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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기아 VS 젠지,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결승전 향한 각오와 전략은?

기사입력 : 2021년 04월 07일 14시 16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6일 오후,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10일(토)에 진행될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이하 LCK 스프링) 결승전을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승리한 담원기아의 김정균 감독, 쇼메이커(본명 허수) 선수와 젠지e스포츠 주영달 감독, 룰러(본명 박재혁) 선수 총 4명이 참석해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 미디어데이가 끝나고 가진 포토타임에서 각자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정균, 주영달, 룰러, 쇼메이커) (사진출처 : Zoom 캡처) 

Q. 담원기아와 젠지에게 이번 LCK 스프링 우승은 어떤 의미인가?

김정균 감독 : 담원에서도 스프링 결승은 처음인데, 우선 첫 결승을 정말 잘하는 선수들과 진출한 것에 대해 만족도가 높다. 첫 결승을 팀원들과 꼭 우승하고 싶다.

주영달 감독 : 진출한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 저희는 우승할 생각밖에 없다.


Q. 결승전에서 포인트가 될 라인과 포지션의 선수, 그 라인에서 상대가 가진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가?


주영달 감독 : 담원에게 약점은 없다고 생각한다. 경계하는 선수는 쇼메이커 선수, 캐니언 선수이다. 미드정글 라인이 제일 우려되기는 하지만 저희에게는 비디디 선수와 클리드 선수가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

김정균 감독 : 젠지 팀도 전 라인 다 캐리 가능하고 모두 잘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결승에서는 바텀이 포인트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Q. 담원기아 바텀 듀오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룰러 선수 : 안정적으로 잘하는 게 장점인 것 같고, 단점은 딱히 없는 것 같다.


Q. 쇼메이커 선수가 생각하는 담원기아의 강점과 젠지의 미드정글 평가는 어떤가?


쇼메이커 선수 : 오래전부터 합을 맞춰왔기 때문에 말 안 해도 무슨 플레이를 하는지 알고 잘 맞춰주는 것이 저희의 장점이다. 젠지의 미드정글은 비디디 선수의 딜견을 잘하는 점을 이용한 갱킹이나 카운터 정글링이 강점인 것 같다.


Q. 결승전에 예상하는 스코어는?


김정균 감독 : 젠지 팀이 잘하기 때문에, 결승전은 3:2로 담원기아가 이기는 재밌는 경기가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주영달 감독 : 우승할 경우 3:0, 패배할 경우에도 풀세트인 3:2로 생각하고 있다.


Q. LCK 스프링 우승 공약은?


김정균 감독 : 우승만 한다면 선수들이 원하는 것 모두 다 해줄 수 있다.

쇼메이커 선수 : 크게 원하는 것이 없고 우승만 하고 싶다.

주영달 감독 : 팬 여러분들이 붙여주신 별명 '영달 펀치'에 맞게, 우승하면 펀치 날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룰러 선수 : 아직은 생각해본 게 없어서 우승하면 생각해보겠다.


Q. 스프링에서 두 팀이 1승 1패로 팽팽한 양상을 띠고 있는데, 어떤 부분이 부족했고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주영달 감독 : 결승전에서는 특히나 운영이 중요하기 때문에, 항상 약점이었던 운영적인 부분을 많이 보완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밴픽이 중요할 것 같다.

김정균 감독 : 졌을 때를 생각해보면 젠지에서 밴픽을 잘 준비해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결승전에서도 밴픽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Q. 이번에 바뀐 플레이오프 방식에 대한 느낌은?

김정균 감독 : 처음에는 결과론적으로 정규 시즌 1등 해서 1위 직행이 아니라 아쉽긴 했지만, 팬분들 입장에서 생각하면 볼거리가 많아져 좋게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주영달 감독 : 김정균 감독님 의견에 동의한다. 하지만 저희는 2등이었기 때문에 큰 차이는 못 느꼈다.


Q. 이번에 스프링 결승전에서 우승하면 아이슬란드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션(MSI)을 하러 가야 하는데, 그것에 대한 기대감은?


쇼메이커 선수 : MSI가 아이슬란드에서 열린다고 했을 때부터 너무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꼭 우승해서 갈 수 있도록 하겠다.

룰러 선수 : 한 번쯤 살면서 아이슬란드에 가보고 싶다. 그래서 우승을 더 하고 싶은 게 있는 것 같다.

Q. 검색을 해본 적은 있는가?


룰러 선수 : 비행시간을 검색해본 적이 있다.

쇼메이커 선수 : 화산이 폭발한다고 하던데, 무섭긴 하지만 가서 죽으면 명예로운 죽음일 것 같아 꼭 가보고 싶다.


Q. 지금까지는 T1에서만 우승컵을 들었는데, 이번에 담원기아에서 우승하면 본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김정균 감독 : 담원기아 선수들이 2020 롤드컵에서 우승하고, KeSPA 컵에 이어 스프링까지 강행군하고 있는데, 스프링에서도 우승하면 너무 영광스러울 것 같다.


Q. 시즌 중에 다소 흔들렸지만, 후반부에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선수들에게 어떤 부분을 보강하고 강조했는가?


주영달 감독 : 사소한 실수들이 잦았는데, 이때마다 저희 팀이 운영이 부족하다는 말이 나올 때가 가장 속상했다. 저희 선수들이 운영을 못 한다고는 생각 안 하기 때문에, 항상 기본적인 부분을 고치자고 강조했다. 패배했던 경기들이 선수에게도 그렇고 저희에게도 그렇고 많은 걸 느끼게 해서 좋게 변화됐던 것 같다.


Q. 손목 부상 상황과 결승전까지 오면서 힘들었던 미드라이너는 누구인가?


쇼메이커 선수 : 꾸준히 약 먹으며 치료를 받고 있어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가장 힘들었던 미드라이더는 DRX 쵸비 선수였던 것 같다.


Q. 2020 스프링과 올해 스프링을 비교했을 때 팀 전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달라졌다고 생각하는가?


룰러 선수 : 선수들과의 신뢰도 많이 좋아진 것 같고, 게임 이해도도 작년보다 많이 올라간 것 같다.

Q. 라이프 선수와 오랜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괜찮은가?

룰러 선수 : 일단은 열심히 하고 있어서 괜찮아지고 있는 것 같다.


Q. 젠지전에서 비디디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쇼메이커 선수가 미드라이너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어떤 전략을 갖고 있는가?

김정균 감독 : 팀 게임이기 때문에 1대1로만 보는 게 아니라 타라인도 많이 봐야 하는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비디디 선수도 잘하는 선수지만 쇼메이커 선수가 훨씬 잘한다고 생각해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는다.


Q. 담원기아가 이번 LCK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고 롤드컵 우승자 이기도 한데, 본인들이 도전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가?


주영달 감독 : 담원기아는 세계 최고의 팀이기 때문에 당연히 도전자의 입장에서 도전하고 있다. 저희는 올해 세계 최고의 팀이 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꼭 이겨야 한다는 동기부여를 선수들에게 주고 있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전하는 각오 한마디는?


주영달 감독 : 팬분들이 저희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리는 모습 기대하고 있을 텐데, 이번에 꼭 열심히 준비해서 우승 트로피를 팬분들께 선물로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정균 감독 : 이번 스프링 꼭 우승해서 담원기아 팬분들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룰러 선수 : 팬분들도 저희와 같이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쇼메이커 선수 : 저희가 작년 서머부터 이번 스프링까지 모두 결승전에 진출하고 우승했다. 이번에도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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