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그룹이 책임 음주를 장려하기 위해 개최한 ‘와이즈 드링킹 공모전(Wise Drinking Challenge)’의 최종 우승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페르노리카 그룹은 총상금 5만유로(한화 약 6,700만원) 규모의 ‘와이즈 드링킹 공모전’을 개최하고 알코올 오남용 방지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전 세계 스타트업, 중소기업, 학술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약 5개월 동안 300개가 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이 접수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페르노리카 그룹의 내부 심사와 페르노리카 코리아를 포함한 세계 각국 지사의 임직원 투표를 거친 결과, △미성년자 음주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음주를 시작하는 나이를 늦추기 위한 온라인 탈출 게임 ‘Gr8ter Good Games’ △사용자가 대리운전 기사를 직접 예약할 수 있는 교통 앱 ‘Bobbee’ △앱으로 술을 주문하고 결제해 실시간 음주량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앱 ‘DrinkEasy’가 우승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우승 프로젝트로 선정된 총 3개의 아이디어는 향후 페르노리카 그룹의 책임 음주 장려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그룹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앱 ‘와이즈 드링킹’을 통해 알코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며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책임 음주 장려 활동을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책임 음주 국제연맹(IARD)과 함께 2024년까지 무알코올 제품을 포함한 전 세계 모든 시장의 제품에 ‘연령 제한 기호 및 문구’를 표기하는 방안을 발표하며 주류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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