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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라인프렌즈와 함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

기사입력 : 2019년 12월 12일 13시 42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넷플릭스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새로운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이번 협업으로,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라인업인 ‘브라운앤프랜즈’ 인기 캐릭터들이 전 세계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넷플릭스와 라인프렌즈가 제작할 콘텐츠는 한 마을에 살고 있는 브라운, 코니, 샐리, 문, 제임스 등 라인프렌즈 인기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는다. 귀여운 캐릭터들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CG)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아람 야쿠비안(Aram Yacoubian)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디렉터는 “라인프렌즈의 캐릭터들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 스티커로 탄생 후,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일상과 함께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협업으로 전 세계 팬들을 위한 라인프렌즈의 새로운 세계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라인프렌즈 김경동 부사장은 “그 동안 라인프렌즈는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기반으로 자사 인기 IP를 MZ세대가 열광하는 영상,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각화된 형태의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해왔다”며, “이번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통해 라인프렌즈 IP의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캐릭터 브랜드에서 나아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서 전 세계 콘텐츠 업계에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전했다.

넷플릭스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러들과 함께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를 담은 오리지널 작품들을 제작하고 있다. 한국의 창작자들과 <라바 아일랜드>와 <출동! 유후 구조대>등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스페인 세르히오 파블로스(Sergio Pablos) 감독의 오리지널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 <클라우스>, 일본의 키즈 애니메이션 시리즈 <공룡 소녀 가우코> 및 프랑스의 제레미 클라팽(Jérémy Clapin) 감독의 어른용 애니메이션 <내 몸이 사라졌다> 등을 공개했다.

넷플릭스와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킥스타트 엔터테인먼트(Kickstart Entertainment)와 공동으로 제작된다. 해당 콘텐츠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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