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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비즈니스 항공기 고객을 위한 몰입형 가상현실 훈련 출시

기사입력 : 2020년 05월 26일 13시 03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롤스로이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대유행(pandemic) 기간 중에도 글로벌 고객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지원을 여전히 보장하고 있으며, 인텔리전트엔진(IntelligentEngine) 비전의 일환으로 고객 훈련을 위해 몰입형 가상현실기술 사용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 가장 최근 추가된 원격 훈련 프로그램은 교관 주도의 원격 학습 과정으로, 현재 걸프스트림社의 대표적 비즈니스 항공기인 G650 계열기에 탑재된 롤스로이스 BR725 엔진의 제작, 설계 및 작동에 대한 종합적인 개요를 제공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종합 훈련 과정을 수료하면 엔진 서비스와 비정규 정비를 수행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의 비즈니스항공 부문 SVP 고객 및 서비스 담당자인 앤디 로빈슨(Andy Robinson)은 “최고 수준의 서비스 지원에 대한 지속적이고 꾸준한 노력 덕분에 롤스로이스가 지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비즈니스 항공기 시장에서 선도적인 엔진 공급업체가 될 수 있었다.”면서 “최근 AIN(Aviation International News)이 롤스로이스 엔진 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엔진 제품 지원 서비스 설문조사에서 롤스로이스가 1위로 선정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디지털화는 인텔리전트엔진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우리는 이것을 활용해 엔진을 설계, 테스트 및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이 새로운 가상교육도구는 모든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 도구는 롤스로이스를 기술 교육 분야의 선두 주자로 만들고, 고객이 세계 어디에 있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서 “고객들은 인터넷 연결과 필요한 VR 장비만 있으면 되며, 장비는 고객 문 앞까지 배송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콕스 에비에이션(Cox Aviation)의 기술운영부장인 브래드쇼(Lee Bradshaw)는 “롤스로이스의 새로운 가상현실 정비 훈련 코스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업무환경 속에서 우리의 도전을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혁신적인 사고의 좋은 예”라며, “이 프로그램은 각 교육생이 실제 이미지, 대화형 기능 및 청각 피드백을 활용한 증강 현실을 통해 이전보다 한 차원 높은 교육환경을 경험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롤스로이스는 실제 교육을 VR 교육으로 완전하게 대체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더 높은 유연성을 제공하고 훈련용 실물 엔진을 갖춰야 하는 부담을 줄이는 등 고객들에게 가상현실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실제 운용자는 가상 격납고에서 항공기에 설치된 엔진과 BR725 엔진으로만 구성된 2개의 현실적인 시나리오를 통해 실제 교육과정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이러한 몰입형 VR 환경은 각 작업에 익숙해지기 위한 프로세스 단계를 지켜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엔진 및 도구의 상호작용과 실제로 교관의 지속적인 감독 하에 작업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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