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코리아(대표 손부한)는 지난 8일(현지 시간) 진행된 미국 대선 개표 방송이 단일 뉴스 보도로는 최대 트래픽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 대선 개표 결과에 대한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은 동부 시간 기준 8일 자정 직전에 아카마이 플랫폼 상에서 7.5Tbps의 트래픽을 기록했다. 이는 아카마이가 전송한 이벤트 중 가장 높은 스트리밍 트래픽 규모다.
이번 대선은 아카마이 방송관제센터(BOCC∙Broadcast Operations Control Center)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가 전송된 첫번째 대선이기도 하다. 많은 아카마이 고객사는 라이브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전송하기 위해 방송관제센터의 기술 전문가들로부터 실시간 지원 서비스와 세부 정보 등을 제공받았다.
과거 주요 이벤트 트래픽을 살펴보면 2004년 미 대선은 21Gbps로 비교적 수치가 낮았고 2009년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은 1.1Tbps, 2011년 영국 윌리엄 왕자 결혼식은 1.3Tbps, 올해 9월 미 대선 1차 토론은 4.4Tbps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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