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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4천회... 역대 보니하니 총 출동

기사입력 : 2019년 11월 29일 21시 10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지난 2003년 9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16년 2개월 동안 방송되며 EBS의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가 오늘 11월 29일 역사적인 4000회를 맞는다. 초통령으로 불리며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보니하니, 16년 동안 총 12명의 보니와 12명의 하니가 ‘보니하니’를 거쳐 갔다.

1대 ‘보니하니’ 김태진과 한별 이후, 2011년에는 재성과 주아름이 최연소 보니하니 시대를 열어 풋풋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서 11대 보니하니 신동우와 이수민이 프로그램을 이끌면서 이른바 ‘신들린 진행’, ‘미친 진행력’으로 화제에 올랐다. 현재는 이의웅X김채연이 톡톡 튀는 진행 능력과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 <4000회 특집 보니하니 어워즈> 보니하니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역대급 시상식

11월 29일에는 지난 16년의 역사를 총결산하는 역대급 시상식, <4000회 특집 보니하니 어워즈>가 개최된다. 우리가 사랑한 보니, 이도하, 황바울, 정승현, 재성, 정택현, 안형섭, 우리가 사랑한 하니, 한별, 김소영, 이신애, 서효명, 주다영, 이수민, 이진솔까지! 그 시절, 추억의 보니하니들이 총출동하고, 현재 보니하니인 이의웅과 김채연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을 빛냈던 역대 보니하니가 모두 모이는 이 자리에서는 시상식 뿐만 아니라 선후배 보니하니가 함께 하는 <릴레이 댄스>, <보니하니 챌린지 게임>까지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된다. 특히 <보니하니 챌린지 게임>은 역대 보니하니들이 다함께 게임에 도전해 적립한 금액만큼 어린이 관련 단체에 기부하는 코너로 4천회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당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포토월 촬영 행사부터 저녁 6시 생방송까지 모두 보니하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라이브로 함께할 수 있다.

- 돌리는 게 일상, 분장이 환상, 최고의 똥손상? 평범한 시상식은 거절한다! <보니하니 어워즈> 시청자의 손으로 직접 뽑는 그 특별한 상의 주인공은 누굴까?

시상식에는 ‘보니하니의 조상’, ‘돌리는 게 일상’ 등 보니하니의 역사를 담은 상과 ‘분장이 환상’, ‘미친 진행상’ 등 시청자들의 현장 투표로 결정되는 상 등 기발한 상들이 마련되어 있다. 또 역대 보니하니 중 최고의 케미를 뽑는 ‘보니하니 꿀케미상’은 현재 EBS 보니하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투표가 진행 중이다. 역대 보니하니들의 과거 활약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니하니 어워즈>, 세상에서 가장 기상천외한 시상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 시상식에 초청된 세계 최초의 펭귄 '우주대스타 펭수'의 축하공연

<4000회 특집 보니하니 어워즈>에 특별 손님이 찾아왔다? 2부의 문을 화려하게 열어줄 초대 손님은 우주대스타를 꿈꾸는 EBS 연습생 펭수! 최근 밀려드는 스케줄을 뒤로 하고 보니하니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펭수’는 12대 하니 이진솔과 함께 오직 보니하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EBS의 영원한 선배님 ‘뚝딱이’와 번개 파워 ‘번개맨’의 축하 영상도 준비되어 있다.

4000회 연출을 맡은 고현미, 윤영아 PD는 “90분 시간순삭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특집을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이번 4000회 특집을 기회로 ’보니하니‘가 더욱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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