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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상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EBS-RAPA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0년 03월 24일 23시 03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EBS(사장 김명중)는 3월 24일, 콘텐츠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신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전파진흥협회(이하 “RAPA”)와 고양시 EBS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오후에 열린 협약식에는 EBS 김유열 부사장, RAPA 정종기 상근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글로벌 영화제와의 사업 협력을 통해 콘텐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신진PD를 발굴하고, 글로벌 교류·성과가 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 글로벌 협력 교육과정 개발 및 홍보 협력 ▲ 기자재 및 각종 시설물의 공동 활용 및 협력 ▲ 우수 교육생에 대한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BS 김유열 부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내의 젊은 신진 감독과 프로듀서들이 더욱 시야를 넓혀 전문적인 인재로 성장하여, 글로벌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EIDF를 통해 한국 독립다큐멘터리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RAPA와 협력을 통해 한국 독립다큐멘터리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상생 방안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BS와 RAPA는 2018년부터 EBS·RAPA, EIDF*·IDFA** 연계「글로벌 영 피칭 아카데미」를 공동 주관해 경쟁력 있는 방송인을 대상으로 피칭 전문교육을 통해 해외 영화제 진출 및 독립영화 상영, 한류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 EIDF(EBS International Documentary Film festival) : EBS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행사와 연계해 국내 프로듀서 및 감독 멘토링 교육 진행, 영피칭(Young Pitching, 국외 교육생 및 제작 지원팀 선발) 대회 실시함

** IDFA(international Documentry Film festival in Amsterdam) :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로, 영피칭 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팀에게 행사 참관 및 국외 프로듀서 및 감독 심화교육을 실시

글로벌 영 피칭 아카데미(Global Young Pitching Academy)는 올해 3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경력 5년 미만의 총 20명, 10팀의 (다큐 감독+프로듀서) 교육생을 선발하여 최종 5팀을 암스트르담 국제 영화제에(IDFA)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총 6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다큐멘터리 작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원하며 최우수상 1팀은 1천만 원의 상금, 우수상 2팀은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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