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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고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모바일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사입력 : 2020년 10월 22일 00시 05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현재 노트북 PC 시장은 ‘울트라 포터블’과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으로 양분화되어 있다. 이에 인텔도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크게 ‘U 시리즈’와 ‘H 시리즈’ 두 가지 유형의 제품군으로 선보이고 있다. ‘U 시리즈’ 제품군은 얇고 가벼우면서도 저전력 고성능의 ‘울트라 포터블’ 노트북을 위한 제품으로 4코어 구성에 TDP 15W를 갖추고 있고, ‘H 시리즈’ 제품군은 데스크톱 PC 급 고성능을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기 위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등을 위한 제품으로 6~8코어 구성에 TDP 45W로 마련되어 있다.

저전력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울트라북’은 이전의 ‘울트라 포터블’ 노트북과 달리, 더 이상 배터리 사용 시간 때문에 성능을 타협하지 않는다. 인텔의 저전력 프로세서는 TDP 15~17W 수준을 맞추기 위해 동작 속도를 대폭 낮춰야 했지만, 울트라북 이후로는 TDP 15W 수준에서도 높은 터보 부스트 동작 속도와 강력한 전원 관리 기능을 함께 사용해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터보 부스트’, ‘스피드 시프트’ 기술 등으로 동작 속도를 빠르게 올려서 작업을 처리하고 나면, 빠르게 동작 속도를 내리고 적극적인 절전 기술로 소비 전력을 최소화한다.

이동성이 강조된 ‘울트라 포터블’ 노트북 PC를 위한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U 시리즈’는 15W 정도의 낮은 TDP에서도 4코어 8쓰레드에 높은 동작 속도, 정교한 전력 관리 기능들을 갖춰, 얇고 가벼운 노트북에서도 높은 성능과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모두 만족시킨다. 14nm 공정의 ‘코멧 레이크(Comet Lake)’ 기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최대 6코어 12쓰레드, 4.9GHz의 최대 동작 속도를 제공하고, 10nm 공정의 ‘아이스 레이크(Ice Lake)’ 기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개인의 멀티미디어 환경 등에 최적화되어 고성능 프로세서 내장 GPU 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4코어 8쓰레드, 4.1GHz 정도의 최대 동작 속도를 가진다.

‘게이밍 노트북 PC’의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는 ‘게이밍 성능’이고, 게이밍 성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프로세서와 GPU의 적절한 조화이다. 사용자가 직접 조합을 선택할 수 있는 데스크톱 PC와 달리 정해져서 나오는 만큼, 실제 성능이 게이밍을 위한 노트북 PC 선택에서 가장 우선시되어야 한다. 멀티쓰레드 작업 성능에서 6코어 모두가 4GHz로 동작하는 프로세서는 8코어가 3GHz로 동작하는 프로세서와 동등한 멀티쓰레드 성능과 훨씬 뛰어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H 시리즈’로 분류되는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코어 i5부터 i9까지의 제품군으로, 최대 8코어 16쓰레드와 최대 동작 속도 5.3GHz를 제공해, 게이밍 노트북이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게이밍 노트북 PC에서 인기있는 모델은 코어 i7-10750H 프로세서로, 6코어 12쓰레드와 기본 동작 속도 2.6GHz, 최대 동작 속도 5GHz를 제공해, 높은 게이밍 성능과 적절한 이동성, 합리적인 가격의 조화가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엔트리급 게이밍 노트북에서는 4코어 8쓰레드 구성과 4.5GHz 최대 동작 속도를 갖춘 코어 i5-10300H 정도가 가격 대비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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