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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UGCB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 성료

기사입력 : 2020년 11월 20일 11시 53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 SNS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Union des Grands Crus de Bordeaux, UGCB)이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2020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가 11월 19일(목)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시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 4회로 나누어 인원과 시간을 제한해 진행됐다. 또한, 매 회차가 끝날 때 마다 행사장 내부를 소독하는 등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했다.

‘그랑 크뤼(Grand Cru)’는 프랑스어로 뛰어난 포도밭을 뜻하며, 매우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양조하는 샤또나 포도밭에 부여되는 명칭으로서, 1855년 프랑스 황제였던 나폴레옹 3세가 파리만국박람회를 개최할 때 출품할 와인을 선정하면서 처음 정해졌다.

1973년 설립된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은 현재 131개의 최고의 샤또들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60여 차례의 시음 행사를 개최해, 5만 명의 와인 업계 전문가와 회원 샤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4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17회를 맞이하였다. 국내 와인 업계 전문인들에게 절대 놓칠 수 없는 와인 행사 중 하나이다.

이번 시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방한하지 못한 보르도 현지 그랑 크뤼 샤또 관계자들을 대신하여 국내 유수의 전문 소믈리에들이 참여해 와인 시음을 도왔다. 이번에 선보인 와인은 최초로 공개하는 2017년 빈티지다. 소믈리에들은 그라브, 뻬삭 레오냥, 쌩-떼밀리옹 그랑 크뤼, 뽀므롤, 리스트락-메독, 물리스-엉-메독, 오-메독, 마르고, 쌩-쥘리엥, 뽀이약, 쌩-떼스테프, 쏘떼른 등 주요 12개 아뻴라씨옹(원산지)에 속하는 특급 와인들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소개해 행사장을 방문한 국내 와인 업계 전문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시음회와 함께 개최된 <보르도 그랑 크뤼 마스터클래스>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보르도 현지 그랑 크뤼 샤또 4곳이 라이브로 참여하여 직접 강의했고, 강의 중에 샤또들이 준비한 깜짝 퀴즈를 맞춘 참가자들에겐 보르도 그랑 크뤼 와인이 증정됐다. 이어 2부에는 보르도 와인 인증강사인 이승훈 대표(와이너)가 강의를 맡아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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