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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IPO 통해 ‘글로벌 AI 영상분석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선언

기사입력 : 2021년 02월 05일 14시 15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대용량 데이터 AI 영상분석 전문 기업 씨이랩(대표 이우영)은 2월 5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2010년 설립된 씨이랩은 국내 유일하게 대용량 데이터 AI 영상분석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데이터 가공, 처리, 분석부터 GPU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까지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상용화해 높은 시장 진입장벽을 형성했다.

실제로 씨이랩은 KT, 국방과학연구소를 비롯한 공공 및 메이저 기업에 AI 영상분석 핵심 솔루션과 플랫폼을 제공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주요 제품은 ▲엑스댐스(X-DAMS) ▲엑스레이블러(X-labeller) ▲엑스아이바(X-AIVA) ▲우유니(Uyuni)다.

 
성공적인 시장 진입에는 씨이랩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근간을 이뤘다. ‘엑스댐스’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솔루션으로 구글 텐서플로(Tensorflow) 대비 11배 이상 빠르다.

‘엑스레이블러’는 영상 속 객체를 자동 라벨링하는 솔루션으로 AI 데이터 가공 시간을 최대 20배 감축한다. ‘우유니’는 GPU의 효율적 이용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으로 국내 최초로 엔비디아(NVIDIA) GPU와 패키지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국방분야에 AI 스마트 관제탑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GPU 시장점유율 97%인 엔비디아의 국내 유일 SW 파트너라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우유니’는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금번 상장을 통해 씨이랩은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엑스아이바’는 씨이랩의 기술이 집약된 국내 최초 실시간 영상분석 플랫폼이다.

2016년 국방과학연구소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지자체 스마트 시티, 금융권 지점 고객 분석, 유통 AI 스마트팩토리 사업 등 적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사업기반도 강화한다. 자체 AI GPU 센터를 4배까지 증축하고 클라우드 기반 B2C, B2BC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된다. 엔비디아 네트워크를 활용 미국 시장에 판매하고 미국 지사 설립을 통한 현지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우유니’와 다른 제품을 패키징 판매하여 신규 매출도 창출할 방침이다. 더불어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인 아마존 AWS2 제품 등록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우영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AI 기술로 영상분석을 할 수 있게 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과 성공적인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AI 영상분석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씨이랩은 이번 상장을 위해 총 65만주를 공모하며, 2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청약은 2월 15일과 16일 진행해 2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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