%에 달하는 응답자는 소프트웨어 설치, 인보이스, 출장 예약, 인보이스 추적 등과 같은 정형화된 업무의 프로세스가 간소화되기를 바란다고 응답했다.

이에 미치 영은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 중 하나인 한국에서 기업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에 대한 요구 사항이 높아지고 있다”며, “서비스나우는 디지털 전환으로의 여정을 시작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생산성을 높이고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LG CNS 정우진 상무가 서비스나우와 LG CNS와의 파트너십에 대해 발표했다.

▲ LG CNS 김영섭 대표이사

이 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서비스나우의 한국 진출과 함께 진행되는 LG CNS와의 파트너십에 대해서 소개됐다. LG CNS 정우진 상무는 LG CNS가 디지털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불가피하게 됐으며, 현재 AWS, 구글, 알리바바, IBM, 오라클 등의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와 다양한 SaaS 프로바이더와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단순히 시스템만 클라우드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IT 운영체제가 클라우드로 완전히 재편 및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존에는 워크플로우가 프로젝트 기반이었지만 이제는 프로덕트 및 서비스 모듈을 개발하고 혁신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밝히며, 업무의 본질적인 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워크플로우에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했다고 얘기했다. 이에 정우진 상무는 “서비스나우는 ‘나우 플랫폼’을 통해 모든 것을 통합시킬 수 있으며, ITIL V4, 애자일, 데브옵스 등의 혁신을 선도하며 글로벌 기준에 맞춰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는 점에 파트너사로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LG CNS 김영섭 대표이사는 “서비스우의 한국에서 첫번째 파트너로 같이 일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며, “LG CNS가 서비스나우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로는 현재 겉으로는 디지털 혁신, AI, ML 등이 각광받고 있지만 속에서는 아직 많은 변화가 일어나지 않은 점에서, 서비스나우는 세계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기술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서비스나우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LG 그룹에도 적용하고, 공공분야 등에서 빠르게 확산해 우리나라가 제조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전반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LG CNS가 서비스나우의 클라우드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것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서비스나우와 LG CNS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포토 세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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