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밋에서 강조된, 현재 오픈스택이 주력하는 방향으로는 엔터프라이즈와 미디어 산업군을 위한 클라우드 환경, 통신 사업자들을 위한 NFV 등을 구현하기 위한 환경, 과학계에서 연구를 위한 인프라 활용 등이 꼽혔다. 또한 오픈스택을 활용하고 있는 산업군의 폭도 더욱 넓어져, 이제 오픈스택 사용자 중 IT 산업의 비중은 20% 정도에 그치며 대형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의 오픈스택 도입 추세도 가속화되고, 구축 규모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소개되었다.
이번 오픈스택 서밋 바르셀로나의 ‘마켓플레이스’에는 주요 스폰서 업체와 프로젝트 등이 참가해, 오픈스택 생태계에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서밋의 마켓플레이스는 총 80여 부스로 마련되었으며,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 관련, 오픈스택 솔루션과 서비스 제공 관련, 협력 커뮤니티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했다. 또한 마켓플레이스 내에 마련된 씨어터 공간에서는 스폰서 업체들이 마련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기도 했다.
▲ 마켓플레이스 참가 업체들의 면모는 현재 오픈스택의 위상을 가늠할 수 있게 한다
▲ 오픈스택 서밋은 오픈스택 관련 인력 채용에도 꽤 좋은 기회다
▲ 마켓플레이스 한쪽에서 볼 수 있었던 슈퍼유저TV의 공간
▲ 마켓플레이스 씨어터에서는 스폰서들의 프로그램들도 만나볼 수 있다.
▲ 이제 인프라 관련 업체들에 있어 오픈스택은 피해갈 수 없는 화제다
▲ 오라클도 이번 서밋에서 오픈스택 기반으로 자사의 ‘풀스택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를 제안한다
▲ 델EMC는 부스에 오픈스택 기반의 VXRACK을 전시했다
▲ 이번 서밋에서 IBM은 오픈스택 생태계의 대통합 측면에서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 ARM의 참가는 오픈스택 생태계의 확장과 ARM의 인프라 영역 진입 양쪽에서 의미가 있을 것
▲ 작은 부스들도 만만하게 볼 수 없는 게, 유명한 업체들도 이런 식으로 많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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