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질랜드는 모든 승객들이 에어뉴질랜드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진정한 뉴질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당사만의 특별한 고객 서비스를 뜻하는 ‘키위 호스피탈리티’를 제공했다.
▲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항공사답게, 마스코트가 ‘키위새’ |
▲ 제프 맥도웰(Jeff McDowall) CEO 직무대행이 환영사를 맡았다. |
▲ 제프 맥도웰과 더불어, 테레사 월쉬(Therese Walsh) 이사회 의장과 잔 헌트(Jan Hunt) 뉴질랜드 관광청 디렉터도 방한해 행사에 참석했다. |
이 날 취항편에 탑승해 방한한 에어뉴질랜드 최고 경영자 직무 대행, 제프 맥도웰(Jeff McDowall)은 “인천-오클랜드 직항이 현재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인 4만명과 그들의 고향인 한국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본 직항 노선을 통해 한국인들이 보다 쉽게 아오테아로아(Aotearoa – 마오리어로 뉴질랜드를 뜻함)를 여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향하는 아웃바운드 레저 여행이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곧 뉴질랜드 경제에 있어 관광 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중대한 기회를 의미한다. 또한 뉴질랜드 국민들에게도 대한민국 방문의 창구가 넓어졌다는 의미도 겸한다.
북쪽으로 12시간, 남쪽으로 11시간이 조금 넘는 비행시간을 가진 에어뉴질랜드의 인천-오클랜드 직항 노선은 보잉 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로 매주 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오클랜드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에어뉴질랜드 한국 지사장 팀 스완(Tim Swan)은 “한국 여행객들이 뉴질랜드에서 이 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훌륭한 음식 및 와인 그리고 야외 체험 활동을 즐기고, 희귀한 야생동물과 친절한 현지인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어뉴질랜드의 인천-오클랜드 구간 신규 노선은 한국과 뉴질랜드의 보다 많은 모습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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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어뉴질랜드는 뉴질랜드의 플래그 캐리어 항공사다. 슬로건은 ‘Amazing journeys. Every day’이고, 영화 호빗 상영 중에는 슬로건이 ‘The Airline of the Middle Earth’로 유명세를 떨쳤다. 서비스를 국조를 따 ‘Great Kiwi Service’라고 부르는데, 국적기 특유의 진중함보다는 유쾌함이 더 특색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 직항노선은 1993년 김포-오클랜드 노선이 운영되었으나, 외환경제위기로 한창인 1997년 12월 31일을 기해 단항되었다. 단항 20년 째 되던 2017년에 한국지사가 재설립되었으며, 지난 11월 23일을 기해 인천-오클랜드 노선으로 직항이 부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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