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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클라우드 101: SaaS 솔루션 미디어 데이

기사입력 : 2019년 11월 29일 22시 38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 SNS
SAP는 11월 28일 서울 강남구 파크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SAS 클라우드 101: SaaS 솔루션 미디어 데이’를 열고, SAP가 제공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SaaS 솔루션들의 특징을 소개했다. SAP는 이 자리에서, 최근 한국 시장에서도 클라우드 제품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내년 시장도 긍정적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SAP에 있어, 클라우드 기반 제품의 매출 비중은 글로벌 기준으로 이미 50%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국의 경우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글로벌 대비 조금 더딘 추세로 클라우드 기반 제품의 매출 비중도 글로벌 대비 다소 낮은 모습이었다고 소개되었다. 하지만 올해 시장에서 클라우드 기반 제품들이 많이 성장했으며,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선택하는 등, 이전과는 다른 변화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SAP는 내년에도 클라우드 기반 제품들의 시장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클라우드의 활성화와 함께 기반 제품들 또한 주력 사업으로 기대하고 있고, 관련해 많은 국내 업체들과의 협력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SAP는 이 자리에서 자사의 다양한 SaaS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먼저 ‘SAP 아리바(Ariba)’는 구매조달 프로세스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클라우드 기반 구매조달 솔루션이다. 또한 ‘SAP 석세스팩터스(SuccessFactors)’는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인적자원관리 및 성과관리 전문 솔루션으로, 경험 관리 솔루션 ‘퀄트릭스’의 기술을 통합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도 소개되었다. 그리고 ‘SAP 컨커(Concur)’는 경비지출관리 및 재량지출 관리 플랫폼으로, 각종 증빙과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 임직원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정재필 SAP 아리바 코리아 사업 본부장

▲ SAP 아리바의 핵심 가치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B2B 네트워크에 있다

정재필 SAP 아리바 코리아 사업 본부장은 ‘SAP 아리바(Ariba)’에 대해, 소싱부터 구매조달, 결제 단계까지 구매조달 프로세스 전 과정에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기반 구매조달 솔루션으로, 다양한 형태의 구매를 쉽고, 빠르고, 투명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SAP 아리바’의 차별화된 점으로는 전 세계 SAP 아리바 고객을 연결하는 협업 커뮤니티 ‘아리바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꼽고, 이 네트워크를 통해 수요와 공급이 연결되어,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하고 효율적으로 거래를 할 수 있게 돕는다고 밝혔다.

‘아리바 비즈니스 네트워크’는 4백만 개 이상의 기업이 등록되어 있고, 170개 이상의 통화로 이루어지는 연간 결제 규모만도 미화 3조 달러에 달하며, 연간 발생하는 신규 비즈니스 기회만도 46만 건 이상에 이른다고 소개되었다. 그리고 SAP 아리바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구매는 물론, 그 이전 단계부터 비즈니스를 발견해 관계를 형성하며 협업할 수 있고, 구매조달이 이루어진 후에는 인보이스나 지급을 위한 과정까지 모두 아리바 플랫폼 상에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구매기업과 공급기업은 클라우드 상에서 디지털화되어 진행되는 프로세스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SAP는 ‘SAP 아리바’가 기업 비즈니스 환경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기업에 구매 공급망 제어, 투명성과 내부 회계관리제도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 경영, 머신러닝 기반의 입찰 분석을 통한 가격 변동성 대응,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한 공급망 위험 관리, 공급업체 리스크 관리를 통한 윤리적 관점의 구매, 전 세계 국가별 규제 변화와 공급업체 임팩트 분석을 통한 규제 선대응 등의 정점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구매 측에서는 연간 5%의 구매 비용 절감, 신규 업체 발굴에서 계약까지 소요 시간 50% 단축, 컴플라이언스 및 투명성 개선 효과 57% 등을, 공급 측에서는 신규 비즈니스 성장률 35%, 공급망 금융을 통한 공급업체 재무 개선 효과 15%, 연평균 30%의 지속적인 시장 성장률 등의 효과를 소개했다.

▲ 박세진 SAP 석세스팩터스 코리아 사업 본부장

▲ 석세스팩터스는 지원자, 직원, HR 현업 모두에 향상된 경험 관리를 제공한다

박세진 SAP 석세스팩터스 코리아 사업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관리는 규제의 변화나 세대의 변화 등의 상황에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서 승리를 위해 필요하며, ‘석세스팩터스(SuccessFactors)’는 HR이 비즈니스에도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영역으로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2001년 처음 등장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석세스팩터스는 2012년 SAP에 인수되어, 현재는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인적자원관리(HCM) 및 성과관리 전문 솔루션으로, 전 세계 200여개국 6,790여 고객사, 1억 2,500만여 사용자에게 투명하고 안전한 인사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석세스팩터스는 채용부터 급여 지급, 성과와 교육 관리, 퇴직 이후에 이르기까지 인재관리에 관련된 전 영역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SAP의 AI, 머신러닝 등의 기술을 활용한 고급 분석이나, 대화형 챗봇을 통해 필요한 기능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사용성 강화 등도 갖추고 있다고 소개되었다. 이를 통해, 개개인이 설정한 목표와 타 부서와의 연계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클라우드 시스템과 직원 개인의 스마트폰 상에서 의사소통을 거쳐 진행된다. 특히, 석세스팩터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SaaS로 제공되어, 기업은 클라우드 서버와 HCM 솔루션 연동만으로 전사적 HCM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언어, 법인 구분 없이 통합적 인재 관리가 가능하다.

‘석세스팩터스’ HCM 스위트는 크게 지원자, 직원, HR 현업의 경험관리 측면으로 나뉜다. 이 중 ‘지원자’의 경험관리 측면은, 예전에는 지원자들이 회사의 사이트를 찾아왔지만, 이제는 회사의 인재 풀에 등록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이 적극적으로 적합한 인재에게 관련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하며, 디지털 어시스턴트, 대화형 AI 등을 통해 채용과 처음 회사에 입사해 필요한 정보들을 알려주는 기능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퀄트릭스’의 기술을 활용해, 경험을 포착해 인재를 유치하고 끌어들일 수 있는 역량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직원들에게는 조직도를 쉽게 검색하고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지속적인 퍼포먼스 유지 측면에서는 주기적인 성과관리에서 매일의 실적 확인과 매니저의 코칭에 이르기까지 단계가 진화했으며, 성과에 대한 코칭과 직원에 대한 교육 추천, 일과 삶의 균형 유지에서도 효과적인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소개되었다. 또한 HR 경험관리에서는 기존의 정형화된 데이터와 함께 ‘퀄트릭스’의 감성, 경험 데이터를 접목하고 분석해, 인재 확보와 유지의 기반이 되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SAP는 ‘석세스팩터스’와 ‘퀄트릭스’의 통합을 진행함으로써, HCM이 구성원들의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을 포착하고, 경험을 최적화해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이선우 SAP 컨커 코리아 부문장

▲ SAP 컨커 플랫폼은 편의성과 효율성, 규제 준수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선우 SAP 컨커 코리아 부문장은 ‘SAP 컨커(Concur)’에 대해, 경비처리, 출장, 세금계산서 처리에 이르기까지 재량지출관리의 모든 부분을 통합 지원하는 경비지출관리 및 재량지출 관리 플랫폼으로, SAP에 2014년 인수된 이후 현재는 전 세계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48,000여 기업이 활용하고 있고, 사용자 규모는 약 6천만 명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SAP 컨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고객의 재계약률 또한 99%에 이를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국내에서도 SAP 컨커를 활용하는 고객사는 680개 이상으로 알려졌다.

SAP 컨커는 출장 경비와 일반 경비, 세금 계산서 처리 등의 처리 과정 전반을 지원하며, 각종 증빙과 프로세스를 모두 디지털화해 임직원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증대시킨다. 특히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주요 카드사, 글로벌 항공예약 사이트, 호텔과 렌터카 등에서 사용내역을 바로 받을 수 있으며, 규제 준수나 산업 특화 관련 솔루션들과도 연결할 수 있고, ERP나 기간계 시스템과의 통합, 해외출장 등에서 사용한 비용에서 부가세 환급 처리 관련 등, 3천여 애플리케이션과의 연계가 가능하다고 소개되었다.

SAP는 컨커 플랫폼을 사용함으로써, 임직원들은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집계된 경비 전표로부터 쉽고 정확한 경비 리포트 제출이 가능하며, 모바일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는 효율적인 경비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오용될 수 있는 비용을 사전에 감지하고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경비 오남용에 대한 잠재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있으며, 글로벌 전사적으로 일원화된 경비 정책 관리와 가시성 확보, 법인별 특수 상황에 따른 현지화 적용 등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 외에도, ERP, HR, 그룹웨어 등과의 효율적 연계나, 통합 정보를 통한 정보 가시성 및 분석력 증대, 클라우드 기반에서 빅데이터 분석이나 머신러닝, 인공지능, VR 기술 활용을 통한 지속적 혁신 등도 특징으로 꼽혔다.

▲ SAP 고객 경험 부문 권양진 파트너

▲ 새로운 고객 경험의 제공을 지원하는 ‘SAP C/4HANA’ 플랫폼의 구성

SAP 고객 경험 부문 권양진 파트너는 SAP C/4HANA의 특징으로, ‘4세대 인텔리전트 CRM’에 요구되는 지능화, 자동화, 오픈 플랫폼, 고객 데이터 보호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리고 고객과의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점점 복잡해지고 있으며, 이제는 데이터 형식도 경험과 운영 데이터가 결합되고, 프로세스 또한 고객 중심의 통합 프로세스가 요구되고 있고, 제품 판매 중심의 모델은 사용량 기반의 ‘구독형’ 모델로 변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한국 시장의 특성으로는, 기존의 솔루션들은 ‘관리’에 집중해, 현업에서의 ‘사용성’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SAP C/4HANA는 ‘4세대 CRM’을 표방하며, SAP ERP ㅅ위트인 SAP S/4HANA와 수직적인 통합 프로세스로 운영이 가능하고, 지능화, 자동화, 오픈 플랫폼, 고객 데이터 보호, 고객 경험 등의 수평적 통합도 완벽히 지원한다. 또한 기업이 처한 여러 환경적 요소를 고려해 세일즈, 서비스, 마케팅, 커머스 등의 구성 요소들을 쉽게 구축할 수 있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기반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하이퍼스케일러를 기반으로 한 멀티 클라우드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최근의 고객 구매 방식 변화, 기업 제품의 서비스화, 소비자 중심의 개인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C/4HANA 플랫폼에 ‘C.P.Q(Configure, Price, Quotation)’과 ‘구독 과금’을 통합해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SAP는 C/4HANA의 전반적 플랫폼 구성에 있어, S/4HANA와 SAP 클라우드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들이 하나의 플랫폼에 모이고 활용될 수 있는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C/4HANA의 구성 요소에서는 세일즈, 서비스, 마케팅, 커머스 클라우드와 함께, 이들 서비스의 기반에 있는 ‘고객 데이터(Customer Data) 클라우드’, 그리고 이들 서비스의 위에 구성되는, 퀄트릭스의 인수로 확보한 고객 경험 플랫폼 ‘XM 플랫폼’을 소개했다. 한편, SAP는 고객경험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2019년 1월 인수한 퀄트릭스를 전 영역에 통합 연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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