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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미니밴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기사입력 : 2021년 04월 13일 13시 09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토요타코리아(Toyota)는 4월 13일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국내 시장 최초의 하이브리드 미니밴인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New Sienna Hybrid)’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4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대담함과 공간감(BOLD & SPACIOUS)’을 개발 키워드로 해, 미니밴의 핵심 가치인 실용성과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대형 SUV와 같은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대담함과 공간감(BOLD & SPACIOUS)’을 키워드로 개발된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미니밴의 핵심 가치인 여유로운 실내 공간이 주는 실용성과 편안함에 더하여,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미니밴과 차별화되는 대담한 전면 디자인, LED 헤드램프와 안개등에서 이어지는 입체적인 측면 디자인, 그리고 측면의 공격적인 캐릭터 라인과 리어 휠 플레어가 조화를 이루는 후면 디자인이 어우러져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저중심 TNGA 플랫폼의 적용으로 전고와 지상고를 낮추고 휠베이스를 늘려 더욱 공격적이고 날렵한 인상을 더했으며, A필러를 보다 뒤로 배치하는 등 대형 SUV에 필적하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실현하였다.

전륜구동과 E-Four 시스템 탑재 AWD의 2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2.5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시스템 총 출력 246마력과 함께 복합 연비 기준 2WD는 14.5km/ℓ, AWD는 13.7km/ℓ의 뛰어난 연비를 실현했다. 또한 E-Four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구동력을 효과적으로 배분하여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전 모델에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oyota Safety Sense)를 기본으로 적용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넓은 범위의 시야를 제공하는 디지털 리어 뷰 미러와 변속 위치에 따라 다양한 카메라 뷰를 제공하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를 통해 보다 안전한 운전을 도모한다.

▲ 토요타코리아는 하이브리드 미니밴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국내에 선보인다 (자료제공: 토요타코리아)

토요타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친환경 자동차 시장은 지난 4년간 연평균 21%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한국 시장도 지난 해까지 누계 약 82만 대 규모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탄소 중립 활동도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자동차가 생산되고 폐기될 때까지의 자동차의 생애 주기를 볼 때, 친환경차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배터리 EV, FCEV 등 다양한 차세대 친환경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요타는 현재 다양한 친환경차의 선택지 중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현실적인 해답을 ‘하이브리드’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뉴 시에나’는 한국 시장 최초의 하이브리드 미니밴으로, ‘가다 서다’가 많은 도심 주행에서 효과적으로 연비를 절감할 수 있고, 장거리 운전에서는 충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최근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안심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보내고 싶은 니즈가 높아지고 있으며,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시내 이동은 물론 주말 장거리 여행 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고객들에 더 나은 상품과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는 것을 최대 목표로 삼고 있으며, 좋은 기업 시민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올해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서 음악에 대한 꿈과 열정은 있지만 환경이 여유롭지 못한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세종 꿈나무 오케스트라’ 후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간성과 스타일링 모두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 운전석은 전통적인 미니밴의 모습보다는 운전자에게 집중하는 구성을 갖췄다

▲ 2열의 공간감 측면에서는 최고의 경쟁력을 제공한다

토요타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대담함과 공간감(BOLD & SPACIOUS)’ 을 개발 키워드로 해, 미니밴에 요구되는 전통적 가치인 공간과 편의성, SUV와 같은 스타일을 모두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디자인 측면에서는 저중심의 GA-K(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플로어를 이전 세대 대비 40mm 정도 내리고, 전고도 15mm 정도 내림으로써, 기존보다는 25mm 높아진 캐빈을 확보하면서도 외형적으로는 더욱 긴장감 있는 비율을 만들었다. 또한 휠베이스는 기존보다 30mm 늘어난 3,060mm, 차량의 전장은 기존보다 80mm 늘어난 5,175mm가 되었으며, A필러를 보다 뒤로 배치하는 등으로, 대형 SUV에 필적하는 역동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뉴 시에나의 스타일링 측면에서 또 다른 특징으로는 리어 타이어 주위의 ‘플레어’가 있다. 이는 디자인 측면에서 강인함을 제공하지만, 슬라이드 도어와는 잘 맞지 않으며, 리어 플레어의 굴곡이 크면 슬라이드 도어가 열릴 때 도어와 차체의 간격이 멀어지고, 슬라이드 도어의 베어링 내구성에서 문제의 여지가 있다. 그리고 토요타는 이 문제를 슬라이드 도어를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경량화함으로써 해결했다고 소개헀다. 이 외에도, 후면 디자인의 자유도를 높이기 위해, 백 도어의 수지화를 통해 좀 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표현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휠 사이즈도 2WD 모델 기준, 이전보다 더 커진 20인치를 사용함으로써 존재감을 높였다.

실내 디자인에서는, 운전자 중심의 수평적 구조와 ‘커넥티드 폼즈(Connected Forms)’ 디자인을 새롭게 채용하여, 센터 페시아부터 콘솔박스까지 연결되는 넓고 심플한 공간에서 개방감이 느껴지는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특히 토요타는 뉴 시에나의 운전석 디자인에서 콕핏 감 있는 운전석을 추구해, 센터 콘솔을 높이고, 선진적이고 편리한 사용을 추구하는 등, 기존의 일반적인 미니밴이 가진 이미지와는 차별화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한 2열의 쾌적함 측면에서는 624mm 범위에서 시트를 전후로 이동할 수 있어 편의성과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슈퍼 롱 슬라이드 레일 적용 등이 소개되었다.

한편, 편의 기능 측면에서는 전 모델에 킥 센서가 적용된 핸즈프리 파워 슬라이딩 도어와 파워 백 도어가 기본 적용되었고, 3열 시트는 ISOFIX 장착, 60:40 폴딩 가능한 시트게 적용되었다. 또한 운전석 동반석, 뒷좌석 양옆의 에어컨 온도를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4존 에어컨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직관적으로 컨트롤이 가능한 9인치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 열선 스티어링, 앞 좌석 통풍 및 열선 시트, 뒷좌석 2열 열선 시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및 12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JBL 오디오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으며, 2WD 모델에는 헤드 업 디스플레이, 11.6인치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레그 서포트가 포함된 오토만 시트가 제공된다.

▲ 2.5L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최대 246ps의 시스템 총 출력을 제공한다

▲ AWD 모델에는 별도의 전기모터로 후륜을 구동하는 E-Four 시스템이 탑재된다

▲ 네 가지 기술이 포함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가 기본 적용되었다

토요타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저중심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리어 더블위시본 서스펜션의 장착으로 차량의 주행안정성과 더불어 3열 뒷좌석의 승차감이 더욱 향상되었다. 또한 파워트레인은 189ps 최대출력과 24.1kg.m 최대토크를 가진 2.5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 e-CVT 변속기의 조합으로 시스템 총 출력 246마력과 함께, 복합 연비 기준 2WD는 14.5km/ℓ, AWD는 13.7km/ℓ로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한편, 뉴 시에나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대에 부응하는 연비와 함께, 가속시 지연 없는 즉각적인 반응성 측면에서도 장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AWD 모델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E-four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100:0부터 20:80 범위 내에서 효과적으로 구동력을 배분한다. 출발시에는 가속성을 높이고, 코너 및 미끄러운 도로에서는 후륜으로 토크를 배분해 보다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이 시스템은, 전통적인 AWD 시스템 대비 더 작은 공간에서 구현 가능하여 더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하며, 기존의 하이브리드 구동계가 제공하는 연비와 정숙성, AWD 구동계의 주행 안정성과 성능이라는 가치를 모두 제공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안전사양 측면에서는 전 모델에 10개의 에어백을 기본 장착하고,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oyota Safety Sense)를 기본으로 적용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긴급제동 보조시스템에서는 주, 야간 보행자 뿐 아니라 주간의 자전거에 이르기까지 감지 대상이 확대되었다. 이 외에도 넓은 범위의 시야를 제공하는 디지털 리어 뷰 미러와 변속 위치에 따라 다양한 카메라 뷰를 제공하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판매 목표로 연간 1,200대 이상을 제시하면서, 주 소비자층으로는 내면의 열정과 가족과의 여가의 소중함을 알고, 높은 안목을 지닌 30~40대 고객, 그리고 중요한 사람을 모시는 법인 고객 등을 제시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전시장에서의 시승 뿐 아니라 아이들의 편안함까지 생각하는 부모들과의 접점을 위한 베이비페어나 유아교육전 등의 행사 참여, 자녀들에게 행복한 여행 경험을 위한 아웃도어 캠핑 이벤트 등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이와 함께, 법인 고객들을 위해 차량의 정기점검 및 관리, 보험 등을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토요타 오토 케어 리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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