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새 학기 온라인 교육 환경을 위한, 제대로 된 ‘교육용 PC’ 만들기

기사입력 : 2020년 08월 24일 11시 08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불과 지난 해까지만 해도 ‘온라인 교육’과 ‘인터넷 강의’는 학교와 학원에서의 교육에서 아쉬운 부분을 채워 주는 ‘보조 수단’의 의미 정도에 머물렀지만, ‘코로나 19’의 등장 이후 그 위상은 크게 바뀐 상태다. 당장 새 학기의 시작을 마주한 학교들은 지난 학기에 이어 ‘온라인 강의’로 새 학기를 시작하게 된 상황이며, 이제 온라인 교육은 예전처럼 ‘보조 수단’이 아니라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주요 수단’이 되었다. 그리고,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그럼에도 개인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언제까지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때를 기다리기보다는 새로운 상황에 대한 빠른 적응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사실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교육’은 최근 갑자기 등장한 것도 아니고, 코로나 19가 완전히 정복되어 예전의 생활로 돌아간다고 해서 완전히 없어질 리도 없는 존재다. 또한 벌써 수십 년 전부터, 교육의 미래 모습 중 하나로 이러한 ‘온라인 교육’은 빠지지 않고 언급되어 왔다. 이를 고려하면, 현재의 상황은 미래에 자연스레 찾아올 변화가 특별한 상황에서 좀 더 빨리 찾아왔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고, 현재의 상황에 적응하고 나름대로의 성과와 경쟁력을 만들기 위한 과정은, 지금 뿐 아니라 앞으로의 세상에서도 분명 중요한 의미가 있는 일이 될 것이기도 하다. 이에, 현재의 특별한 상황이 단지 ‘특별한 상황’이라고, 그저 흘러가기만을 바라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못할 것이다.

지난 학기까지만 해도 이러한 상황이 단지 일시적인 것이고, 위기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면서 임시 방편으로 ‘버티기’만 했다면, 이제는 새로운 현실을 마주해 제대로 된 ‘환경’을 갖출 필요가 있다. 특히 현재의 상황 뿐 아니라, 앞으로 몇 년을 생각하면, 이 기회에 온라인 교육과 인터넷 강의를 위한 새로운 PC의 장만은, 현재의 위기 상황 극복을 넘어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교육 환경에의 대응에도 중요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때, 인텔의 최신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한 교육용 PC는, 새로운 시대의 학습 환경을 위한 높은 성능과 호환성, 안정성 등으로, 최고의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새로운 ‘온라인 교육’ 시대에도 뛰어난 역량을 제공하는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자료제공: Intel)

학교와 학원으로 이어지는 지금까지의 오프라인 교육 중심 환경에서, PC는 학습에 보조적인 역할 혹은 학업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존재로 인식되기도 했다. 이는 지금까지의 오프라인 교육의 과정들이 별도의 도구 없이도 충분히 수행될 수 있는 수준이었고, 수행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PC를 과제 제출과 작성, 그리고 게이밍 등의 여가 생활 정도에 활용하거나, 유명 강사의 인터넷 강의를 찾아 듣기 위한 도구 정도로 활용했고, 그나마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이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평가되어 왔다. 즉, 지금까지 학생들에게 PC는 인터넷 접근과 문서 작성 이상으로는 그리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 19’ 이후 원격 수업과 온라인 교육이 학습 활동의 주요 형태가 되면서, 학생들에게 있어 PC의 의미 또한 재평가의 기회를 맞고 있다. 이제 PC는 지금과 앞으로의 학습 활동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학습 도구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PC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비해 더욱 큰 화면을 가지고 있고, 여러 가지 학습 활동에 더욱 뛰어난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데스크톱 PC와 노트북 PC의 비교에서도, ‘이동성’을 고려할 수 없는 현재의 상황이라면 이동성이 장점인 노트북 PC보다, 성능과 비용, 확장성 등에서 장점을 가지는 데스크톱 PC 쪽이 더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온라인 교육’ 시대를 위한 PC를 고르는 데 있어,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PC는 당장 눈 앞의 새 학기 온라인 수업 뿐 아니라 앞으로의 온라인 교육 시대를 위한 도우미로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모든 제품군에서 이전 세대 대비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프로세서 내장 그래픽 코어는 현존하는 거의 모든 동영상 규격에 대한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해, 4K 급 영상도 부담 없이 매끄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최신 운영체제와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걸쳐 가장 안정적인 호환성을 제공해, PC 사용자가 PC 사용에 별다른 문제 없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도 중요한 장점이다.

인텔의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은 성능과 가격대에 따라 보급형 PC를 위한 코어 i3부터 가장 보편적으로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코어 i5, 게이밍 등에서 차별화된 고성능을 제공하는 코어 i7, 전문 워크스테이션에 준하는 성능과 생산성을 제공하는 코어 i9 까지의 제품군으로 나뉘어, 필요한 성능이나 예산 수준에 따라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은 400시리즈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데, 400시리즈 칩셋 기반 메인보드 또한 기본 기능에 충실한 H410 칩셋 기반의 보급형부터, 화려한 기능과 성능을 갖춘 Z490 칩셋 기반 메인보드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찾아볼 수 있다.

▲ 보급형 ‘코어 i3’의 기본 구성으로도 훌륭한 기능과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PC를 주로 사용할 학생이 초등~중학생 정도이고, 당장 급변한 학습 환경에 그리 많은 비용을 들이기에는 부담되는 상황이라면, 10세대 코어 i3 프로세서 기반의 PC를 주목할 만 하다. 10세대 코어 i3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의 i5, 그리고 약 3년 전의 7세대 코어 i7과 같은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는 4코어 8쓰레드 구성의 프로세서로, 대부분의 일반적인 컴퓨터 활용 상황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 프로세서가 ‘보급형’에 자리하고 있는 덕분에, PC 구입 비용을 줄이고자 중고 PC를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새로운 보급형 PC를 구입하는 쪽이 모든 면에서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보급형 PC를 위한 10세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 중 추천할 만한 모델은 가장 기본 모델인 ‘코어 i3-10100’ 프로세서로, 4코어 8쓰레드, 최대 동작 속도 4.3GHz 정도의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이전 세대의 코어 i5나, 7세대 이전의 코어 i7 프로세서와의 비교에도 손색없는 높은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프로세서 내장 그래픽 ‘UHD Graphics 630’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도 대부분의 컴퓨팅 환경을 위한 충분한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4K 모니터 지원과 함께 H.265, VP9 등 다양한 영상 규격의 처리에 대한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해, 인터넷 강의 등의 환경에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10세대 코어 i3 프로세서 기반의 보급형 PC에는, 저렴한 가격대에서 기본 기능에 충실한 H41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상위 모델 칩셋들과 비교하면 메모리 소켓 수나 SATA, USB 포트 수 등에서 차이가 있지만,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그리 큰 영향이 없을 것이다. 물론 프로세서 내장 그래픽의 출력 포트로 HDMI 한 개 정도를 갖추고 있는지,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갖추고 있는지 정도를 확인하면 충분하다. 프로세서의 쿨러는 별도로 구입할 필요 없이, 정품 프로세서 패키지에 포함된 기본 쿨러로 충분하다. 메모리 구성은 DDR4 8GB 모듈 두 개로 16GB를 추천하며, 한동안은 메모리에 대한 아쉬움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그래픽의 경우 ‘교육용’의 목적이 뚜렷하고 비용이 중요하다면 프로세서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며, 최신 게임을 즐기는 것은 무리더라도, 일반적인 PC, 인터넷 활용과 4K 급의 동영상 감상, 그리고 포토샵 등 약간의 작업 환경에까지 매끄러운 성능을 보여 준다. 이와 함께 할 모니터는 가장 보편적인 24~27인치 정도의 풀HD급 모니터면 충분할 것이다. 스토리지의 경우, 비용과 용량의 절충으로 250GB 정도의 SSD와 2TB 정도의 하드 드라이브를 함께 쓰는 것을 추천하며, 파워 서플라이는 300~400W급 용량으로도 충분히 여유롭다. 한편, 이러한 조합에서는 케이스도 미들타워가 아닌 미니타워, 혹은 슬림형 등을 선택할 수도 있겠다.

▲ ‘10세대 인텔 코어 i5’는 어떤 PC 활용 환경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선택이다

주로 중~고등학생 정도가 사용하면서, 온라인 강의 수강, 과제를 위한 자료 조사와 정리, 친구들과 함께 하는 약간의 게임과 미디어 감상 등의 취미 생활 등, 오프라인의 학교 생활을 온라인으로 옮겨 가면서 PC를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한다면, 10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기반의 PC가 적합하다. 10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는 6코어 12쓰레드 구성과 최대 4.8GHz의 높은 동작 속도를 제공해, 이전 세대의 코어 i7급 성능을 메인스트림 급 가격으로 제공하는, 어떤 용도로 써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성능과 함께 매력적인 비용 효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0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중 학생들을 위한 PC에 추천할 만한 모델로는 코어 i5-10400 프로세서가 있다. 6코어 12쓰레드, 최대 동작 속도 4.3GHz의 사양을 갖춘 코어 i5-10400 프로세서는, 코어 i5 제품군의 상위 모델과 비교해서도 손색 없는 성능을 매력적인 가격대에서 제공해 인기가 높다. 코어 i5-10400 프로세서에 어울리는 메인보드로는 B460 칩셋 기반 메인보드를 추천하는데, 메모리나 스토리지 확장성 측면에서 비용 대비 기능과 성능 측면의 가치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지나치게 화려한 기능이나 내구성 측면을 내세우는 고가의 제품보다는, 기본 기능에 충실한 중저가형 제품들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온라인 교육 환경만 생각하면 프로세서 내장 그래픽 코어로도 충분하지만, ‘게이밍’이나 GPU를 활용하는 약간의 창작 작업이 가미되는 환경이라면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추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왕 그래픽카드를 장착한다면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1660 시리즈 정도의 메인스트림 급 모델을 고려하는 것을 추천하며, 엔트리급 그래픽카드의 경우 기능과 성능, 비용을 따졌을 때 굳이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이유가 없다. 그래픽카드의 선택은 모니터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GTX 1660 급이면 FHD 60Hz 급 모니터를 사용한다면 대부분의 게이밍에서 성능에 대한 아쉬움은 거의 없을 것이며, 취향에 따라서는 120Hz 급 게이밍 모니터도 큰 부담 없이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메모리는 8GB 모듈 두 개로 16GB의 듀얼 채널 구성을 맞춰주는 것으로 충분하며, 스토리지는 SATA 방식의 250~500GB SSD와 2~4TB HDD 한 개 정도를 함께 사용하면 용량과 성능 모두에서 무난한 선택이 될 것이다. 한편, SSD의 경우 검증된 브랜드의, DRAM 캐시가 붙은 3D TLC NAND 기반 모델들을 구입하는 것이 성능과 신뢰성면에서 좋고, M.2 NVMe SSD는 비용 대비 체감이 적을 수 있다. 또한 파워 서플라이는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경우 정격 500W 급이면 충분하고, 케이스는 그래픽카드의 크기를 고려해, 적당한 미니타워 정도의 모델을 사용해도 충분하다.

▲ 10세대 인텔 코어 i7, i9 프로세서는 고성능의 PC가 필요할 때 최선의 선택이다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 사용할 PC는 온라인 교육 환경에서도 ‘전문성’을 위한 특별한 성능이 필요하다. 교육 활동과 과제를 위해 다루어야 할 자료의 폭과 양도 더 커지며, 이를 더 빠르게 다루어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높은 성능이 필수다. 또한 각 전공 분야에 따른 ‘전문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성능의 수준도 한결 높아지는데, 예를 들면 아트나 미디어 전공에서는 이미지나 동영상 작업을 위한 프로덕션 급 성능이, 공학 관련에서는 수학적 모델링 분석과 설계 등을 위한 성능이 필요하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이러한 환경을 학교에서 찾을 수 있었지만, 현재와 같은 비대면 환경이 더 오래 지속된다면, 고성능 PC의 존재는 개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중요하게 될 것이다.

학생 수준이라도 이러한 고성능이 필요한 환경이라면, 10세대 인텔 코어 i7이나 i9 프로세서가 적합하다. 10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는 8코어 16쓰레드 구성과 최대 5GHz 이상의 동작 속도로, 이전 세대의 코어 i9급 성능을 제공하며, 10세대 코어 i9 프로세서는 10코어 20쓰레드 구성과 최대 5.3GHz 동작 속도로 ‘워크스테이션’ 급 성능을 제공한다. 이들 10세대 코어 i7, i9 프로세서의 성능적 특징은, 코어와 쓰레드 수, 동작 속도 측면에서의 ‘균형’이며, 이를 통해 프로그램의 성능 활용 방법에 상관없이 어떠한 유형의 프로그램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보장해, 지금까지 대부분의 멀티 코어 프로세서가 가지고 있었던 성능 측면의 비효율성을 극복했다는 것이다.

높은 성능의 지속적인 유지를 생각한다면, 10세대 코어 i7이나 i9 프로세서 중에서도 코어 i9-10900K나 i7-10700K 등 TDP 125W의 ‘K 시리즈’ 프로세서가 좋은 선택이다. 이 ‘K 시리즈’ 프로세서는 오버클록킹이 가능하지만, 오버클록킹이 아니더라도 높은 TDP를 바탕으로 높은 동작 속도를 보장하며, Z490 칩셋 기반 메인보드와 함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Z490 칩셋 기반 메인보드는 오버클록킹을 위한 강화된 전원부 구성과 다양한 Wi-Fi 6, 2.5Gbps NIC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하는데, 중고급형 제품들에서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기능과 성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K 시리즈 프로세서는 쿨러를 따로 마련해야 하는데, 중고급형의 공냉 쿨러 정도로도 충분한 쿨링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메모리는 용량에 따라 다룰 수 있는 작업 규모가 달라지는 만큼, 최소한 16GB 모듈 두 개로 32GB, 여유가 있다면 64GB 정도를 갖추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픽 카드는 게이밍 뿐 아니라 미디어 작업의 GPU 가속, 혹은 GPGPU 활용 등을 고려했을 때 지포스 RTX 시리즈 급을 추천하며, 미디어 작업 정도라면 RTX 2060 SUPER, GPU 연산을 사용한다면 RTX 2080 SUPER 수준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스토리지는 500GB~1TB 급의 NVMe SSD와 4TB 급의 하드 조합을 기본으로, 필요에 따라 SATA SSD를 추가하는 것도 좋다. 또한, 파워 서플라이는 그래픽 카드의 수준에 따라 600~700W 급을 추천하고, 케이스는 쿨링 능력이 좋은 미들타워 급이면 아쉬움이 없을 것이다.

▲ 지역에 따라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체제와 오피스 스위트 등의 구독권이 제공된다

한편, 가정에서의 온라인 교육을 위한 PC를 구입함에 있어, PC는 하드웨어만 구입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조립 PC의 경우 윈도우 10 등 운영체제를 따로 구입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윈도우 10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며 사용될 것인 만큼 이 기회에 정품을 구입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을 추천한다. 혹은, 학생들을 위해 시, 도 교육청 수준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계약을 맺고 윈도우와 오피스 365 플랜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기도 한데, 자세한 사항은 지역에 따라 달라지지만 이를 사용하면 학생들이 졸업하기 전까지는 PC에서 사용되는 주요 소프트웨어들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운영체제 등 소프트웨어의 확보 측면에서 약간의 애로사항이 생길 수 있지만, 조립 데스크톱 PC는 메이커의 노트북 PC나 데스크톱 PC와 비교해 ‘보증 기간’에서도 장점이 있다. 대부분의 완제품 PC가 1년 정도의 보증 기간을 제공하지만, 조립 PC의 경우 부품 단위로 대부분 3~5년 정도의 보증 기간을 가지고 있다. 당장 PC의 핵심 부품인 프로세서의 경우, 개별 박스 포장으로 유통되는 인텔의 정품 프로세서는 3년의 보증을 제공하며,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SSD 또한 대부분 3년에서 길게는 5년의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또한 대형 전문 PC 쇼핑몰에서 조립 PC를 구입하는 경우, 부품 보증과는 별개로 택배나 출장 서비스를 통한 제품 보증과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사회 전반에서 더 많은 것들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게 되면서, 온라인으로의 연결을 위한 PC의 중요성도 더욱 각별해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 기반의 학업 환경에서 고성능의 최신 PC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넘보기 힘든 특별한 역량을 갖추고, 사용자에게 더 높은 경쟁력을 제공한다. 그리고, 인텔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PC는 당장의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적인 온라인 교육 환경을 갖추는 것을 넘어 경쟁력 있는 성과를 거두는 데 있어, 최적의 성능과 안정성, 신뢰성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자신의 목적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하는, 학업이라는 목적의 달성을 위한 가장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