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 이하 IITP)와 함께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에 대처할 수 있는 SW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육군은 TOPCIT을 정보통신병과 병력 선발, 평가 및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육군본부는 정보통신 장교 및 부사관 선발과 장기복무 선발‧진급 등에 TOPCIT을 이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산 분야 특수사관, 군무원 및 정보보호병, 위탁교육 인원 선발에 있어 TOPCIT 가점제를 도입하고, 정책부서 전문 직위와 각종 보직 및 교육훈련 결정에 활용하는 등 향후 계속해서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IITP와 육군본부는 지난 9일(수) TOPCIT을 육군의 정보통신 분야 간부 선발 및 인사 제도에 활용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한편 공군은 2013년부터 SW 분야 간부와 병 선발 및 인사·교육 등에 TOPCIT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 복무 중에는 TOPCIT 이러닝 학습 콘텐츠를 활용해 ICT‧SW 분야 역량을 키우게 하고 중령 이하 간부의 TOPCIT 정기평가 응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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