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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LG, 미래기술대담 통해 ‘뉴노멀 시대 분야 간 경계 넘는 혁신 필요’ 강조

기사입력 : 2021년 01월 13일 16시 37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 SNS
LG전자는 1월 13일, CES 2021을 통해 ‘함께 만드는 혁신(ONwards, Together)’을 주제로 ‘LG 미래기술대담(LG Future Talk)’을 개최했다. 국제테크/가전전시회 CES 2021은 미국 시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LG 미래기술대담을 통해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팬데믹에 대응하는 LG전자의 LG 클로이 로봇, 스마트 열화상 카메라 기술 등의 혁신 제품과 신제품을 소개하고, 인공지능의 발전단계를 소개하는 새 보고서를 공개했다. 또한 ‘LG 씽큐’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뉴노멀 시대를 이끌기 위해 협력하는 혁신을 강조하며 대담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미국소비자기술협회) CEO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스마트 밀키트(Meal Kit) 기업 토발라(Tovala) CEO 데이비드 래비(David Rabie), 인공지능 스타트업 엘레멘트 AI(Element AI) CEO 장 프랑스와 가녜(Jean-François Gagné),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Luxoft) CEO 드미트리 로스치닌(Dmitry Loschinin) 등이 패널로 등장해 미래 기술과 비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과 사회자 에이미 알리야가 대담을 진행했다. (자료제공 : LG전자)

먼저 박 사장은 전세계가 팬데믹을 겪으면서 마주한 일상 속에서 지속적인 변화를 위한 솔루션 구현은 실질적인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상을 뛰어넘는 스케일과 속도로 급변하고 있는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경쟁자 와도 손을 잡는 등 경계를 뛰어 넘는 플랫폼 경쟁력을 갖추며 협력하는 혁신을 강조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내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근 LG전자가 개발한 배송로봇, ‘UV-C(Ultraviolet-C) 램프를 이용한 살균봇’ 등 다양한 LG 클로이 로봇과 공기 청정 기술을 적용한 전자식 마스크 ‘LG 퓨리케어 웨어러블 공기청정기’, 스마트 열화상 카메라 기술 등을 소개했다.

대담에 참석한 CTA의 CEO 게리 샤피로는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오픈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LG 이노베이션 카운실(LG Innovation Council)’을 좋은 사례로 꼽았다. 오픈 이노베이션 관점에서 다양한 인사이트를 통해 미래기술과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LG 이노베이션 카운실’은 박 사장이 의장을 맡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로봇, 모빌리티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2명이 참여한다.

▲CTA의 CEO 게리 샤피로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좋은 사례로 ‘LG 이노베이션 카운실’을 꼽았다. (자료제공 : LG전자)

이와 함께 공개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전관리 앱 ‘LG 씽큐’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새로운 고객가치를 선보인다. LG전자는 개방형 혁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LG 씽큐 앱의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하여, 고객은 ‘LG 씽큐’를 사용해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더라도 다양하고 유익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LG전자는 미국의 스마트 밀키트 업체인 토발라와 협업해 LG 씽큐 앱의 생태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식생활과 관련한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고객이 밀키트 포장에 적힌 바코드를 LG 씽큐 앱으로 스캔하면 오븐이 알아서 최적의 조리 코스를 설정한다. 예열, 조리 온도와 시간 설정 등이 따로 필요치 않아 편리하며, 토발라의 밀키트는 LG 씽큐 앱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LG전자는 고객이 LG 씽큐 앱을 이용해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글로벌 식품 업체인 네슬레(Nestle), 크래프트 하인즈(Kraft-Heinz) 등과 협력하고, 미국 홈서비스 업체 홈어드바이저(HomeAdvisor)와의 제휴를 통해 LG 씽큐 앱에서 집 안에 있는 가전을 다른 공간에 설치하는 것을 신청하는 서비스도 선보였다.

▲CTA의 CEO 게리 샤피로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좋은 사례로 ‘LG 이노베이션 카운실’을 꼽았다. (자료제공 : LG전자)

지난 해 LG전자는 CES 2020에서 캐나다 인공지능 솔루션업체인 엘레멘트 AI(Element AI)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발전 단계를 발표한 바 있다. 인공지능 발전 단계는 ▲1단계 효율화(Efficiency) ▲2단계 개인화(Personalization) ▲3단계 추론(Reasoning) ▲4단계 탐구(Exploration) 등 총 4단계로 구성돼 있다.

올해 LG전자는 인공지능, 로봇 공학, 소비자 권리, 윤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만든 인터렉티브 콘텐츠 형식의 보고서인 ‘AIX Exchange(인공지능 경험 익스체인지)’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인공지능의 미래와 인공지능 발전 단계의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이에 박 사장은 개인화(2단계)와 추론(3단계) 단계의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는 ‘비전팩(Vision Pack)’을 소개했다. ‘비전팩’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를 판단하는 시각지능을 제품에 넣어 사용자와 상황을 이해할 수 있으며, 냉장고에 ‘비전팩’을 적용하면 집 밖에서 냉장고 안을 확인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고, 냉장고 안의 재료와 사용자의 기호에 맞춰 레시피를 추천 받을 수도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Luxoft)와 설립한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알루토(Alluto)’가 이달 27일 출범한다고도 발표했다. 알루토는 ‘webOS Auto(웹OS 오토)’ 플랫폼을 기반으로 헤드유닛(Head Unit), 뒷좌석 엔터테인먼트시스템(RSE, Rear-Seat Entertainment system) 등을 포함한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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