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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 전략성 있는 전투와 알찬 세계관으로 승부

기사입력 : 2020년 11월 13일 21시 31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 SNS
 
13일 오후, 엔픽셀(대표 배봉건, 정현호)은 자사의 첫 번째 출시작인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의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본 행사에는 엔픽셀 이두형 PD가 참석해 게임을 소개했다.

동시에, 금일부터 '그랑사가'의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신청은 그랑사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출시일은 사전예약 기간 중 공개될 예정이다.

이두형 PD는 “‘위대한 전설’이라는 뜻을 가진 그랑사가는 에스프로젠이라는 대륙에서 벌어지는 큰 사건을 통해서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하게 되는 기사단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기사단은 다양한 주변 인물들과 강력한 적들을 만나게 되고 이를 통해 기사단의 성장 과정을 경험해가며 사건들을 해결하게 된다. 우리는 이 커다란 서사를 MMORPG라는 장르로 보여 드리고자 했다.” 며, “초호화 성우진들과 게임 음악의 거장, 가수 태연 등이 음악 및 사운드 작업에 참여한 만큼, 사운드와 함께 그랑사가를 플레이하면 호쾌한 타격감과 몰입감을 만족스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 엔픽셀 이두형 PD가 전반적인 소개를 진행했다. 

▲ 그랑사가는 필드 전투 중 자유로운 캐릭터 교체가 가능한 '태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게임의 세계관은 대략 이렇다. 흑룡의 지배를 받고 있는 에스프로젠이라는 세계에서 계시를 받은 청년이 여신이 선물한 '그랑웨폰'을 사용해 동료와 흑룡을 영원히 잠재운다. 왕국 사람들을 이들을 그랑나이츠라고 부르며 칭송한다. 하지만 이들은 이후 뿔뿔이 흩어져 수년간 혼란한 시기를 겪던 중, 소년 라스와 기사단이 기사에게 쫓기는 소녀를 만나며 사건들을 해결하고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플레이어는 라스를 필두로 한 기사단 일행이 되어 그들의 모험과 여정을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스토리를 진행한다.

이와 같이, 보통 많은 MMORPG가 아바타성을 가진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차용하고 있는 반면, 그랑사가는 캐릭터들의 성격과 스토리들이 미리 구축된 상태에서 플레이하게 된다. 기사단원 캐릭터들은 잘 짜인 설정 기반이 있고, 그에 따라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는 상황들을 만들게 된다. 기사단원들의 과거, 인물들 간의 관계, 벌어지는 사건 등 모든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엮어있기 때문에 그만큼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캐릭터는 총 6명으로, △기사단을 이끄는 리더이자 주인공인 '라스' △알 수 없는 이유로 기억이나 감정을 잃어버린 '세리아드' △기사단의 듬직한 맏형 '윈' △장난기 많은 귀여운 천재 마법사 '큐이' △오랜 시간의 용병 생활로 똑 부러지는 '나마리에' △날카로운 외모만큼 날카로운 혀를 가진 독설가 '카르트' 등이 있다. 향후 업데이트에 대해서 이두형 PD는 “유저분들이 지속해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그랑사가의 세계를 더욱 확장시켜 줄 신규 캐릭터와 신규 맵을 빠르게 업데이트할 예정이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캐릭터의 수가 많아 전부 육성하는 데에 있을 어려움에 대비해 “레벨업에 대한 별도의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기사단 캐릭터들을 동시에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업데이트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 캐릭터만이 아닌 기사단에 소속된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그랑사가에서는 필드 전투 중에서도 자유롭게 캐릭터 교체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 태그 시스템이다. 캐릭터들의 속성 상성에 따라 전투의 효율이 다르기 때문에, 대상의 속성을 판단해 각 캐릭터를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력한 적이 등장할 때에는 기사단 3인이 힘을 합쳐 싸우는 팀 파이트 기능이 활성화된다. 이때, 플레이어는 주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3명의 캐릭터를 선택하고 조작을 하는 캐릭터를 변경해가며 전황을 관리할 수 있다.

▲ 그랑사가의 큰 특징 중 하나인 그랑웨폰을 통해 유저는 다양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 그랑사가에서는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앞으로도 추가 업데이트 계획 중이다.

그랑사가는 언리얼4 엔진을 기반으로 모바일 화면에서도 콘솔 급으로 높은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를 구현한다. 그래픽 콘셉트는 많은 사람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풍을 사용했으며, 모바일 셰이더를 개발해 시원한 색감과 감성적인 디자인, 그와 동시에 거대한 스케일의 배경을 느낄 수 있다. 게임의 그래픽에만 초점을 두게 되면 자칫 용량이나 속도 등의 최적화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두형 PD는 “오랫동안 최적화와 퀄리티업 작업을 병렬적으로 진행해왔기 때문에, 수려한 그래픽과 다중 유저 접속 환경을 모두 만족하는 개발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그랑사가의 큰 특징 중 하나인 '그랑웨폰'은 힘이 무기로 형상화된 것으로, 각각의 그랑웨폰은 고유한 특성과 성격을 지니고 있다. 모두 다른 성장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고유한 개성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상을 속박시키는 스킬로 적을 묶거나, 그랑웨폰은 일시적으로 소환하여 싸우거나, 나 자신에게 그랑웨폰을 빙의시켜 전투하는 모습도 연출할 수 있다. 그랑웨폰들을 성장시키면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의 범위가 넓어지며, 이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플레이할 때 전략적으로 무기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투 콘텐츠는 현재까지 총 6가지가 준비돼있다. △3명의 기사단 팀을 구성해 보스와 전투하는 '토벌전' △각 속성을 대표하는 몬스터와 전투해 그랑웨폰의 한계 레벨을 올려주는 그랑스톤을 획득할 수 있는 '심연의 회랑' △다른 기사단과 힘을 합쳐 진행하는 멀티플레이 콘텐츠 '섬멸전' △다른 기사단과 승부를 겨룰 수 있는 PVP 콘텐츠 '결투장' △미로처럼 여러 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도전 콘텐츠 '무한의 서고' △특정한 시간대에 즐길 수 있는 보스 공략 콘텐츠 '보스강림' 등이 있다. 이두형 PD는 “출시 이후 빠른 대규모 업데이트도 예정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그랑사가는 김영선, 이영준, 서유리, 박지윤 성우 등 약 60여 명의 초호화 성우진들이 사운드에 힘을 보탰다. 무기별, 재질별 사운드의 디테일한 표현이 특징이며, OST 또한 게임음악의 거장 시모무라 요코와 가수 태연이 작업에 참여해 기대감을 올렸다.

이두형 PD는 “많은 유저분들께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을 만드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도전에 대한 성취감, 매력적인 캐릭터 등 많은 요소가 종합적으로 잘 어우러지도록 하고자 노력했다.”라며, “150명이 넘는 직원들이 3년 넘게 준비한 게임 그랑사가는 그 무엇보다도 유저분들의 재미와 즐거움을 목표로 달려왔다. 유저들에게 선보일 시간이 다가오니 설레는 마음 반 떨리는 마음 반이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자신 있게 말씀을 드리고 싶다. 유저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 현재는 6명의 기사단 캐릭터가 공개됐으며 각각의 캐릭터에 스토리가 담겨있다. 

▲ 길드 콘텐츠 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가 알차게 준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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