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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의 디자이너가 선보이는 일상의 재해석, '각양각색X공통분모' 전 개최

기사입력 : 2020년 12월 17일 18시 25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혁신센터’)가 강릉시립미술관, 칠성조선소 등 도내 4개 전시공간에서 8명의 도내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2020 Gangwon Design Value-up Project 각양각색X공통분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주 전시 공간인 강릉시립미술관의 경우 온라인 전시로 진행된다. 21년 1월 강원혁신센터 유튜브 및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전시뿐만 아니라 참여 디자이너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인터뷰도 만나볼 수 있다.

강원혁신센터는 지난 7월부터 도내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스터디투어, 워크숍, 멘토링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2020 Gangwon Design Value-up’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예지 △박현철 △백나영 △선미화 △이윤철 △이지영 △최혜선 등 디자이너 8인은 5개월 동안 자신만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최종 결과물을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강원도에서 살아가며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이 일상의 익숙함을 각자의 시각으로 재해석함으로서 새롭게 발견한 강원도의 아름다움을 설치, 프린트, 패키지 등 다양한 매체에 담아 삶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김예지는 강원도 곳곳의 찾아낸 풍경을 패턴으로 재해석하고 이것을 튜브로 제작했으며, 박현철은 강원 무형문화재 나전칠기장 박귀래 장인과의 협업을 통해 현대적인 그래픽을 적용한 나전칠기 작품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원의 산세를 표현한 에코백, 평창에서 발견한 눈부신 색상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링 키트 등 지역 디자이너들이 찾아낸 강원도의 다양한 미감을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 전시는 19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칠성조선소(속초) △녹색시간(춘천) △창작스튜디오 방앗간(영월)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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