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라탐항공, 운항 노선 확대와 함께 점진적 탑승률 회복세 보여

기사입력 : 2020년 10월 12일 21시 43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지난 10월 9일, 남미 최대 항공사 라탐항공은 지난 3개월 동안 승객 탑승률이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대유행과 함께 항공여객 공급지표인 유효좌석킬로미터(ASK)기준, 전년도 대비 올해 4월에 5.7%로 급감하였으나 7월에는 9.2%, 8월에는 13.9%까지 서서히 상승하며 9월에는 국제선 및 국내선 운항 노선 확대와 함께 20%까지 증가했다.

9월 한 달간, 라탐항공그룹은 칠레, 브라질, 페루 및 에콰도르 등 국내 목적지로 운항횟수를 점차적으로 늘이고 콜롬비아 내 국내선 운항 역시 재개했다. 국제선의 경우, 칠레의 산티아고와 브라질의 상파울루에서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를 잇는 국제선 노선과 산티아고에서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뉴욕 노선 주2회 운항을 시작했다. 또한 상파울루-뉴욕 노선과 더불어 산티아고와 스페인 마드리드를 잇는 노선도 주 3회 운항으로 확대되었으며 현재 칠레에서 11개 목적지를 운항하고 총 운항 횟수는 20회에서 35회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적인 항공 화물 수요 급증에 따라 화물 수송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한 70.4%를 기록했다. 라탐항공은 화물기 스케줄의 탄력적인 운영과 함께 B-767F 화물 전용기 활용을 극대화 하며 운휴중인 여객기를 활용하는 등 증가된 화물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