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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기업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위한 차세대 에너지 전략 발표

기사입력 : 2020년 10월 30일 00시 28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 SNS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은 10월 29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한 에너지 전략을 소개하는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 자리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궁극적인 목표는 에너지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모두를 위한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구현하는 것이라 소개하며, 고객의 지속가능성과 효율성 달성을 위한 디지털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현재의 코로나 19 등과 같은 범지구적인 위기 상황은 산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는 계기로 작용하기도 하며, 기후변화 등 현재 직면한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디지털 기술과 전기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업은 이제 지속가능성 측면을 기업의 주요 전략에 반영해야 하며, 한국 또한 한국판 뉴딜을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의 추진 과제들이 제시된 상황이고, 다양한 에너지 전환 정책과 여러 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적극적인 에너지 전환이 시작되고 있다고 소개되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궁극적인 목표로 에너지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모두를 위한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구현하는 것을 제시하고, 고객의 지속가능성과 효율성 달성을 위한 디지털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Smart)’와 ‘그린(Green)’ 이라는 2가지 키워드를 통해 비즈니스의 친환경적인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의 가치 창출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Energy & Sustainability Services, ESS)를 제안했다. 이 ESS는 크게 네 개 단계를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목표 달성을 위한 솔루션과 프로그램 도입을 제안한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경록 한국, 대만 및 몽골 대표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경록 한국, 대만 및 몽골 대표는 이 자리에서, ‘기후 변화’는 현재의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보다 더 중요한 당면 과제이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궁극적인 목표는 ‘에너지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모두를 위한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구현하는 것’이고, 이러한 지속가능성과 효율성 달성을 위한 디지털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디지털 기술은 큰 변화와 확산의 시기를 맞고 있으며, 연결성,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폭발적 증가는 디지털 기술의 진화를 만들고 있고, 이를 통한 ‘스마트한 미래’는 가정, 빌딩, 산업, 인프라, 도시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친환경적 미래’의 구현에 있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기 에너지가 친환경적 미래에 가장 적합한 형태라고 보고 있으며, 다른 자원 대비 효율성도 3~5배 정도 높고, 향후 2050년에 이르면 태양광이나 풍력 기반의 친환경 전기에너지 발전 비중은 5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전기 에너지가 구현하는 친환경의 미래는 태양광이나 풍력 등의 친환경 에너지, 디지털 기술이 기반이 되는 분산형 마이크로그리드, 넷 제로 빌딩과 전기차 등을 상징적인 존재로 꼽을 수 있을 것이라 언급했다.

기존의 자산이나 사업장의 효율성은 지금의 디지털 기술로도 30% 이상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70% 이상의 순환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리고 전기 에너지 수요는 향후 20년간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이며, 늘어나는 전기 수요의 충족을 위해 태양광이나 풍력 등의 신재생 전기의 비중이 6배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 19’는 디지털화로의 여정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이는 원격의 시대로의 변화와 함께 회복 탄력성을 기업에 중요한 화두로 제시하고, 지속가능성과 효율성 또한 기업의 생존을 위한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미 10년 전부터 이러한 부분에 있어, 사업 관련 고객과 주주 모두에게 지속 가능성에 대한 약속을 하고, 탄소 배출량을 고객사 대상으로 해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억 7백만 톤을 감축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생산하는 제품의 75%는 ‘그린 프리미엄’이고, 2025년까지 탄소중립을 구현함으로써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전 세계적인 롤모델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 이제 지속가능성장은 기업경영에 있어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자료제공: 슈나이더 일렉트릭)

기후변화의 영향은 우리에게 더 빠른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2019년 기준, 과거에서 지금까지 온도 상승 추이를 따라간다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 80년 뒤에는 지금보다도 약 5℃에 가까운 온도 상승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정책을 보고 낙관적으로 봤을 때는 3.1~3.5℃ 상승, 기후변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목표와 약속이 있을 경우에는 2.7~3℃ 정도의 상승이 예상된다. 그리고 이미 온도 상승과 기후변화로 인한 부작용들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결국은 산업화 이전의 온도보다도 약 2℃ 정도 상승하는 정도로 변화를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해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친환경 기술과 지속 가능한 솔루션 시장은 4년 후 3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기후 변화에 대한 부분은 기업 경영에 있어 다양한 요구사항과 함께 기회로도 작용할 수 있다. 기후변화는 기업 전략을 좌우하게 되며, 과거 생산 중심, 자동화 중심에서 이제는 지속가능성이 기업 경영에서 전략의 큰 축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또한 지속가능성에 대한 딜레마는 ‘디지털 기술’로 해결이 가능하며, 디지털은 또 다른 사업 기회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미래는 분산형 에너지 시장이 주도할 것이며, 분산형 에너지는 발전 뿐 아니라 수요처 수용과 운영 측에서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통해, 프로슈머의 시대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양한 변수 속에서 기업이 핵심가치를 유지하고, 성장과 이윤을 위해 탄력성 있는 조직을 실현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일 것이라 지적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소개되었다. 소비자들의 80%는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투명성 또한 86%의 소비자들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요소로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도 과거 대비 그 규모가 크게 늘었으며, 예방 중심의 태도도 기후변화 대응을 관리하는 S&P 200개 기업은 코로나 19 발생 이후 실적이 33% 개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지속가능성은 기업 경영에 핵심이 되고 있으며, 성과 개선과 혁신 강화, 기업평판 상승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고, 이미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지속가능성 측면에 대한 부분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 기후변화대응과 지속가능성의 달성은 수십 년에 걸친 어렵고 긴 여정이다 (자료제공: 슈나이더 일렉트릭)

이러한 환경은 기업경영과 기술, 미래전략 등에 새로운 정의들을 만들고 있다. 지속가능성 측면을 본다면, ‘과학 기반 목표’는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온도의 상승을 2℃ 이하로 억제하기 위한 개별 기업의 목표로 설정되고 있고, ‘탄소 중립성’은 전세계의 인위적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인위적 이산화탄소 제거량과 동일한 수준으로 구현하는 것으로 정의되고, 친환경 에너지의 활용으로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넷 제로 배출’은 전체 비즈니스 생태계에 걸친 탄소 중립의 구현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생태계에 요구함으로 인해 사회 전반의 움직임을 주도하게 되며, 생태계 전반에 참여하는 기업의 사활을 결정하는 전략과 실행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기후변화대응과 지속가능성의 달성은 수십 년에 걸친 긴 여정이기도 하며, 지속적인 진행을 위해 기업가 정신이 필요할 것이라 소개했다. 이 여정의 ‘초기’는 전략 목표를 세우고, 기후변화 저감을 약속하는 사업가의 의지가 필요한 단계이며, ‘진행’ 단계에서는 사업장에서 과학기반 목표를 설정해 탄소를 중립화하고, 실행을 위한 기술적 전문가 집단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후의 ‘선도’ 단계는 이전까지 달성한 것들이 선순환되고, 전반적인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물론 현실은 그리 쉽게 진행되지 않는다.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성 전략의 부재, 목표 설정 및 로드맵 정의의 어려움에 직면한다. 또한 지속가능성이 재정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나타나는 회의론, 사업 타당성 기반의 재정 확보 시 난관 등도 지적되었다. 이 외에도 내부 전문분야와 자원 간의 부조화, 정확성과 시의성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및 보고서의 부재 등도 어려움으로 꼽혔다. 한편,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과 ‘에너지’를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필요와 수요에 부합하는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고, 기업과 단체들의 자발적 참여와 함께 에너지 전환의 움직임은 이미 시작되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형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직접 지속가능성에 대한 롤모델이 되고자, 2050년까지의 여정을 발표했다 (자료제공: 슈나이더 일렉트릭)

▲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SS’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한 4단계 접근법을 제시한다 (자료제공: 슈나이더 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업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에 대한 롤모델이 되고자 2050년까지 진행되는 단계적 목표를 공개했다. 먼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5년까지 SF6를 단계적으로 절감하고, 탄소중립성을 달성할 계획이며, 2030년에는 검증된 과학기반 목표를 바탕으로 넷 제로 배출 목표를 설정, 2050년에는 전체 생태계에서 넷 제로 공급망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2020년까지 지속가능한 영향력 이니셔티브 21개 목표를 구현하고, 2025년까지 R&D에 100억 투자와 5천만명에 에너지 접근권 제공, 1만명 기업가 지원, 1백만명 소외계층에 교육 제공 등을 진행할 것이라 덧붙였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객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ESS: Energy & Sustainability Services)’를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목표 달성을 위한 솔루션과 프로그램 도입을 제안했다. 이는 다섯 단계의 단계별 액션과 네 가지 단계를 통한 접근을 제시하며, 현재 가지고 있는 기술과 역량, 제품과 솔루션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 서비스 모델로 개념을 바꾸어 제안한다고 소개했다. 이 중 단계별 액션 측면에서는 기존 운영 효율성의 개선부터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의 전환, 배출 감축이 불가능한 경우의 균형화된 운영 지원, 그리고 전체 생태계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시 등의 단계로 구성된다.

또한, 네 가지 단계를 통한 접근법은 성공의 정의, 목표 설정, 프로그램 실행과 결과 지속성 확보 등 네 가지의 유기적인 단계로 기업이 기후 변화 대응 여정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중 ‘성공의 정의’ 단계에서는 조직의 비전과 전략에 맞는 성공을 정의하며, 여기에는 시장 정보 및 동향 분석, 심층 벤치마킹을 통한 전략 수립, 이해관계자 참여로 조직 간 장벽 해소, 공동 목표 수립으로 단일화된 비전의 구상 등이 포함된다. 또한 ‘목표 설정’은 다양한 분석을 통해 명확한 타겟과 프로그램을 디자인하며, 여기에는 탑-다운, 바텀-업 분석으로 위험, 기회요인을 평가하고, 목표의 평가 및 공유, 프로그램의 구조 및 설계, 시나리오 진단 및 타당성 검증을 통한 탄소 로드맵 개발이 포함된다.

이후 ‘프로그램 실행’에서는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성과를 모니터링하며, 여기에는 조달 전략을 효율화하는 에너지 조달 관리, 에너지 감축 및 탄력성을 구현하고 서비스로서의 에너지를 활용하는 효율성 프로그램 실행, 에너지 믹스 탈탄소화 및 불가피한 영향을 상홰하는 온&오프사이트 신재생 에너지와 상쇄, 저탄소경제로 전환을 유도하는 공급망과 밸류체인 이니셔티브 등이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결과 지속성’은 데이터 기반으로 성과 유지 및 리스크를 관리하는 성과 추적 및 분석, 내, 외부 이해관계자와 정보 공유를 위한 리포팅, 프로젝트 운영 효과성을 확인하는 운영 서비스,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영역의 최신 혁신사례를 활용하는 엣지 혁신 등이 포함되어, 결과를 지속할 수 있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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