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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HPE, 기업의 디지털 변혁 지원 위한 ‘HPE 에즈메랄’ 소프트웨어 발표

기사입력 : 2020년 07월 14일 16시 05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한국 HPE는 7월 14일 HPE의 최신 클라우드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HPE는,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 ‘HPE 에즈메랄(Ezmeral)’ 등 신규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고객 지원을 위한 유연한 솔루션 및 인프라 전략을 제안했다.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는 컨테이너 관리, 머신러닝 운영, 가상머신, 스토리지 컴퓨팅, 데이터보호, 네트워크 관리 등 기업의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IT 제반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환경을 지원하며, 몇 번의 클릭으로 가격 정보 확인, 체험판 요청, 인스턴스 및 클러스터 스핀업(spin up)이 가능하고 멀티 클라우드 관련 자산을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HPE 에즈메랄’은 컨테이너 관리, AI/ML과 데이터 분석, 비용 관리, IT 자동화 및 AI 기반 운영 및 보안까지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기업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시설, 다중 퍼블릭 클라우드, 엣지 환경 등 어떠한 인프라에서도 최적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한편, HPE는 현재의 ‘코로나 19’ 관련 경제 위기에서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HPE의 파이낸셜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HPE는 기업들의 혁신을 위한 투자에 따른 지불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일정 기간동안 지불을 최소화하거나 유예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존 자산을 통해 추가 여유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도입 후 사용 시기와 지출 시기를 일치시킬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 단기 사용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단기 렌탈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HPE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코로나-19(Covid-19)’의 극복을 위해 사회 봉사나 관련 의료기관에 기술 지원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HPE의 전략은 엣지-투-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의 서비스 형태 제공으로 요약된다

한국 HPE의 함기호 대표는 이 자리에서, HPE의 전략은 엣지-투-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기 위한 회사가 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현재 클라우드 전환에 대한 이해와 성숙도가 높은 환경의 기업 고객들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기업에서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는 유연성과 선택의 폭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HPE는 엣지-투-클라우드 환경의 기반이 되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등의 포트폴리오를 모두 보유하고, 엣지에서 코어에 이르는 기업의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형 IT 솔루션 및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PE는 2022년까지 모든 포트폴리오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는 현재 기업들이 직면한 퍼블릭 클라우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 간 운영과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간의 호환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단순히 서버와 스토리지를 넘어, 최근 수요가 높은 컨테이너, ML Ops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스택을 서비스형 IT 모델로 제공하는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고, 기업의 도입을 위한 검토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표준화된 빌딩 블록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HPE 에즈메랄(Ezmeral)은 엣지에서 클라우드까지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관리 및 운영 등 조직 전반에 걸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되었다. HPE 에즈메랄은 컨테이너 관리, AI/ML과 데이터 분석, 비용 관리, IT 자동화 및 AI 기반 운영 및 보안까지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기업의 민첩성과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인사이트 활용 및 비즈니스 혁신 가속화를 지원한다. 한편, HPE는 최근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고객의 혁신에 대한 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폭넓은 금융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당장의 부담을 줄이는 것을 넘어, 기업 고객의 IT 제반에 걸친 금융 라이프사이클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HPE의 에즈메랄은 조직 전반에 걸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되었다

한국 HPE 하이브리드 IT 사업부의 유충근 상무는 이 자리에서, 지난 20년간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한 IT 인프라 배포 방식은 지속적으로 변화해 왔으며, 이제 애플리케이션 실행 환경은 가상 서버를 넘어, 컨테이너와 서버리스 방식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향후 몇 년 뒤의 환경으로는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의 식별 가능한 구분이 없어지는 ‘클라우드리스’ 형태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당 기간 동안은 물리 서버와 가상 서버, 컨테이너와 서버리스 등, 현재의 ‘멀티 클라우드’ 환경과 공존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현재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중 약 30% 정도만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적합한 형태로, 여전히 70% 가량의 애플리케이션들은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에 맞춰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전히 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이 데이터의 위치를 옮기기 어렵거나 보안, 성능, 규제 등 다양한 이유 때문에 온프레미스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옮기기 어려운 모습이다. HPE 에즈메랄은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기존 데이터센터의 온프레미스 애플리케이션 환경 모두를 동시에 운영하고, 엣지와 클라우드 영역에 걸쳐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및 IT를 보안이 강화된 환경에서 실행, 관리,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고 소개되었다.

HPE 에즈메랄은 컨테이너 관리, AI/ML과 데이터 분석, 비용 관리, IT 자동화 및 AI 기반 운영 및 보안까지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기업의 민첩성과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인사이트 활용 및 비즈니스 혁신 가속화를 지원한다. 특히, HPE 에즈메랄 컨테이너 플랫폼과 HPE 에즈메랄 ML Ops는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 개발 가속화 및 단순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머신러닝 수명 주기에 데브옵스 수준의 향상된 민첩성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들 솔루션은 모두 HPE의 포인트넥스트 서비스,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HPE는 에즈메랄이 제공하는 장점으로 크게 네 가지 영역을 소개했다. 먼저 ‘실행’에서는 엣지 및 클라우드 환경에 걸쳐서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가상 서버나 물리 서버 어디서든지 실행해, 데이터를 통한 직관 및 의사 결정을 현실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 ‘관리’에서는, AI 기반의 IT 운영과 자동화를 통해 분산된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는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제어’ 측면에서는 강화된 가시성 및 거버넌스로 비용을 제어하고 규제를 준수할 수 있게 지원하며, ‘보안’에서는 표준화된 서비스 인증 절차와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한다고 소개했다.

▲ 에즈메랄 소프트웨어 제품군에는 운영과 자동화, 컨테이너, AI/ML, 보안과 비용 제어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HPE 에즈메랄 컨테이너 플랫폼 소프트웨어는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어떤 인프라의 스케일에서든 유연하게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기업의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시설, 멀티 클라우드 및 엣지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운영 가능하다. HPE 에즈메랄 데이터 패브릭(HPE Ezmeral Data Fabric)과 쿠버디렉터(KubeDirector)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 고객은 고비용의 리팩터링 없이 컨테이너 내 클라우드 네이티브 또는 비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고, 통합 제어 기능으로 멀티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 분석 파일 시스템을 활용해 끊김 없는 데이터와 스테이트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HPE 에즈메랄 ML Ops 소프트웨어는 온프레미스, 퍼블릭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엣지 환경 제반의 전반적인 머신러닝 모델 수명 주기를 단순화하기 위해 컨테이너화를 활용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머신 러닝 워크플로우의 표준화를 위해 데브옵스(DevOps)형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AI 배포를 가속하여 소요 기간을 수개월에서 며칠 내로 단축시킨다. 이를 통해 고객은 AI/머신러닝 기반 데이터 애널리틱스를 더욱 빠르게 운영하고, 데이터 사일로를 방지하며, 파일럿에서 생산까지 매끄럽게 스케일링하고 데이터 이전에 따른 비용과 리스크를 방지할 수 있게 된다.

HPE는 에즈메랄이 한번의 애플리케이션 빌드로 다양한 런타임, 컴퓨팅 환경, 클라우드 서비스에 걸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이를 위한 중요한 요소로 ‘에즈메랄 데이터 패브릭’을 통해 어느 위치의 데이터든지 동일한 방법으로의 접근 방법을 지원한다는 점을 꼽았다. 이 ‘에즈메랄 데이터 패브릭’은 맵알(MapR)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이 다양한 위치에 있는 데이터에 다양한 인터페이스로 접근하는 데 있어 단일 접근 포인트로 이를 다룰 수 있게 한다. 한편, 에즈메랄 소프트웨어의 주요 활용 영역으로 데이터 관리, 데이터 엔지니어링, 기계학습, 사물인터넷 등 크게 네 가지를 꼽았으며, 어떤 하드웨어나 클라우드에도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 방식, 혹은 그린레이크를 통한 서비스 형태로의 사용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코로나-19’의 디지털 변혁 가속화 이후에는 ‘클라우드리스 컴퓨팅’ 시대를 전망했다

한편, HPE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코로나-19(Covid-19)’의 극복을 위해 사회 봉사나 관련 의료기관에 기술 지원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과학 연구 부분에서도 바이러스의 연구와 신속한 백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슈퍼컴퓨팅 관련 역량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서도, 파이낸스 서비스를 통해 혁신을 위한 지출 부담을 연기 또는 절감할 수 있게 하고, 기존 자산에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며, 사용한 만큼 지불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하는 등,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재정적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HPE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계획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직원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라 고객 방문 제한이나 제품 생산의 중단, 매출 저하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원거리에서도 협업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의 증대, ICT 기술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증가, 마케팅 및 사업개발의 온라인 수행 능력 확보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직원의 근무 형태에서도, 기존의 내, 외근, 출장과 원격 근무자 등 다양한 근무 유형들은, 궁극적으로는 모두 ‘원격 근무’ 형태로 바뀌어 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이런 ‘원격 근무’ 환경에서 기존의 보안 모델로는 위협에 충분히 대응할 수 없으며, 인증된 사용자의 활동이라도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는 많은 조직들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시키는 강력한 계기로도 작용하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변혁을 위해서는 민첩성을 가진 가변적인 인프라스트럭처가 필요하고, 궁극적으로는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 경계에 상관없이 워크로드를 원활하게 조율해, 유연성과 민첩성을 극대화하는 ‘클라우드리스 컴퓨팅’ 환경으로 이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HPE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혁신을 지속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한국 HPE HF 사업부 고한규 상무는 이 자리에서, 현재의 ‘코로나 19’ 관련 경제 위기에서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HPE의 파이낸셜 서비스들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HPE는 기업들의 혁신을 위한 투자에 따른 지불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일정 기간동안 지불을 최소화하거나 유예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존 자산을 통해 추가 여유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도입 후 사용 시기와 지출 시기를 일치시킬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 단기 사용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단기 렌탈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2020 Payment Relief Program’은 현재 혁신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를 즉시 도입하고, 초기 6개월까지 전체 프로젝트 경비의 1%만 매월 지출함으로써, 연말까지 지출 경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HPE의 전체 포트폴리오는 물론, 프로젝트에 함께 사용되는 HPE 포트폴리오 이외의 구성 요소에서도 최대 20%까지 번들 적용 가능하다. 또한 ’90 Day Payment Deferral’은 현재 필요한 장비를 즉시 구입하고, 예산 부담 완화를 위해 대금 지급은 최대 90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 또한 HPE의 포트폴리오 뿐 아니라 프로젝트에 포함된 비 하드웨어 요소들의 번들을 최대 20%까지 포함할 수 있다.

‘Accelerated Migration’은 현재 가진 IT 자산을 현금화, 비즈니스 변동성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고객 자산의 가치 측정 이후, HPEFS가 소유권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고객의 IT 자산을 구매하고, 고객은 평가된 가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는다. 이후 고객은 이 자산을 HPEFS에 임대 형태로 사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중단 없이 예산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은 물론, ‘사용료 모델’로의 전환을 통해 신기술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Technology buyback’은 인프라 유지 등을 위한 유휴 장비의 바이백 옵션이다.

‘Extended Deployment’는 단계별로 구축, 확장되는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구성하는 데 있어, 최종 단계에 예상되는 인프라 규모까지 즉시 취득 후, 최대 12개월까지 실제 활성화된 장비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해 나가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단계적 배치 계획에서도 선주문에 의한 여유 장비의 취득이 가능해, 물류 상황 등에서의 변수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복잡한 예산 승인 과정 등을 줄여 민첩성을 향상시키고, 프로젝트에서의 외부 변수를 최소화하며, 비용 지출 또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한편, HPE는 단기적인 IT 수요를 위한 렌탈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데, HPE 인증재생산 장비의 3~12개월 단기 렌탈로 프로젝트의 데모나 마이그레이션, 데이터센터의 이전, 통합, DR센터 구축 및 서버와 스토리지의 임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으로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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