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월은 프란시스코 파트너스 및 엘리엇 매니지먼트와의 인수 합병을 완료하고, 델 소프트웨어로부터 완전히 분리 된 독립 기업으로 공식 출범했으며, 초대 사장 겸 CEO로 사이버 보안 및 네트워킹 분야의 전문가 빌 코너를 선임한 바 있다. 향후 소닉월은 보안 솔루션에 집중, 지속적인 제품 경쟁력 강화와 함께 글로벌 차원에서 새롭게 선보인 ‘시큐어퍼스트 파트너 프로그램’ 등으로 채널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소닉월은 국내 시장에서 최근 3년간 전년 대비 30%~50%의 성장을 달성한 바 있으며, 2016년에는 클라우드 서비스형 보안(SECaaS)나 통신사업자, 서비스 제공자들과의 협력을 통한 매니지드 서비스 등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8월 선보인 이후 전 세계 고객들로부터 널리 활용되고 있는 ‘캡처 APT’ 서비스는 비용 효율적이면서 우수한 성능과 기능성을 갖춘 보안 솔루션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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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브 파타키 소닉월 글로벌 세일즈 총괄 사장
스티브 파타키(Steve Pataky) 소닉월 글로벌 세일즈 총괄 사장은 먼저, 소닉월이 델 소프트웨어로부터 분리된 독립 기업으로 출범하지만 델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는 이전처럼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독립 기업으로 출범하면서 모든 활동이 보안에 집중되어, 소닉월의 비즈니스와 채널, 파트너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CEO는 사이버 보안과 네트워크 분야 모두에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기술과 제품에서의 혁신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의지도 반영되었다고 덧붙였다.
오늘날의 사이버 보안에 있어, 이슈는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신속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고, 이에소닉월은 독립적 회사로 보안에 집중함으로써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채널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채널 파트너십의 강화를 위한 시큐어퍼스트 파트너 프로그램(SecureFirst Partner Program)도 선보인 바 있다고 밝혔다. 이 전략은 솔루션 세일즈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정책인 동시에,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성장도 고려되어 있다.
한편 소닉월은 새로운 로고와 함께, 독립적인 보안 회사로 다시금 자리매김하고자 하며, 보안 분야에 더 집중해 리더십을 가지고 시장에 입지와 브랜드를 강화하고, 파트너들이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재처럼 중소기업에서부터 대규모 환경까지 다양한 시장에 가장 간편한 형태로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며, 한국 시장에서도 두 자리 수 성장의 기대와 함께 새로운 종류의 위협에 대응하는 높은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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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캇 맥크래디 소닉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총괄 사장
스캇 맥크래디(Scott McCrady) 소닉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총괄 사장은 이 자리에서, 델과는 예전 델이 소닉월을 인수하기 전부터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었으며, 델에서 독립한 뒤에도 이전처럼의 성공적인 파트너십도 유지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리고 소닉월의 파트너 기반 비즈니스 모델은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며,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시큐어퍼스트 파트너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소닉월은 점점 더 빠르게 증가, 변화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신속한 개발과 기술 혁신을 해 나갈 것이며, 현재의 위협 뿐 아니라 미래의 위협까지 대비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파트너들은 소닉월의 영업 팀과 함께 하는 ‘하나의 팀’으로 대우, 기술과 제품에 대한 단일한 접근 경로 등을 제공해 파트너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제품과 관련해서는, 방화벽 기술의 진화에 있어 ‘소닉월 ATP 캡처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고객들을 랜섬웨어 등의 위협에서 고객을 보호하며, 출시 이후 지금까지 400만여 건의 공격을 분석했다. 또한 SonicOS 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며, 멀티 벤더 환경을 위한 ‘글로벌 관리 시스템(GMA)도 API 및 UI/UX 개선으로 제로터치 클라우드 기반 관리, 리포팅 및 분석 기능을 향상시킬 것이라 밝혔다. 이 외에도 다양한 환경에서 높은 수준의 보안을, 가장 단순한 형태로 제공한다는 기존의 강점을 유지,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시장에서는 제품과 함께 파트너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조합, ‘스위트’ 형태로 공급하는 형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훌륭한 파트너 네트워크 구축으로 다양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고,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해 나가고 있다고 평했다. 그리고 한국은 다양한 보안 위협의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보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며, 이에 발맞춰 인력 보강과 채널 파트너에 대한 투자 등을 진행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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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닉월 코리아 이웅세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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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전략은 안정적인 기반 위에 경쟁력을 더해 가는 형태로 구성되었다
소닉월 코리아 이웅세 지사장은 이 자리에서, 소닉월은 한국 시장에서 2014년 전년 대비 30%, 2015년 전년 대비 50% 성장했으며, 올해도 두 자리 수 수준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주요 전략으로는 직접 파트너의 발굴과 고객 직접 응대로 시장 개척,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고객의 감성적인 부분까지 공략하는 것과 공고한 파트너십 관계 등을 꼽고, 조직과 파트너, 전략적 집중 영역 등에서의 리빌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주력하고 있는 솔루션으로는 모바일 VPN과 클라우드 서비스형 보안(SECaaS), 소닉월 ATP 캡처 등을 꼽았다. 이 중 모바일 VPN은 애플리케이션 레벨에서의 터널링 적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으로 꼽혔고, 클라우드 서비스형 보안은 금융 프로그램 개념으로 접근해 월단위 서비스 비용 지불로 소닉월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로, 이 과정에서의 헷지까지 소닉월이 직접 제공하는 형태라고 소개했다.
소닉월의 2016년 국내 비즈니스 전략은 크게 세 가지 부분으로 나뉜다. 이 중 ‘안정적 성장’ 을 기대하는 부분으로는 캐시카우로 자리잡은 SMB 시장에서의 UTM, KT와 더존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매니지드 서비스’ 등이 꼽혔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성장을 기대하는 부분으로는 앱 단위에서 적용 가능한 모바일 VPN, 소닉월이 파이낸스 헷지를 제공하는 SECaaS 등이 꼽혔고, 성장 잠재력 측면에서의 기대는 ‘ATP 캡처’와 파트너십 확대 등이 꼽혔다.
한편 소닉월은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UTM과 ATP 캡처, 그리고 공고한 파트너십을 꼽았다. 특히 파트너십 측면에서, 소닉월은 SP나 SO, 벤더 등 수평적으로 확장된 파트너십에서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제공,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책적으로 파트너들이 번들링, 패키지 구성을 하기 용이하도록 하고 있어, 이런 부분이 매출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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