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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온수풀서 즐기는 ‘늦가을’ 호텔 패키지 인기

기사입력 : 2020년 10월 29일 10시 13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늦가을이 찾아왔다. 호텔업계는 가을의 끝을 아쉬워하는 고객들을 위해 ‘늦가을’ 패키지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로 따뜻한 물속에서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수풀 패키지가 높은 인기를 끌자, 이용기간을 연장하는 등 가을의 마지막을 즐기려는 고객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달 출시한 ‘디자인 유어 24 아워스(DESIGN YOUR 24 HOURS)’ 패키지 이용 기간을 당초 10월 말에서 내달 30일까지로 연장했다. 실제로 현재 판매 중인 패키지 중 예약률이 가장 높고, 기간 연장에 대한 고객 문의도 많아 11월 한 달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 패키지는 ‘나만의 24시간, 여유로운 힐링 타임’이라는 테마로 고객이 직접 체크인 시간을 선택하는 등 DIY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상품이다. 투숙 기간 내 실내외 수영장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 따뜻한 온수풀에서 충분한 여유를 누리기 제격이다. 이와 함께 수영장 풀사이드바를 포함해 리조트 내 다양한 시설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0만 파라다이스 크레딧이 제공돼 풍성한 가을 미식과 엔터테인먼트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디럭스룸 성인 2인, 어린이 2인 기준 32만원부터다(VAT 별도).

또한 다채로운 야외 부대시설에서도 가을 색으로 물든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먼저 호텔 전경과 아트가든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카이파크’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철길과 갈대밭이 펼쳐져 인증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메인 호텔과 플라자 광장 사이에 위치한 ‘아트가든’에서는 가을볕과 유명 해외 아티스트의 조각 설치 작품을 감상하며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시원한 물줄기를 즐길 수 있는 분수 시설도 마련돼 있다. 거대한 체스판에서 포토제닉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스가든’은 붉게 물드는 노을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호텔 셰프가 세심하게 준비한 다채로운 미식 도시락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메 투고(To-go) 박스도 준비돼 야외 부대시설을 둘러본 후 가족들과 안심하고 피크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해운대에 위치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대표 힐링 공간인 야외 오션스파와 온수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셀프 치휴(治休) 트립’ 패키지의 기간을 연장했다. 지난달 첫 출시한 이 패키지는 타인의 방해 없이 여유롭게 ‘혼캉스’를 떠날 수 있는 1인 전용 상품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가을바다를 품은 공간에서 온전히 치유와 휴식에 집중하며 ‘늦캉스’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오션뷰와 드높은 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오션스파 ‘씨메르’와 야외 오션스파 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무제한 이용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호텔 셰프가 직접 엄선한 메뉴로 구성된 고메 박스도 포함돼 객실에서 최상의 언택트 셀프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유러피안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닉스 스테이크 앤 와인', 중식당 '남풍', 야외가든의 '더 비치 라운지' 고메 박스 총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어 입맛과 취향에 맞는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숙면을 돕는 록시땅의 필로우 미스트(100ml) ▲파라다이스 스파 시그니처 투스텝 바이오 젤라틴 마스크팩 등도 포함돼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격은 디럭스룸 성인 1인 기준 20만원(세금·봉사료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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