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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에코스트럭처’ 플랫폼

기사입력 : 2020년 02월 06일 22시 14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지금까지 인류의 역사에서 산업의 형태를 크게 바꾼 것으로 평가되는 세 번의 계기 중, 가장 최근에 일어난 것은 디지털 기반의 ‘정보화’다. 컴퓨터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정보화의 흐름은 지금까지 수십 년간 사회를 크게 바꾸어 왔으며, 이제 컴퓨터와 인터넷 등 디지털 기반의 기술은 사회를 구성하는 중요한 기간 기술로도 꼽히고 있다. 이에, 향후의 방향성으로 주목받는 ‘4차 산업혁명’은 사실 새로운 시대가 아니라, 지금까지의 ‘정보화 시대’가 추구하는 최종적인 이상향의 모습으로 평가하는 것이 더 본질에 가까운 평가가 아닐까 하는 의견도 있다.

물론, 앞으로 다가올 ‘Industry 4.0’, 혹은 ‘4차 산업혁명’이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이든, 아니면 ‘정보화 시대’에서 이어지는 변화이든 간에, 앞으로의 변화의 방향이 ‘연결’과 ‘긴밀한 통합’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특히 지금까지는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움직이던 사물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연결되고, 이 연결과 생성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통찰력을 얻고 가장 최적의 형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조절 가능한 환경이 목표가 될 것이며, 기존에는 서로 별도로 존재했던 비즈니스 가치 사슬의 구성 요소들이 모두 서로 연결되어 움직이는 환경으로의 전환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표현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이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연결될 앞으로의 새로운 ‘디지털’ 시대로의 변화를 이끌 기술로는 ‘IoT’, ‘클라우드’, 그리고 ‘엣지’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기술들이 제대로 ‘연결’되어, 긴밀하게 ‘통합’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은 새로운 디지털 시대로의 변혁을 현실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이러한 새로운 디지털 시대로의 변혁에 있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플랫폼은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디지털화’을 구현하는 데 있어, 장비와 기술은 물론 비즈니스와 지원 생태계까지 모두 연결, 통합하는, 새로운 디지털 시대로의 변화를 위한 근간을 제공한다.

▲ 새로운 시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 핵심은 ‘연결’이다

현재 모든 산업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단순한 ‘디지털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엄밀히 말하면,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의 전환은 이미 현재의 ‘정보화’ 시대의 과제로, 우리는 그 결실을 일상 생활에서 확인하고 있다. 이미 우리는 생활 전반에서 디지털 기반의 통신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고 있고, 모든 산업군에 걸쳐 공장은 이미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제어되는 기계들로 채워져 있으며,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같은 가전 제품들에도 이제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제어가 기본이다. 굳이 무인화 공장이나 자율주행 등의 거창한 기술을 이야기하지 않아도, 이미 우리가 만나는 문명의 편리함들은 대부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예전과 지금의 ‘디지털화’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큰 차이는 ‘연결’이다. 예전의 ‘디지털화’는 기존에 각자 독립적으로 존재하던 것들의 디지털로의 전환뿐이었다면, 지금의 ‘디지털 변혁’은 이런 독립적으로 존재하던 것들이 모두 연결되어, 서로 정보를 교환하면서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모두 독립적으로 움직이던 ‘사물’들이 서로 연결되고 정보를 만들어 내면서, 이 정보를 모아 새로운 가치를 찾는 것 또한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는데, ‘클라우드’의 등장은 이전까지는 현실적으로 어려웠던, 대량의 데이터를 쉽게 모으고 다루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그리고, 앞으로의 ‘디지털 변혁’에서 ‘연결’의 의미는 단순히 사물이 다른 사물과, 혹은 클라우드나 서비스와 연결되는 것만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디지털 기술이 생활에 더 밀접하게 관계되고, 그 중요성이 커지면서, 향후의 디지털 변혁에서 연결의 의미는 기술과 서비스가 현실 생활과, 기술이 운영될 수 있는 인프라 수준의 환경, 사물이 만들어내는 대규모의 데이터에서 나오는 통찰력, 그리고 기술이 운영, 활용되는 생태계 전반과 더욱 긴밀하게 연결된다는 것을 포함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현실의 모든 사물이 디지털 기반으로 ‘연결’되어 만들어지는 ‘디지털 변혁’은 지금까지의 ‘디지털화’보다 더욱 큰 의미를 가진 변화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 ‘연결된 사물’들이 늘어남에 따라, ‘엣지’ 인프라의 중요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 (자료제공: 슈나이더 일렉트릭)

모든 것이 연결되는 디지털 시대로의 변화에 있어, 연결되어 있는 사물들은 보통 중앙의 ‘클라우드’와 연결된다. 이 ‘클라우드’는 물리적으로 봤을 때는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하지만, 전통적인 데이터센터와 달리 배치되는 서비스의 장소에 대한 종속성이 없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 될 것이다. 이에 클라우드는 본질적으로 기존의 ‘데이터센터’와 같은 역할을 하지만, 클라우드 시대의 데이터센터는 여러 위치에 있는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센터들이 하나의 ‘클라우드’로 구성되어, 데이터와 서비스 또한 가장 유리한 위치에 배치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로 연결되는 디바이스의 수와 요구되는 서비스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이러한 서비스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물과 클라우드 사이의 ‘엣지’ 인프라 구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 ‘엣지’ 인프라 구성 또한 예전의 로컬 게이트웨이와 다른 점이 있다면, 현재의 분산 배치된 엣지 인프라는 클라우드 환경의 확장으로, 하나의 클라우드 환경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에 엣지 인프라 구성은 클라우드 환경의 단순한 환경 구성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 수요를 처리할 수 있어서, 성능과 효율성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 수 있게 한다.

현재 엣지 인프라 구성이 주목받고 있는 영역으로는 소매나 헬스케어, 교육 등의 상업적 영역, 에너지나 제조업 등의 산업 영역, 그리고 무선 등 통신 산업군이 꼽힌다. 이들 영역에서 엣지 인프라는 현장에서 클라우드까지 이어지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화에 중요한 연결 고리로 위치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6U 월마운트’는 이렇게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엣지 인프라의 유연한 구성과 배치를 위한 효율적인 기반 환경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는 좋은 예다. 또한 엣지 인프라는 구성의 유연함을 활용해, 금융, 헬스케어 등 까다로운 규제가 있는 환경에서도 단순함, 유연성과 규제 준수를 양립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한편, 엣지 인프라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엣지 인프라에 요구되는 점 또한 까다로워지고 있다. 이제 엣지 인프라는 디지털 생태계의 중요한 연결 고리인 만큼, 인프라와 서비스의 운영에 요구되는 신뢰성의 수준도 ‘엔터프라이즈 수준’에 다다르고 있다. 또한 충분한 기능과 성능을 더 작은 부피의 장비에서 제공하면서, 전통적인 IT 환경보다 열악한 운영 환경에서도 충분한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하고,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수많은 장소에 분산 배치되면서도 개별 장비와 시설의 이상을 즉시 파악하고, 최대한 빠르게 조치에 나서 서비스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해야 한다. 그리고 엣지 인프라의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게 하는 것 또한 ‘디지털 변혁’의 한 부분이다.

▲ ‘디지털 변혁’의 또 다른 핵심은 ‘분석’이며, 이를 위한 유연한 플랫폼이 필요하다 (자료제공: 슈나이더 일렉트릭)

현재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새로운 ‘디지털 변혁’은 지금까지 디지털 기반이 아니던 것들이 디지털로 바뀌는 것뿐만 아니라,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서로 ‘연결’되어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에, 이 모든 것들을 연결하고 하나의 체계로 통합하기 위해서는, 이를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유연하면서도 견고한 ‘플랫폼’이 필요하다. 특히, 새로운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을 위한 플랫폼은 디지털 기반이지만 IT와 OT 영역 모두에서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을 위한 새로운 환경의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하며, 다양한 산업군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도 있어야 한다.

소매나 헬스케어, 교육 등의 상업적 영역은 물론, 에너지나 제조업 등의 산업 영역에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추구되고 있지만, 이런 변화들의 지향점이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해, 가장 적절하게 대응한다’는 것은 모두 동일하다. 이에, 디지털 시대를 위한 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연결된 사물’들, 사물들에서 나온 다양한 데이터들을 분석하는 ‘클라우드’, 그리고 사물과 클라우드 사이에서 데이터의 가공과 분석, 빠른 대응 등을 담당하는 ‘엣지’로 구성된다. 또한 이러한 플랫폼에서는 ‘서비스’와, 기반이 되는 ‘인프라’의 관리가 디지털 기반의 단일 플랫폼 위에서 통합되어, 상호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한 특징이다.

연결된 사물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매끄럽게 연결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환경으로의 전환에서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큰 가치는 모든 상황에서의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이는 대규모의 컴퓨팅 자원이 집적된 클라우드 환경의 등장과 함께 현실화되었으며, 물리적인 시설은 물론이고 논리적인 서비스 등에 이르기까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고, 미래에 마주할 문제들을 예측해 미리 대응함으로써, 비즈니스에서 가치를 극대화하고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운영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엣지 인프라와 AI 기술은 이를 좀 더 실시간성으로, 그리고 자동화된 형태로 할 수 있게 만든다.

▲ ‘에코스트럭처’ 플랫폼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구조를 기본 축으로 하고 있다 (자료제공: 슈나이더 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플랫폼은 시대가 당면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에코스트럭처 플랫폼은 건물 관리, 데이터 센터, 산업 현장, 인프라스트럭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환경에 단일 플랫폼 구조에서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 각 산업별로 요구되는 특징들을 만족시키는 전문성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연결된 제품들’과 ‘엣지 컨트롤’, ‘앱과 분석, 서비스’ 등 세 개의 계층에서 다양한 제품, 서비스들이 서로 유연하게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폭넓은 파트너 생태계로 이 유연성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또한 에코스트럭처 플랫폼은 조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달성 목표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는 여지도 있다. 이 플랫폼만으로 디지털 변혁의 목표를 온전히 달성할 수도 있지만, 플랫폼의 최상단에 위치한 ‘앱과 분석, 서비스’ 레이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기존의 여러 시스템, 서비스들과 연계해, 더 넓은 범위의 통합과 혁신을 추구하기 위한 연결 고리나 중요한 구성 요소로 활용할 수도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IT와 OT가 공존하는 리테일이나 헬스케어, IT 데이터센터 등에서는 이 플랫폼이 디지털 변혁을 위한 환경 전반에서 하나의 구성 요소가 되어, 서비스의 IT와 인프라의 OT 양 쪽을 디지털 기반에서 통합할 수 있게 한다.

기존에 OT 측면의 성격이 강했던 제조업이나 에너지, 화학 산업 등의 관련 환경에서, 에코스트럭처 플랫폼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구현을 위한 중심 플랫폼이 되어, 주요 운영 장비들의 제어와 데이터 수집을 디지털화하고, 다양한 장비들에서 수집된 데이터들을 분석해 운영을 최적화하며, 앞으로 예상되는 장애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 전반을 통합 구현할 수 있게 한다. 이 때, 에코스트럭처 플랫폼에서는 산업군에 따라 계층별로 다양한 솔루션들을 배치, 활용할 수 있으며, 이에 다양한 산업군과 특성을 가진 환경이 단일 플랫폼에서 서로 통합, 연결될 수 있는 유연성도 갖췄다.

▲ ‘에코스트럭처 IT’는 ‘에코스트럭처’ 플랫폼 안에서도 조금은 특별한 위치에 있다 (자료제공: 슈나이더 일렉트릭)

모든 사물의 디지털화와 연결, 분석으로 구현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IT 환경을 근간으로 구현되는 만큼, IT 환경의 운영을 위한 환경의 디지털 기반 운영과 관리 또한 디지털 변혁에서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에코스트럭처 플랫폼 구성 중 ‘에코스트럭처 IT’는 이러한 IT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환경의 운영과 관리를 위한 플랫폼으로, IT 서비스를 위한 서버와 랙, PDU와 UPS 등의 물리적 기반 환경의 운영과 관리에서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IT 인프라의 관리에 ‘IoT’와 ‘연결’, ‘클라우드’를 결합해, 물리적으로 서로 다른 위치에 배치된 엣지 인프라 환경도 하나의 플랫폼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한다.

‘에코스트럭처 IT’는 IT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와 시설의 운영과 관리 전반에서 ‘에코스트럭처 IT 익스퍼트’를 통한 원격 모니터링으로 가시성을, ‘에코스트럭처 IT 어드바이저’를 통해 최적의 운영을 위한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어셋 어드바이저’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모니터링과 분석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에코스트럭처 IT’는 물리적으로 서로 떨어진 곳에 분산 배치된 인프라들에 대한 통합 관리가 가능해, 엣지 인프라의 운영에 있어서도 큰 가치를 제공한다. 그리고 모든 산업의 ‘디지털 변혁’에 근간이 되는 IT 인프라인 만큼, 다른 산업군에서의 에코스트럭처 플랫폼에서도 ‘에코스트럭처 IT’가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로 활용되기도 한다.

IT 인프라 환경을 위한 ‘에코스트럭처 IT’의 역할은 기본적으로 IT 자산의 운영을 위한 기반 환경인 데이터센터나 랙, PDU, UPS 등의 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서버 등의 IT 자산과, IT 자산 위에서 운영되는 서비스에 대한 관리와는 분리되어 있다. 이 또한 IT 환경에서도 IT 영역과 OT 영역이 전문성에 따라 나누어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에코스트럭처 플랫폼이 가진 구성의 유연성과 파트너 생태계는 이러한 구분을 뛰어넘어, IT를 위한 모든 환경의 통합 관리 또한 구현할 수 있는 여지를 갖추고 있다. 이 때, ‘에코스트럭처 IT’ 플랫폼은 IT 자산을 위한 운영 환경을 통합하는 도구로, 전체 환경에서의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로 타 구성 요소와 연결되는 구성을 생각할 수 있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파트너 생태계’는 에코스트럭처 플랫폼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한다(자료제공: 슈나이더 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파트너 생태계’는 에코스트럭처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장점들을 최종적으로 완성하고 고객에 가치를 전달하는 존재다. 특히, 파트너는 단순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 전달하는 정도로 그치지 않고, 에코스트럭처 플랫폼과 생태계 내의 다양한 제품, 솔루션들을 조합해 고객에 필요한 가치를 전달하는 조력자로서의 역할도 가능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또한 이 생태계 내에서 고객과 파트너 양 쪽에 적절한 기술과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고객은 필요에 따라 솔루션의 구성과 지원 서비스의 구성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파트너 생태계 속에서 고객과 파트너, 슈나이더 일렉트릭 모두가 가장 좋은 방식으로의 협업이 가능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플랫폼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환경 구축에 있어 특정 제품이나 기술에 대한 선택 제약이 거의 없을 정도의 플랫폼 유연성과 폭넓은 파트너 생태계를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에 고객의 입장에서는 인프라 구축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들 중에서 가장 적합한 구성을 찾고, 이를 생태계 내에서 단일 공급자를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구성이 완료된 상태로 받아볼 수 있다. 이 때, 플랫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들은 업계의 표준 기술을 기반으로 서로 연결되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다양한 구성 간 호환성에 대한 인증이나, 시스템 구성에서의 검증된 ‘레퍼런스 디자인’을 통해 더 신속한 가치 창출을 돕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제공하는 기술들의 운영과 관리 지원에 있어서도, 고객이 직접 할지, 파트너나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원을 받을지에 대해 선택할 수 있다. 이 때 파트너는 에코스트럭처 플랫폼의 유연성을 활용해 특별한 역량들을 접목시켜, 새로운 가치와 비즈니스 기회, 경쟁력을 만들 수도 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공급망과 파트너 생태계를 활용하면, 글로벌 단위의 솔루션 배포나 시장 진출, 고객 지원에서 당면하게 되는 어려운 문제들을 극복하고, 일관성 있는 인프라 환경의 배포와 관리가 가능하다.

한편, 현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의 움직임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점 중 하나로는 ‘핵심 가치에 집중’이 꼽힐 것이다. 경쟁자보다 먼저 디지털 기술의 장점을 취하고 상대적 경쟁 우위를 확보함에 있어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이에, 에코스트럭처 플랫폼 기반 환경은 구축에 있어 자체 인프라의 온프레미스 환경 뿐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 기반에서 구현될 수 있어 도입에 걸리는 시간과 초기 구축에서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클라우드를 통한 구현은, 기업이 디지털 혁신의 과정에서 디지털 환경의 운영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시대의 ‘핵심 가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으로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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