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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전기차용 알루미늄 전선 양산

기사입력 : 2020년 09월 21일 13시 18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LS전선(대표 명노현)은 전기차용 알루미늄 전선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LS전선은 전기차 업계의 경량화 경쟁으로 알루미늄이 차량의 핵심 소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투자를 확대했다. 알루미늄 도체 전선은 기존 구리 전선보다 40% 이상 가벼워, 차량 1대당 총 25kg에 이르는 전선의 무게를 약 15kg로 줄일 수 있다.

LS전선 공장은 국내에서는 유일한 알루미늄 전선 전용 라인을 구축했다. 구리와 알루미늄 전선 생산설비를 병용할 경우 구리 입자가 알루미늄을 부식시킬 수 있다. 회사측은 일본 등의 주요 자동차 전장업체들도 알루미늄 전용 라인을 구축하는 추세이며, 알루미늄 전선의 비율이 현재 약 5% 이하에서 2025년 30%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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