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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핵심 경쟁력 데이터센터의 최적화를 위한 ‘에코스트럭처 IT 어드바이저’

기사입력 : 2020년 03월 18일 13시 03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현재 모든 산업군에 걸쳐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는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꼽힌다. 그리고 지금 일어나고 있는 디지털 기반으로의 전환은 예전의 그것보다는 좀 더 근본적이며, 비즈니스의 모든 면을 디지털화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통찰력을 얻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이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해진 것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모든 것을 연결하고, 대량의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며, 이에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는 ‘데이터센터’의 역할은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모든 것이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연결되는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이 진행되면서, 생성되고 분석되어야 할 데이터의 양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처리해야 할 데이터센터는 무한하지 않으며, 늘어나는 서비스 수요에 대응함에 있어 상면 비용이나 에너지 효율 등 다양한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IT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으로 효율성을 높인다는 ‘디지털 변혁’은 역설적으로 디지털 시대의 핵심이자 I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센터에도 예외가 아니며, 데이터센터의 최적화는 더 많은 데이터가 모이고 분석될, 더욱 고도화되고 효율적인 디지털 시대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IT 어드바이저(EcoStruxure IT Advisor)’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시대’로의 변화에서 비교적 관심이 덜했던 기반 시설인 ‘데이터센터’를 시설 관리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전반의 구성 요소들에 대한 관리와 함께, 데이터센터에서의 시설과 장비의 배치, 에너지 사용량 등을 최적화하고, 전 세계 각지에 배치된 시설들을 단일 관리 도구로 확인할 수 있어, 시설 전반의 가용성을 높이고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이 도구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모델로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고, ‘에코스트럭처 IT’ 플랫폼과 긴밀히 결합되어 활용될 수 있다.

 

모든 산업군에서 일어나는 ‘디지털 변혁’의 핵심은 비즈니스의 모든 과정에 걸친 사물의 연결과 데이터 수집, 분석과, 이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구현하는 데에는, IoT 등으로 상징되는 비즈니스의 모든 과정에 걸친 사물의 연결과 데이터 수집, 그리고 이를 데이터센터로 모아 분석하는 과정으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현실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더 많은 사물들이 네트워크에 연결되면서, 이렇게 생성된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이터센터의 서비스 수요 또한 빠르게 늘어가고 있고, 이에 따라 기업의 데이터센터 뿐 아니라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데이터센터 시설 또한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센터는 이렇게 늘어나는 서비스 수요에 따라 무한히 확장할 수 없으며, 서버의 크기와 무게, 전력 소비량, 시설의 냉각 등의 물리적 한계에 제약을 받는다. 또한, 지금까지의 데이터센터에서 IT 부분의 관리는 가상화와 클라우드의 등장으로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자원 소비와 구성에 대한 모델을 크게 바꾸고, 효율을 크게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지만, 근본적인 물리 환경에 대한 관리 체계와는 거리가 있다. 이에, 모든 비즈니스에서의 ‘데이터 기반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 환경인 데이터센터의 시설들은 지금까지 제대로 된 데이터 기반 통찰력의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었으며, 이는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에서 사회 전반의 효율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다.

진정한 디지털 시대를 위한 데이터센터의 ‘최적화’를 위해서는, 데이터센터에 구성된 논리적인 컴퓨팅 자원들의 유연한 관리 뿐 아니라, 데이터센터의 공간이나 온도, 전력 사용량 등 물리적인 시설들에 대해서도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배치와 운영의 최적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 논리적인 자원과 물리적인 시설들의 관리가 디지털 기반의 플랫폼으로 함께 연결되면, 현재 상황에서 가장 최적의 효율을 가지는 환경을 구축하고, 장애 요인을 최소화하여 가용성을 극대화하며, 운영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향후 변경이나 확장 계획을 세울 때에도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은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최적의 길을 제시할 것이다.

▲ ‘에코스트럭처 IT 어드바이저’는 IT 환경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자료제공: 슈나이더 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IT 어드바이저(EcoStruxure IT Advisor)’는 ‘디지털 시대’를 뒷받침하는 기반 시설인 ‘데이터센터’를 IT의 영역이 아닌 시설 관리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인프라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통찰력을 제공한다. 온프레미스 구축 뿐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의 유연한 구독형 모델로도 사용할 수 있는 이 ‘에코스트럭처 IT 어드바이저’는 데이터센터의 자산들의 배치를 정밀하게 모델링하고, 다양한 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이 모델에 적용, 분석함으로써 자산 관리와 배치, 운영과 변경, 확장 등에서 데이터 기반의 통찰력을 얻을 수 있으며, 유연한 ‘에코스트럭처 IT’ 플랫폼과 결합되어 더욱 정교한 데이터센터 관리를 구현할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 IT 어드바이저’의 기본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데이터센터의 현황을 디지털화된 자산관리 환경으로 옮기는 것이다. 이 때, 에코스트럭처 IT 어드바이저는 데이터센터의 자산 관리 환경을 위해 다양한 제조사에 걸친 1만 개 이상의 모델 정보를 가지고 있고, 자산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한 장비들의 자동 검색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구축된 환경을 빠르고 편리하게 디지털 기반 관리 환경으로 옮기고, 전원과 네트워크 연결 정보 등을 구성하고 나면, 시각화 기능을 통한 직관적인 모니터링 기능과 함께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통찰력’을 얻기 위한 기반 환경이 준비된다.

이러한 정밀한 자산 관리 환경에 있어, ‘에코스트럭처 IT 어드바이저’는 데이터센터를 구성하는 생태계 전반에 걸친 1만 개 이상의 모델 정보를 갖추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의 형태에서부터 랙 내에 설치된 서버의 위치와 랙 내의 빈 공간까지 디지털 기반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의 용량 관리에서도, 랙 단위까지 정밀한 공간과 전력 공급량 데이터에 기반해 최적의 서버 설치 공간을 제안하며, 설치된 자산들의 이동을 계획할 때도 사람의 실수를 줄이고 최적의 작업이 가능한 방안을 제시하고, 자산 이동에 따른 변경점 또한 자산 관리 환경에 즉각적으로 반영해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게 한다.

▲ 정밀한 자산 관리 정보와 다양한 데이터, 분석 모델이 결합되면 최적화를 위한 ‘실행 가능한 통찰력’이 나온다 (자료제공: 슈나이더 일렉트릭)

데이터센터 전반에 걸친 정밀한 자산 관리 환경에, IT 자산과 시설 전반에서의 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가 결합되면, 정밀한 모니터링과 함께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센터의 최적화가 가능해진다. 먼저, 데이터센터 내의 공간과 랙별 전력 소비량, 다양한 위치에서의 실시간 온도 정보 등이 결합되면, 데이터센터 내의 공간과 전력 공급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버의 배치와 운영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이러한 정보가 가상화, 클라우드 기반의 IT 운영 환경과 만나면, 상황에 따라 특정 위치의 워크로드까지 조절함으로써, 공간이나 전력 공급량 등의 물리적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실행 가능한 통찰력’은 기존보다 훨씬 과감한 수준의 에너지 효율 최적화를 확신을 가지고 실행할 수 있게도 한다. 랙 안의 개별 장비에서부터 랙 단위, 구역 단위는 물론 데이터센터 전반에 걸친 운영 상황에 대한 데이터는 다양한 형태로 분석되어, 데이터센터의 최적화를 도모하는 데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에서 냉각 시설 등의 특정 장치가 장애가 생겼을 경우, 이것이 데이터센터의 운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예상하고, 이러한 장애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인프라 운영에서의 리스크를 줄이고 가용성을 높일 수 있게 한다.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에서 큰 영향을 주는 부분으로는, IT 인프라가 이상 없이 동작할 수 있도록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냉방’이 꼽힌다. 일반적인 수준의 데이터센터에서 에너지 소비량의 절반 가량은 ‘냉방’에 사용되며, 데이터센터 내의 실내 온도를 1도 정도 높일 때마다, 에너지 비용은 4%가량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에코스트럭처 IT 어드바이저’는 데이터센터의 냉방을 위한 에너지 최적화에 있어 정교한 자산 관리 모델과 수집된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실내 냉방 설정의 변화에 따른 영향을 시뮬레이션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운영 환경에 영향 없이 냉방 정책을 바꾸고, 에너지를 절감해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데이터센터의 운영에 있어, 이 시뮬레이션 기능은 현재의 설정보다 온도를 더 올려도 IT 인프라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지, 혹은 새로운 서버가 추가되는 등의 변화에서 충분한 냉방 수준을 얻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냉방 정책 조절에 대한 리스크를 제거하고 에너지 정책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위치에서만 온도가 높은 경우, 해당 위치에만 사용하는 추가 냉각 시설을 고려할 수도 있는데, 데이터센터 내의 이러한 변화에 대해 결과를 미리 예측하고, 확신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할 수도 있다. 특히, 이러한 사용 사례들을 복합적으로 적용함으로써, 데이터센터의 운영에서 성능과 효율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찾아낼 수 있다.

▲ ‘에코스트럭처 IT’ 플랫폼 기반에서 다양한 형태로 구성, 활용할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 IT 어드바이저’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IT’ 플랫폼의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로, 에코스트럭처 플랫폼이 제공하는 유연한 구성의 장점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 IT 플랫폼은 고객사의 환경 내부에서의 온프레미스 구성도 가능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웹이나 모바일 디바이스 등으로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관리 단위 또한 단일 플랫폼과 서비스에서 여러 위치에 있는 데이터센터를 통합 관리할 수도 있고, 단일 데이터센터를 여러 개의 구역 형태로 쪼개서 관리할 수도 있다. 이러한 구축과 사용의 유연함은 최근의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엣지 인프라가 구축된 환경 등에서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한다.

또한, 에코스트럭처 IT 플랫폼에서는 다양한 구성 요소들을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조합해 사용할 수 있으며, 어떻게 조합하고 운영할지에 대한 선택도 고객에 있다. ‘에코스트럭처 IT 어드바이저’는 이 플랫폼에서 기본적인 ‘분석’을 제공하는 구성 요소로, 모니터링을 위한 ‘에코스트럭처 IT 익스퍼트’와 함께 외부의 도움 없이 직접 구성해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얻거나 멀티테넌트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등에서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와 함께 해 추가적인 역량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결합해 지속적인 실시간 모니터링과 전문가의 추천, 통찰력을 받아볼 수도 있다.

한편, ‘에코스트럭처 IT’ 플랫폼이 가진 폭넓은 생태계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파트너들이 에코스트럭처 IT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을 제공함에 있어 모든 면에서 고객의 광범위한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특징이다. 이에 따라, ‘에코스트럭처 IT 어드바이저’ 또한 데이터센터를 구성하는 다양한 장치들에 ‘제조사 중립적’인 성격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에코스트럭처 IT 플랫폼은 다양한 외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들과도 유연하게 연결될 수 있어, 데이터센터 관리에 있어 궁극적인 지향점이 될, 논리적 영역의 IT 자원과 시설 등 물리적 영역의 OT 자원에 대한 관리가 서로 긴밀하게 통합되어 움직일 수 있는 환경에서의 기반과 중요한 구성 요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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