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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가장 인기있는 소고기는 '구이용 안심'

기사입력 : 2021년 01월 07일 09시 30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마켓컬리가 2021년 소의 해를 맞아 2020년 소고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부드러운 구이용 안심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으며 연말 홈 파티 등의 영향으로 1++ 등급의 프리미엄 소고기 판매량이 전 년 대비 454%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마켓컬리에서 2020년 한 해 동안 판매된 소고기는 소 15만 마리 분량인 900톤으로 2019년 판매량 대비 119% 증가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인 부위는 안심이다. 전체 소고기 판매량 중 15% 차지한 안심은 소고기 부위 중에서 가장 적게 나오는 부위로 부드럽고 지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그다음 순위로는 근육이 적고 지방이 적당한 등심(8%), 육질이 단단해 오래 끓여도 좋은 양지(7%), 넓은 지방 부분으로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차돌박이(6%) 순으로 판매량이 높았다.

구매 용도별로는 소고기 구매 고객의 20%가 구이 또는 스테이크 용도의 고기를 선택했다. 이에 대해 마켓컬리는 지난해 코로나로 외식 등이 어려워지자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그다음으로는 볶음밥, 국, 떡갈비, 이유식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짐육이 2위(11%), 집밥 반찬으로 좋은 불고기용과 국거리용 소고기가 각각 7%로 나타났다.

한편 1년 가운데 소고기를 가장 많이 먹는 달은 12월로 나타났다. 특히 1++ 등급의 프리미엄 소고기를 구매하는 고객 중 5명 중 1명은 12월에 구매해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연말을 즐기는 홈 파티용으로 프리미엄 소고기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 등급의 프리미엄 소고기 판매량은 2019년 대비 454% 증가했으며 전체 소고기 판매량 대비 비중도 2배 증가했다.

전체 소고기 중 한우 판매량은 29%로 2019년에 비해 67% 증가했다. 특히 한우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국내산 육우 판매량 비중은 35%를 차지해 일상에서 소고기를 즐기려는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외국산 소고기 중에는 호주산 소고기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고, 미국산, 뉴질랜드산 순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는 2021년 소띠 해를 맞아 신선 소고기 정육 상품부터 소고기를 이용한 국, 탕 등 간편식 상품까지 130여 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컬리와 함께 힘내소’ 기획전을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기획전 상품으로 4만 원 이상 구매 시 7% 할인(최대 5천 원 할인)하는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해 소고기를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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