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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씨인터내셔널, ‘글로벌 색조화장품 종합 ODM 기업’으로 도약 자신

기사입력 : 2021년 04월 26일 14시 42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주)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이 26일 여의도에서 배은철 대표 및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공모예정가는 35,000원~47,500원, 상장 공모주식수는 148만 주, 공모예정금액은 518억 원~703억 원 규모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29일 양일 동안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다. 내달 6일과 7일 공모청약을 진행한 후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 배은철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색조화장품 제조 기술과 노하우, 선도적 제품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No.1 색조화장품 종합 ODM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씨앤씨인터내셔널 배은철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맡았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선제적 제품기획 역량, 뛰어난 제품 품질, 전문가 그룹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립, 아이 특화 뷰티 제품을 기획, 컨설팅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독보적인 ODM 기업이다.

회사는 핵심 경쟁력을 원천 기술에 기반한 제품경쟁력과 선제적 제품기획 역량으로 꼽는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세상에 없는 제품 출시를 위해 제품 소재부터 색감까지 직접 연구해 밀착성, 발색, 발림성, 방수 등 다양한 제형을 자유롭게 융합한다. 이로써 회사는 수동적인 기존 ODM/OEM 업체와 달리 각각의 브랜드사의 특성에 맞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기획하고 선제안하는 차별화 과정을 통해 높은 브랜드 평판과 성공 레퍼런스를 쌓았다.

2013년, 선제적 제품 기획력에 주력한 결과가 발휘되어 스타일난다, 아모레퍼시픽, 로레알, 에스티로더, LVMH 등 국내외 뷰티 브랜드사와 협력하며 동반 성장 체제를 구축했다. 나아가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업계에서 ‘색조 맛집’, ‘뷰티 디자이너’의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셀레브리티 브랜드 ‘레어뷰티(Rare Beauty)’를 비롯한 신규 고객사의 뜨거운 러브콜 열기속에 바게닝 파워를 실현하고 있다.

▲ 코로나 19 팬데믹을 헤쳐오면서 확인된 시장 수요와 산업 동향을 인지하고, 성장 방향을 설정했다.

▲ 중동 및 동남아, 중국, 미국 등으로 지역별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 전략을 입안해 실천 중이다.

실제로 회사는 창립 이후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룩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30%를 돌파했다. 특히 회사는 작년 COVID-19로 불안정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매출액 896억 원으로 창사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공적 성장의 배경에는 40년 업력의 색조화장품 장인(匠人) 배은철 대표를 필두로 하는 제품 연구개발, 마케팅, 생산 각 분야의 전문가 그룹의 사업역량 시너지 극대화가 큰 역할을 했다.

게다가 유해물질, 중금속 검사 실시, 업계최초 X-ray 장비 도입 등 제약수준에 준하는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며 국내 유일하게 글로벌 4대 브랜드 로레알, 에스티로더, 코티, LVMH(Dior, GIVENCHY, SEPHORA)의 Audit을 통과했다. 이로써 회사는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진입장벽이 높은 글로벌 프레스티지 브랜드사에 타사 대비 빠르게 진입 가능한 경쟁우위를 형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심리 개선에 따른 펜트업 효과로 색조화장품 수요가 급증하며 큰 폭의 시장 성장을 기대한다”며 “우리는 이미 화장품 ODM 대량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최고의 제품 기획력, 신규 제품 라인업, 품질관리 역량,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여 개화하는 색조화장품 시장 내 패러다임 변화를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 상장을 바탕으로, 색조 분야에 특화된 포트폴리오와 사업 역량을 세계시장에서 펼친다는 포부다.

금번 상장을 통해 회사는 신규 제품군 라인업을 통해 고객사를 다변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우선 2021년 1월 준공한 그린카운티(용인 신공장)를 신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입지를 다진다. 그린카운티에서는 베이스메이크업 및 프레스티지 제품을 추가 생산하며 고객사 다각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제형에 대한 흡수, 색상, 모양 등의 핵심 처방기술을 베이스메이크업에 접목시켜 빠르게 시장 안착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그동안 회사는 성공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매스 및 인디뷰티 고객사 네트워크를 견고히 구축했다. 앞으로 안정적 캐시카우와 높은 신뢰도, 평판을 통해 인디와 프레스티지 고객사를 신규 확보하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해외 영업사무소도 설치하며 권역별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동북아시아를 넘어 미국, 이슬람권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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