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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공정혁신 퍼스트무버 ‘유일에너테크’, 2월 내 코스닥 상장

기사입력 : 2021년 02월 04일 20시 41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 SNS
2차전지 노칭기 및 스태킹 장비 선도기업 유일에너테크(대표 정연길)는 4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코스닥 상장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상장을 위해 총 2,415,200주를 공모하며, 4일부터 5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청약은 15일과 16일 진행해 2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선인은 신영증권이 맡았다.

이 자리에서 정연길 대표이사는 “유일에너테크는 전세계 2차전지 시장 수요증가에 맞춰 고객사별 맞춤형 수주대응력을 갖춘 기업” 이라며 “2차전지 제조용 노칭기와 스태킹 장비 글로벌 최고기업으로서 차세대 혁신제품 선도로 수주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소연료전지 사업확대로 미래성장동력을 장착해 지금보다 더 큰 성장을 견인하겠다” 고 포부를 전했다.

 
실제로 유일에너테크는 2차전지 조립공정내 혁신적인 기술상용화로 K배터리 성공신화를 이끈 숨은 공신으로 통한다. 제품출시마다 업계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신기술과 최고성능의 제품력을 인정받아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국내외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로 신규 거래처가 늘고있다. 최근에는 전기차용 고효율 배터리에 부합한 고속 장폭형 노칭기를 세계최초로 상용화했을 뿐만 아니라 장폭형 스태킹기까지 양산에 성공함으로써 신규 거래처별 수주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 결과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성장율이 78%에 달하며, 수익성도 업계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고성장의 배경은 ▶글로벌 2차전지 수요증가 ▶원천기술 기반 업계 최고성능의 제품라인업 ▶신제품 확대와 고객다변화 ▶안정적인 양산 노하우로 요약된다.

유일에너테크만의 선도기술이 반영된 초고속 장폭형 노칭기와 스태킹기는 2차전지 조립공정내 소재의 안정성, 효율성,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장비로 인식되며 고객사 수요증가로 이어져 큰 폭의 매출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는 조립공정 중 전극이 손상되거나 오차발생시 전극간 불균형으로 배터리 안정성에 치명적인 오류를 줄 수 있어 공정내 안정성과 생산성을 겸비한 노칭기와 스태킹기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마련된 공모자금으로 차세대 혁신제품의 다변화와 고객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신공장증설에 활용한다. 이는 현 수주잔고 333억원((2020년 12월기준) 중 신규유치 고객사 비중이 약 78%에 달하는 만큼 생산캐파(CAPA)를 늘려 수주대응력을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유일에너테크측 관계자는 “지금까진 파우치형 노칭 장비중심의 단일 캐시카우였다면, 향후 핵심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혁신제품과 신규사업중심으로 캐시카우 다변화를 이끌어 안정적인 수익창출과 큰 폭의 매출증대를 달성할 것” 이라고 기대했다.

 
실제로 유일에너테크의 단일 캐시카우는 ▶각형 배터리 롤투롤(R2R) 노칭 장비 ▶파우치형 배터리 스태킹 장비 ▶5G 스마트폰 용 소형 배터리 장비 ▶수소연료전지 제조장비가 추가되어 5개의 캐시카우로 확대된다.

이처럼 유일에너테크의 미래성장동력은 대표제품인 노칭기와 스태킹 장비기반의 신제품 다변화로 고객사를 확대하고 늘어난 고객사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캐파를 약 4배 규모로 증설하는 데서 출발한다. 이미 기존 파우치형 중심의 노칭 장비는 각형 노칭 장비로 개발해 글로벌 신규 메이저 고객사의 수주를 받아 놓은 상황이고, 노칭 장비와 스태킹 장비를 일체화한 인라인 제품과 5G스마트폰용 소형 배터리용 장비도 2021년 개발완료를 목표하는 등 차세대 혁신제품의 출시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여기에 신 수종사업인 ‘수소연료전지 제조장비’에 주력함으로써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장비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도 보탰다. 그동안 유일에너테크는 수소연료전지 시장의 성장잠재력에 주목해 2차전지 장비사업과 별개로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소재 제조장비 개발에도 주력해왔다. 해당 장비는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전극 생산라인의 핵심 장비로서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국내 메이저 수소연료전지 생산기업의 양산라인에 투입되어 수주 레퍼런스를 이미 확보하고 있어

전극생산 조립장비의 추가수주를 기대하고 있고, 더 나아가 수소차용 장비까지 아이템을 확대해 적극적인 시장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에 대해 유일에너테크 정연길 대표이사는 “30여년간 2차전지 및 소재제조 장비의 국산화와 공정혁신을 위해 쉼 없는 연구개발과 양산검증에 정진해왔다” 며 “상장 시점에서의 일시적 관심이 아닌 장기적으로도 투자하고 싶은 기업으로 자리잡고자 좌고우면 하지 않고 오로지 독보적인 혁신 기술개발과 신뢰 있는 경영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장비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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