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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웨이브 [아시아 드라마] 원작 인기 이어받은 중국드라마 활약

기사입력 : 2021년 01월 12일 10시 38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들이 1월 둘째 주 주간웨이브(wavve) 아시아 드라마 차트에서 날개를 펼쳤다.

2021년 시작과 동시에 주간웨이브 아시아드라마 차트 1위를 거머쥔 '월상중화'는 이번주에도 시청 시간 상승을 기록하며 입지 확보에 성공했다.

군자이택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멜로 무협드라마 '월상중화'는 중화궁 후계자 ‘중설지’를 중심으로 ‘부용심경’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강호의 암투를 그린다. 부용심경을 노린 여러 세력들의 습격과 음모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중설지가 곤경에 처할 때마다 월상곡 곡주 ‘상관투’가 나타나 도와준다.

강호의 평화를 위해 손잡은 중설지와 상곡투. 두 사람의 화려한 무협과 가슴 설레는 로맨스로 가득 채워진 '월상중화'는 48부작으로 탄탄한 전개를 자랑한다. 특히, '월상중화'에서 중설지 역을 맡은 배우 진옥기가 웨이브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의천도룡기 2019' 조민 역으로 이미 국내에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월상중화’의 인기에도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란히 2위, 3위를 차지한 ‘유리미인살’과 ‘치아문첨첨적소미만’ 역시 원작을 보유한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에 힘입어 ‘월상중화’ 뒤를 맹추격하고 있다.

아시아 드라마 차트 4위에 신규 진입한 '장상수'도 원작 소설 ’목근화서월금수’를 기반으로 한다.

‘장상수’는 천여 년 전의 난세를 배경으로 쌍둥이 자매가 지혜와 용기로 고난을 극복하며 군웅을 물리치고 패업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다.

8년간 연재된 원작을 바탕으로 하다 보니 방대한 세계관과 복잡한 인물관계에서 비롯되는 갈등들이 극을 지루할 틈 없이 60부작을 채웠다. 지난해 5월 방영된 ‘장상수’는 현지에서 8800만을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는데, 국내 팬들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상위권 작품 외에도 ‘여세자’, ‘중하만천심’ 등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들이 차트에 대거 포진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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