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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워크에 출렁다리에 소원 들어주는 갓바위까지! 올인원 여행지 ‘등기산 스카이워크’

기사입력 : 2020년 01월 01일 21시 43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 SNS
대한민국 지방 곳곳을 여행하다 보면, 한국인의 빨리빨리 문화를 잘 드러내는 명소들을 곧잘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한 자리에서 모든 걸 끝낸다는 ‘ALL IN ONE’ 스타일이 인기를 끄는데, 경상북도를 방문한다면 울진군 후포항 인근에 위치한 ‘등기산 스카이워크’를 추천한다.

등기산 공원에 조성된 스카이워크는 동해 바다 위를 걷는 135미터 구간으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얻은 곳이다. 특히 57미터 구간은 강화유리여서, 물 위를 걷는 기분을 제대로 낼 수 있다. 방문 시 꼭 체크해야 될 부분은 이용시간. 오전 9시부터 시즌에 따라 폐장시간을 다르다. 3~5월 및 9~10월은 오후 5시 30분에, 6~8월은 오후 6시 30분에, 11~2월에는 오후 5시에 문을 닫는다.

스카이워크 바로 밑에는 ‘후포 갓바위’가 있다. 스카이워크에서 바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끄는 이곳에는, 지역주민 사이에서 이번 생애에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민담이 전해져 내려온다. 때문에 자녀를 얻는 것부터 로또 1등까지 다양한 소원 기원이 난무하는 것으로 웃음꽃이 피는 장소다.

스카이워크에서 등기산 공원으로 가는 길에는 출렁다리가 작게나마 마련되어 있다. 짧아서 제대로 흔들리나 싶지만, 올라가 보면 그 진동이 상당하다. 때문에, 흔들리는 걸 무서워하는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간간히 들리는 곳. 그래도 난간이 높게 마련되어 있어서 과도한 장난이 아니라면 오가는데 문제 없다.

▲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후포항 여객터미널이나 인근 맛집을 이용한 다음에 산책 삼아 오기에 좋다.

▲ 사람들이 공포심을 느끼는 높이를 기준으로 유리바닥으로 지어져, 짧은 구간임에도 짜릿함은 상당하다.

▲ 이용시간만 맞추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맑은 날에는 방문객들로 꽉 찬다고 한다.

▲ 유리 바닥을 보면 푸르른 동해 바다 바닥까지 비쳐 보인다.

▲ 스카이워크 끝에 이르르면, 인어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만나게 된다. 포토존이다.

▲ 후포갓바위는 소원을 빌러 오는 사람들로 유명한 명소다. 스카이워크에서 계단으로 바로 이어진다.

▲ 출렁다리는 스카이워크에서 등기산 공원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짧아 보여도, 흔들림은 상당한 수준.

▲ 등기산 공원에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형물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추억을 남기기에 적합한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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