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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로봇, 신제품 그리퍼 2FG7 및 샌더(Sander)로 사업 분야 확장

기사입력 : 2020년 11월 13일 16시 02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온로봇은 11월 13일 오전, 서울시 삼성동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신제품 그리퍼 2FG7 및 샌더(Sander)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온로봇의 최민석 대표는 “온로봇은 원하는 작업에서 제품의 형태나 크기, 로봇 유형, 재료, 자동화 작업 특성 등에 따라 적합한 로봇 액세서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에 포커싱을 맞추고 있다.”며, “오늘 그동안 고객들이 요청해왔던 사용 편의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 무거운 하중을 처리할 수 있는 병렬 그리퍼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국내 많은 제조업체들의 로봇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협동로봇 솔루션인 자동화의 잠재력은 매우 크다.”며. “쉽고 유연한 자동화 작업을 가능하게 만들어줄 협업 애플리케이션 툴과 같은 제품에 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온로봇이 국내 제조업체들의 자동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온로봇의 최민석 대표는 “사용 편의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 무거운 하중을 처리할 수 있는 병렬 그리퍼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온로봇이 발표한 신제품 완전 전동 그리퍼 ‘2FG7’은 좁은 공간 및 부담이 큰 유효하중에 적합한 병렬 그리퍼다. ‘2FG7’은 가반하중 최대 11kg(24.3 lb), 그립 범위 최대 74mm(2.91 in), 최소20N에서 최대140N의 힘을 제공하는 다재 다능하며, 무겁고 부피가 큰 적재물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RG2와 RG6 그리퍼보다 크기는 작지만 두 제품보다 훨씬 강력하며, 좁은 공간(156 x 158 x 180 mm/6.14 x 6.22 x 7.08 in 정도의 면적)에서 사용하기 완벽한 그리퍼로, 공간이 부족한 제조시설 및 조작 공간이 좁은 응용분야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2FG7’ 그리퍼는 IP67 방수-방진 인증과, 제약, 전자산업과 같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클린룸 인증(ISO Class 5)을 획득했으며, 협업로봇 셀 위험평가와 관련된 ISO/TS 15066을 따르고 있어 기업의 규모에 상관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그리핑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사용이 간편해 단 몇 분 안에 설치가 가능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적재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되었다. 2FG7은 취급하는 품목에 따라 쉽고 빠르게 세팅 및 조절이 가능해 다품종 소량생산에 이상적이며, 머신 텐딩(machine tending), 자재취급(material handling), 조립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어 빠르게 ROI를 달성할 수 있다.

또한 ‘2FG7’ 그리퍼는 내장된 전기모터로 구동되며, 이는 공압 그리퍼 시스템과 비교해 몇 가지 장점을 갖는다. 2FG7 사용자는 직관적인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힘, 속도, 스트로크 제어를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으며, 취급하는 품목에 따라 쉽고 빠르게 세팅을 조정할 수 있어 다품종 소량 생산에 이상적이다. 이와 함께 0.1 mm (0.004 in)의 전기모터가 제공하는 정밀도로 핑거 포지션 분해능과 200 mm/s의 그리핑 속도를 제공하며, 최종 사용자 측면에서는 스트로크, 범위, 핑거 포지션을 정확하게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은 그리퍼가 광범위한 응용분야에서 유연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 ‘2FG7’ 그리퍼는 머신 텐딩이나 자재 취급, 조립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다.
▲ ‘2FG7’ 그리퍼를 실제로 사용한 데모를 선보였다.

뒤이어 소개된 표면 마감 공정 자동화용 툴 ‘샌더(Sander)’는 샌딩(sanding)과 폴리싱(polishing) 등 표면 마감 공정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기존의 샌딩 자동화 솔루션은 설치 및 유지보수를 위해 로봇에 대한 전문 기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지만, ‘샌더’는 개봉 후 모든 주요 협동로봇 브랜드 및 경량 산업용 로봇에 즉시 적용시킬 수 있을 정도로 사용이 쉽다.

온로봇 ‘샌더’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 샌딩 툴, 표준화된 샌딩 및 폴리싱 패드, 쉬운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옵션으로 제공되는 힘/토크 센서와 사람이 없어도 자동으로 샌딩 그릿(Grit) 간의 자동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그릿 체인저도 포함되어 있다. 힘/토크 센서를 추가할 경우, 표면의 변화나 부품 정렬 불량에 자동으로 적응하며, 동시에 일관성 및 품질을 개선하고 스크랩 속도를 줄일 수 있다.

온로봇 ‘샌더’ 패키지는 사용자가 샌딩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제공하고 있으며, 직관적인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 있어 간단한 표면 마감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정도는 쉽게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온로봇은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위치 저장’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로봇의 티치 펜던트를 거치지 않고도 수동으로 중간지점을 설정할 수 있게 한다. 온로봇 더’의 소프트웨어는 핸드가이드, 모양과 포인트 등 다양한 옵션으로 경로를 계획하며, 사용자는 작업 순환의 속도 조정과 작업 사이클의 시간 및 일관성을 최적화한다.

▲ 온로봇 ‘샌더’는 샌딩과 폴리싱 등 표면 마감 공정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 온로봇 ‘샌더’를 실제로 사용한 데모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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