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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영, 주인공 매력발산···연말연시 사랑스런 무대 선사

기사입력 : 2019년 12월 08일 21시 17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하지영이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가나의 집 소극장에서 개최되는 화동연우회의 정기공연 ‘더 싸이킥’에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이 확정되어 2019년 열일 행보를 이어 나간다.

하지영은 그 동안 '가족입니다', '임대아파트', '행복리' 등 연극분야에서 꾸준하게 활동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는 '더 싸이킥'의 여자주인공 로라벤슨 역을 맡아 무대위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매 공연마다 국내 공연계에 신선함을 던져주었던 화동연우회는 올해 역시 진흙 속에 묻혀있던 ‘더 사이킥’이라는 수작을 직접 번역하여 국내초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더 싸이킥(The Psychic- A Murder Mystery of Sorts)’은 미국 작가 샘 밥릭(Sam Bobrick) 원작이며 2011년 미스터리 라이터스 오브 어메리카(the Mystery Writers of America)가 주는 에드거 상(Edgar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한 추리소설 작가인 아담은 아파트 임대료라도 마련하려는 절박한 마음으로 ‘점’ 집 간판을 아파트 창문에 걸어둔다. 그리고 로라벤슨이 찾아오고 아담은 불쑥 떠오르는 영감을 진짜 점쟁이인양 내뱉으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복잡하게 얽히게 되는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하지영은 뭔가 곤란에 빠져 있지만 어딘가 사랑스러운 로라벤슨역을 맡았다. 더불어 "10월부터 연습에 들어갔는데 연출님과 선배님들이 살뜰히 챙겨주시고 팀웍도 좋아서 즐겁게 공연을 준비중이다. 미스터리와 반전 그리고 코믹까지 버무려진 무대를 12월 연말에 꼭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영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로라의 매력 하나하나 무대에 담아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연은 대학로 열림홀 소극장에서 12월 19일부터 29일(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7시, 공휴일 오후 4시)까지 11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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