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컬럼 – 그래픽 카드도 가성비 시대, 내게 알맞은 그래픽 카드는?

기사입력 : 2020년 02월 13일 19시 16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 SNS
데스크탑을 구성하는 요소 중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은 아무리 호불호와 순위가 사람마다 다르다고 해도 ‘그래픽 카드’를 꼽을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집에 데스크탑을 설치할 때 그래픽 카드를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는 게이밍 성능 향상의 이유가 많지만, 영상 매체가 떠오르는 현재 시대의 흐름에 따라 더 나은 영상물 편집이나 시청을 위한 이유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래픽 카드는 제조사와 종류, 가격 등이 다양해 어떤 것을 고르는 것이 가성비가 좋을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GPU 제조공정의 숫자가 낮을수록 최신 상품이기 때문에 그래픽 카드를 고를 때는 제조공정 숫자를 가장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고, 인터페이스는 PCle 3.9x16 이상이 추천된다. 메모리는 예산에 맞춰서 선택하면 되지만 가성비를 따지자면 GDDR5 정도가 좋다.

▲ ‘SAPPHIRE 라데온 RX 570’는 가성비 그래픽 카드로 가장 많이 추천된다. (자료출처 : danawa.com)

가성비 그래픽 카드로 가장 많이 추천되는 것은 ‘RX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 중 인기있는 가성비 그래픽 카드는 ‘SAPPHIRE 라데온 RX 570’로 보통 ‘RX 570’으로 통하는 제품이다. 신제품으로 구매하더라도 16~17만원 정도의 가격선에서 구매가 가능해 추천이 많다. 성능은 FHD 해상도에 그래픽옵션 조정을 통해 60프레임 방어가 가능한 정도지만, 풀로드로 구동할 시 금방 발열 되고 팬소음이 심한 것이 단점이다.

‘RX 570’보다 조금 더 원활한 게임 성능을 원한다면 동급 대비 사양이 높은 ‘GALAX 지포스 GTX 1650 SUPER’가 추천된다. 실제 게임 성능은 10프레임 이내로 차이가 나고, ‘RX 570’보다 4만원 정도 비싼 22만원 정도의 가격이 책정된다. FHD 해상도에서 거의 풀옵션으로 60프레임을 방어해 ‘RX 570’보다 성능이 안정적이고, ‘RX 5500XT’와는 성능이 비슷하지만 가격대가 더 싸서 가성비가 좋다.

30만원 안으로 구매하기 좋은 그래픽 카드로는 조텍의 ‘GAMING 지포스 GTX 1660 SUPER’가 있다. FHD 해상도에서 게이밍 시 144Hz 모니터에서도 좋은 성능을 보이며, 고사양 게임도 그래픽 옵션 조정을 통해 원활한 게이밍이 가능하다. 쿨링도 좋은 편이라 발열과 소음이 가격 대비 적은 편이다. 최소의 가격으로 구성하자면 ‘RX 570’이 추천되기는 하지만, 조텍의 ‘GTX 1650 Super’와 ‘GTX 1660 Super’ 정도로 조금만 더 투자한다면 A/S가 좋은 조텍 제조사의 혜택과 적은 발열 및 소음이 안정적이다.

하이엔드 급으로 가성비가 좋은 모델로는 ‘GALAX 지포스 RTX 2070 SUPER’가 있다. ‘GTX 1080Ti’와 성능은 비슷하지만 가격이 훨씬 저렴하게 6~70만원대에 형성되어 있으며, 거의 모든 게임 구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제품명 뒤에 V2가 붙은 제품은 컷팅 칩 제품이라 가격이 저렴하지만 성능도 낮아지기 때문에 추천되지 않는다.

가격대와 종류가 너무나 다양한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 가성비를 따져보는 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적정선에서 자신의 상황과 예산에 맞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래픽 카드는 데스크톱 구성 시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가지고 있는 PC의 사양과 모니터와의 조화도 고려해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맞는 그래픽 카드를 찾는 여행은 데스크톱을 구성하는 고민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권용만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