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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프리미엄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국내 출시

기사입력 : 2020년 02월 07일 22시 31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월 6일 강원도 홍천군 샤인데일리조트에서, 현대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온, 오프로드 주행 성능, 첨단 기술을 겸비한 랜드로버의 프리미엄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국내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실용적이고 활용성이 높은 디스커버리의 DNA를 담은 디자인부터 엔지니어링까지 대대적인 혁신을 실현했으며, 한층 진보된 최첨단 기술들도 대거 적용되었다.

랜드로버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채택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새롭게 적용된 LED 헤드 램프와 깔끔한 디자인의 전면 그릴, 스포티한 전후방 범퍼, 아래로 길게 뻗은 에어 인테이크 등으로 다이내믹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준다. 특히 시그니처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된 LED 헤드 램프는 현대적인 패밀리룩을 완성시키고, 다이내믹한 존재감을 잘 드러낸다. 실내 공간은 실용성과 다목적성을 바탕으로, 시내 주행과 레저 목적 모두를 충족하는 SUV로서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12.3인치 대화면 운전자 디스플레이와 함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터치 프로2(Touch Pro2)의 스크린은 10.25인치로 커지고 해상도와 터치 반응 속도도 향상되었으며, 주요 기능 조작 버튼도 최신 디자인의 터치식으로 바뀌었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150, 180마력의 2L 4기통 인제니움 디젤, 249마력의 2L 4기통 가솔린 터보 등 세 가지 엔진 구성을 제공하며, 차량에 장착되어 있는 BiSG(Belt Integrated Starter Generator) 및 리튬-이온 배터리로 차량 운행 시 에너지를 저장하며 엔진 구동을 보조하는 48V MHEV(Mild Hybrid Electric Vehicle)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를 약 6% 개선했다. 이와 함께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 노면의 상태에 다라 최적의 주행 모드를 설정하는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Terrain Response2), 노면 상태에 따라 파워트레인과 브레이크 시스템을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TPC) 등이 탑재되어 더욱 강력한 전지형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 5년 만의 부분변경을 통해 신기술을 대거 도입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 디자인 측면에서는 랜드로버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몇 가지 변경이 있었다

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되는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핵심 가치인 다목적성, 공간 활용성, 편안함, 뛰어난 온, 오프로드 주행 성능, 디스커버리의 DNA가 담긴 디자인 등에 초점을 맞춰, 신차 수준의 변화를 선보인다. 먼저, 디자인 측면에서는 랜드로버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활용해, 새롭게 적용된 LED 헤드 램프와 깔끔한 디자인의 전면 그릴, 스포티한 전후방 범퍼, 아래로 길게 뻗은 에어 인테이크를 통해 다이내믹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준다. 또한, 전방 및 후방에 새롭게 적용된 LED 램프 디자인, 시그니처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LED 헤드램프는 현대적인 패밀리룩을 완성시키고,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존재감을 강조한다.

SE 트림의 프리미엄 LED 헤드램프에는 LED로 구성된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과 안쪽에서부터 바깥쪽으로 순차적으로 켜지는 애니메이션 방향 지시등이 기본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가 적용되어 마주오는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면서도 어두운 길에서는 자동으로 하이빔을 작동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S 트림의 일반 LED 헤드 램프는 프리미엄 LED 헤드 램프와 동일한 모양의 금속 베젤을 통해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을 표방한다. 전 트림의 리어 램프는 헤드 램프와 동일한 디자인 언어와 LED로 구성돼 있어 전방과 후방 디자인에 대한 통일감을 보이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시그니처 LED 라이트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방향 지시등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는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모습을 완성하며, 더 많은 공기를 흡입할 수 있도록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되었다다. 이와 함께 공기 흡입량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액티브 베인(Active Vane) 기능이 추가됐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및 연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외관 컬러는 12가지 프리미엄 익스테리어 컬러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옵션으로 블랙 익스테리어 팩을 제공한다. 블랙 익스테리어 팩은 나르빅 블랙(Narvik Black) 색상을 적용한 그릴과 휀더 벤트, 보닛과 테일 게이트 레터링, 외부 미러 캡 등으로 더욱 세련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

▲ 인테리어는 기존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상당히 많은 부분들을 바꿨다

▲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센터페시아 조작부는 완전히 새로워졌다

▲ 뒷좌석의 거주성도 슬라이딩과 리클라이닝으로 훌륭하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인테리어는 실제 구매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부분들이 바뀌었으며, 실용성과 다목적성을 바탕으로 일상 생활과 레저 목적 모두를 충족하는 SUV로서 활용성을 높였다. 먼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터치 프로 2(Touch Pro 2)’의 스크린은 10.25인치로 커졌으며, 해상도와 터치 반응 속도도 향상되었다. 송풍구와 터치스크린의 위치가 바뀌어 더 효율적인 조작이 가능해졌으며, 공조장치 및 드라이브 모드 조작을 위한 버튼도 최신 디자인의 터치식으로 개선되어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풀 HD 화질의 12.3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는 일반적인 계기판 기능과 함께 내비게이션, 전화, 능동 안전 시스템 조작 기능을 제공한다.

이전 모델의 로터리식 기어 시프트는 다시금 스틱 방식으로 변경되었으며, 리어 벤트의 위치는 B필러에서 센터 콘솔 뒤쪽으로 이동했다. 또한 실내에는 보다 견고한 재질의 하부 몰딩, 부드러운 카펫 소재를 입힌 센터 콘솔, 깔끔한 광택 재질의 기어 스틱 등 고급 소재의 적용으로 프리미엄 패밀리 SUV에 걸맞은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도어 디자인도 변경되었으며, 380W의 출력으로 풍부한 소리를 제공하는 총 10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메르디안(Meridian) 사운드 시스템은 금속 재질의 커버로 업그레이드됐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랜드로버의 새로운 프리미엄 트랜스버스 아키텍처(PTA, Premium Transverse Architecture)에 기반한 2,741mm의 휠베이스와 콤팩트한 서스펜션 디자인의 결합으로 이전 세대보다 실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뒷좌석에 적용된 40:20:40 분할 폴딩 시트는 필요에 따라 시트 구성을 할 수 있으며, 60:40 슬라이딩과 리클라이닝 기능도 적용되어 있다. 수납 공간의 사이즈도 기존 대비 약 17% 커졌다. 특히 센터 콘솔 박스는 최대 9.9리터까지 저장 가능하며, 탈착식 컵 홀더는 센터 콘솔 박스의 공간 활용성을 크게 높여 1리터짜리 물병을 두 개까지 보관할 수 있다. 트렁크 공간은 기존보다 더 커진 897리터로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1,794리터의 적재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 엔진은 총 3가지 출력의 모델이 준비되어 있다

▲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은 총 6가지 모드가 준비되어 있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총 3가지 출력의 인제니움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을 제공한다. 먼저, 2.0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은 150마력과 180마력으로 제공되며, 각각 최대 토크 38.8kg·m, 43.9kg·m의 성능을 갖췄다. 또한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249마력의 높은 출력과 37.2kg·m의 최대 토크를 통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ZF의 9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며,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은 초당 100회 차량을 모니터링해 안정적인 상황에서는 전륜 위주로 구동하다가, 네 바퀴 모두 동력이 필요한 경우 전자식으로 0.3초 이내에 리어 액슬에 토크를 분배해 안전하고 일관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랜드로버의 DNA를 이어받은 오프로드 주행 역량을 위한 첨단 주행 기술들도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었다. 노면의 상태를 자동으로 감지해 최적의 주행 모드를 설정해주는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 2(Terrain Response 2)’는 정교한 ‘인텔리전트’ 시스템을 사용해 현재 주행 조건을 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지형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선택한다. 더불어 운전자가 노면 상황에 맞게 에코, 컴포트, 오토, 눈길/잔디밭, 모래길, 진흙길 등 6가지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노면 상태에 따라 30km 이하로 일정한 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파워트레인과 브레이크 시스템을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TPC)도 적용돼, 운전자는 조향에만 집중하면서 마찰력이 낮은 노면에서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과 탈출을 지원한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미래형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수 있는 랜드로버의 새로운 프리미엄 트랜스버스 아키텍처(PTA, Premium Transverse Architecture)가 적용되었다. 새로운 PTA 플랫폼은 기존 대비 13% 높은 강성 함께 패널간의 갭도 42% 줄어들었으며, 차량의 엔진 마운트를 하부 쪽으로 이동시켜 차체의 무게 중심이 보다 아래로 내려가도록 설계해, 운동 성능이나 진동, 소음 특성 개선 등을 얻었다. 또한 PTA는 PHEV와 MHEV 시스템을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플랫폼으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도 PTA 기반에서 MHEV(Mild Hybrid Electric Vehicle)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를 약 6% 개선했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에 사용된 48V의 MHEV 기술은 차량에 장착되어 있는 BiSG(Belt Integrated Starter Generator) 및 리튬-이온 배터리로 차량 운행 시 에너지를 저장하며 엔진 구동을 보조한다. 17km/h 이하로 주행할 경우 엔진 구동을 멈추고, 저장된 에너지는 주행 재개 시 엔진 가속에 사용된다. 특히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MHEV 시스템은 간결한 구조와 48V의 저전압으로 작동돼 외부 디자인과 내부 공간에 영향을 주지 않고 차량 하부에 완벽하게 장착된 것이 특징이며, 8Ah 리튬 이온 파우치 셀 14개를 차량 하부에 배치해 최대 200Wh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 카메라 영상으로 룸미러를 비추는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에는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들이 탑재되었다.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Lane Keep Assist)은 주행 시 의도치 않게 차선을 이탈할 경우 조향 간섭을 통해 차량을 다시 차선 안쪽으로 유지시켜 주며, 차선 변경 중 차량 충돌의 위험이 예상될 경우 조향 간섭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보조해주는 사각지대 어시스트(Blind Spot Assist) 기능이 함께 제공된다. 정체로 인해 멈춰서는 경우에도 스톱앤고(Stop&Go) 기능을 통해 안전한 정차를 돕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SE 트림부터 적용된다.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ClearSight Rear Mirror)는 필요에 따라 룸미러가 HD 비디오 스크린으로 전환되는 기술로 2열에 앉은 동승자나 부피가 큰 물건으로 후방 시야가 가려질 경우 탑승자가 볼 수 없는 차량 후면의 사각지대까지 룸미러에 있는 고해상도 스크린을 통해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카메라는 외부 안테나에 장착되어 있으며, 1.7MP 해상도를 갖췄다. 또한 옵션으로 제공되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는 차량 전면 하부와 사이드 미러에 장착된 3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마치 보닛을 투과하여 바라보는 것처럼 차량 전방을 180º의 시야각으로 모두 보여주어 주차가 까다로운 공간, 도로 연석이 높은 곳, 그리고 험한 지형 주행 시 운전을 용이하게 한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인컨트롤 앱(InControl App)을 제공해, 차량과 연결된 스마트폰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차량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스마트폰 리모트앱을 통해 연료 잔여량 및 주행 가능거리 확인이 가능하고 이동 경로 파악을 통한 각 여정의 소요 시간/거리, 연비 등 세부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시동, 실내 온도 조절, 잠금/잠금 해제, 경적 및 비상등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과의 연결성 면에서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며,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운전자의 선호도와 행동을 학습하고 자동으로 맞춰주는 스마트 설정(Smart Setting) 기능도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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