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술문화창의관 및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기공식이 17일 한국과학기술원내건설부지에서 거행됐다.
㈜간삼건축(대표 김태집)이 설계를 맡은 한국과학기술원 학술문화창의관 및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기공식은 학술문화창의관 신축과 관련된 전시물 관람을 하며 입장하였으며, 한국과학기술원 강성모 총장의 축사로 진행되었다. 강성모 총장은 학생활동의 중심이 되며, 창의 발현의 공간이 될 학술문화창의관의 첫삽을 뜨기까지 애써준 설계사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기공식에는 총장, 학술문화췅장, 학부 및 대학원총학생회 대표, 건립추진위원회 위원, ㈜간삼건축 김태성 부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학술문화창의관 및 중앙도서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학술문화창의관은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시너지를 만들어 내는 무한 상상공간으로 주요 시설로는 사색창조실, 러닝커먼스, 멀티미디어실, 타 학과 학생들과 창의공간인 Collaboration Room, Auditoriem, Congerence Room이 있다. 중앙도서관은 리모델링을 통하여 학술문화창의관과 연결되며, 로비의 역사관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의 역사와 전통을 설명하는 전시공간이 마련된다.
건축가 김태성 간삼건축 부사장은 ‘무한 상상공간은 사용자에 따라 가변성 있게 활용되며, 다양한형태의 공간을 만들어 학생들의 창의성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고 밝혔다.
학술문화창의관 및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의 공사는 한국과학기술원내에 지하1층, 지상5층(연면적 8,246제곱미터) 규모의 학술문화창의관을 신축하고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중앙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준공시기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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