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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랩 코스닥 IPO 기업설명회

기사입력 : 2019년 12월 13일 17시 50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 SNS
천랩(대표이사 천종식)이 13일, 여의도에서 천종식 대표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를 열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상장을 위해 430,000주를 공모하는 천랩은 12월 12일~13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오는 17일~18일 청약을 진행한 후 이달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천랩의 공모예정가는 63,000원~78,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271억 원~335억 원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 천종식 대표이사가 프레젠테이션과 답변에 나섰다.

▲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정의를 행사 서두에 제일 먼저 설명했다.

전세계적으로 정밀 의료 시장이 급속 성장하는 가운데, 차별화된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확보한 천랩은 이미 글로벌 시장 내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는 이미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골드스탠다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 휴먼 마이크로바이옴(Human Microbiome) : 인체에 서식하며 우리와 공생관계를 유지하는 미생물의 집합체와 유전정보.

천랩은 BT∙IT 기술융합과 차세대 유전체 기술을 기반으로 양질의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정밀 분류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해상도가 월등해 가장 많은 종을 찾고 정확하게 진단 및 분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작성된 논문이 이미 전세계에서 8,500회 이상 인용되는 등 천랩이 보유한 빅데이터 플랫폼은 이미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는 천랩이 마이크로바이옴의 검사-진단-치료-관리를 아우르는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을 확보하는 근간이 됐다. 현재 천랩은 ▲미생물 생명정보 분석 플랫폼 ▲NGS/BI 통합 솔루션 ▲유전체 기반 세균 감염 진단 솔루션 ▲장내 미생물 모니터링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 모델을 확보했다.

▲ 천랩은 신약개발 스타트업 기업들과 달리, 이미 주요사업에서 매출이 일어나고 있는 사업구조가 특징.

천종식 대표이사는 “천랩은 유일무이한 정밀 분류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재의 클라우드 서비스, 감염 진단 솔루션, 미생물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고도화할 방침”이라며 나아가 맞춤형 헬스케어 제품 및 치료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마이크로바이옴 토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천랩은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과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한 맞춤형 프로∙프리바이오틱스 제품 개발에 힘을 쏟아 기존의 사업 모델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과 고속 성장성을 고루 갖춘다는 계획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박람회 ‘2018 BIO USA’에서 유망 분야 4위를 차지했다. 마이크로바이옴과 질병 간 깊은 연관성이 속속 밝혀지고, 이미 여러 임상 실험을 통해 치료 가능성을 입증하는 논문이 증가하면서 글로벌 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핵심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천랩은 플랫폼을 통해 확보한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치료제 후보물질의 발굴과 임상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미 천랩은 치료제 후보 균주 CLCC1을 발굴했으며, 마우스 테스트를 통해 간암과 대장암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확인한 상태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성이 높은 고형암,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자폐 및 치매 등 중요 질병을 대상으로 한 치료제 개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마이크로바이옴 특성상 안전성 우려가 낮을 뿐만 아니라 천랩은 플랫폼을 통해 임상시험 성공가능성이 높은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어 치료제 개발은 빠른 속도로 추진될 전망이다.

▲ 확보된 자금을 전제로 국내외에서의 활동이 예고되었다.

▲ 향후 수행할 3단계 성장전략 역시 공개되었다.

▲ 천랩은 ‘글로벌 넘버원 마이크로바이움 기업’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천랩은 이번 IPO를 바탕으로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에서 80% 이상을 차지하는 프로∙프리바이오틱스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병원 검사, 온라인 검사 등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천랩의 플랫폼으로 정밀 분석하고, 이를 통해 맞춤형 프로∙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을 추천해 마이크로바이옴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천종식 대표이사는 “천랩은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에 기반한 제품 및 서비스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졌고 맞춤형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 치료제 등으로 중장기적 성장 전략까지 수립했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마이크로바이옴 토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서 글로벌 No.1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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