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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기본성능에 오버클록킹까지, 인텔 코어 프로세서 ‘K 시리즈’

기사입력 : 2020년 03월 20일 18시 14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 SNS

 


인텔 9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고성능 PC를 위한 성능 구성의 균형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고, 제품군 중에서도 전통적으로 오버클록킹 지원으로 유명한 것이 바로 ‘K 시리즈’이다. 기본적으로 일반 제품군과 비교해 더 높은 동작 속도를 통해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고, 오버클록킹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성능 측면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시리즈로 꼽힌다.

‘K 시리즈’는 공식적인 오버클록킹 지원 모델이라는 의미와 함께, 더 높은 TDP를 기반으로 기본 동작속도와 최대 동작 속도, 더 높은 성능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다는 차별점도 있다. 2세대 코어 프로세서 시절 처음 선보여진 이 ‘K 시리즈’ 프로세서는 같은 설정에서도 터보 부스트 배수를 임의로 조절해 오버클록킹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었고, 4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리프레시가 등장할 때 쯤의 ‘K 시리즈’는 오버클록킹을 하지 않아도 일반 모델보다 확실한 성능 우위를 보였으며, 6세대 코어 프로세서부터는 더욱 격차가 벌어졌다.

현재 최신 세대인 9세대 코어 프로세서에는 코어 i3부터 i9까지 각 제품군별 최상위 모델로 ‘K 시리즈’ 프로세서가 있다. 코어 i5-9600K는 9600과 비교해 0.6GHz 더 높은 기본 동작 속도를 가지고, 코어 i7-9700K는 9700과 비교해 0.6GHz 높은 기본 동작 속도와 0.2GHz 높은 최대 동작 속도를 가진다. 코어 i9-9900K는 9900과 비교해 0.5GHz 높은 기본 동작 속도를 제공하고, 최대 동작 속도는 양 쪽 모두 5GHz지만, 9900 쪽은 TVB(Thermal Velocity Boost)를 통한 제한적인 5GHz라, 실질적으로는 9900K가 0.1GHz 더 높은 동작 속도를 갖추고 있다.

K 시리즈 코어 프로세서를 가장 간편하게 오버클록킹하는 방법은 프로세서의 터보 부스트 설정을 재정의하는 것으로 흔히 ‘배수 조절’이라고도 하는데, 메인보드의 바이오스나 오버클록킹을 위한 프로그램들에서 최대 동작 배수를 쉽게 설정할 수 있다. 오버클록킹 이후 안정성에 대한 검증은 보통 시스템에 최대한의 부하를 줌으로써 빠르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Linpack, Prime95 등의 도구를 사용하거나, 게이밍 환경에서는 3DMark나 주로 하는 게임들을 활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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