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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어디에나 존재하는 데이터센터를 위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C-시리즈’

기사입력 : 2021년 07월 13일 11시 03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여러 가지 이유와 계기로 세상이 디지털화 되면서, ‘데이터센터’ 또한 이제 컴퓨터와 IT를 위한 것을 넘어, 사회 전반을 위한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세상의 디지털화가 고도화되면서, 데이터센터 또한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지만, 전통적인 형태의 대규모 데이터센터만으로는 늘어나는 서비스 수요를 적절하게 소화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클라우드 시대의 개막과 함께 데이터센터 또한 대형 시설에서부터 중소규모, 최소 단위의 ‘엣지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계층화되고, 사용자에 가까운 곳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구성되어, 필요한 서비스를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보편화되었다.

하지만 IT 인프라를 위해 최적화된, 정형화된 모습의 대형 데이터센터 시설과 달리, 사용자에 가까운 곳에 설치되는 엣지 인프라의 설치 환경은 IT 인프라의 운영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도 흔하다. 데이터센터를 위한 IT 인프라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하며, 데이터센터나 서버 룸 등 전용 공간에 설치되는 것을 전제로 했기 때문에 소음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모든 엣지 인프라 설치 장소에 전용 공간을 만들어낼 수는 없는 노릇인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는 사전 구성된 랙과 PDU, UPS, 관리, 보안 솔루션의 조합으로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 어디에서나 ‘엣지 데이터센터’의 운영을 위한 기본적인 여건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는 엣지 인프라 등 1~3개 랙 정도의 소규모 인프라를 위한 기본 운영 환경을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운영 환경에 따라 세 가지 형태로 나뉜다. 이 중 ‘C-시리즈’는 사무실이나 매장 등 IT 인프라가 사람과 같은 공간에 있어야 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옵션으로, 방음, 방진 효과와 함께 적절한 수준의 쿨링, 그리고 실내 인테리어에 녹아들 수 있게 고려된 디자인적인 측면이 특징이다. 그리고 이 ‘C-시리즈’ 포트폴리오에서 새롭게 등장한 43U 제품은, 기존의 최대 38U 구성보다 조금 더 많은 공간과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필요로 하는 중소규모 엣지 인프라 구성에 유용한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제 데이터센터는 더 작은 형태로, 우리의 생활에 더 가깝게 다가오고 있다 (자료제공: 슈나이더 일렉트릭)

이제 IT 기술은 모든 산업군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는, 현대 사회의 유지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이 IT 기술이 네트워크 연결, 데이터 분석 등과 결합되면서, 사회 전반을 더 지능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디지털 변혁’의 움직임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에, IT 서비스와 인프라에 대한 수요는 이제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만으로는 모두 충족시킬 수 없으며, 더욱 빠르고 경제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방법으로 소규모 인프라를 사용자에 가깝게 배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엣지 컴퓨팅’이 주목받고 있다. 물론 클라우드 이전에도 사무실 등 원격지에 서버 등을 배치하는 방식이 있었지만, 클라우드 시대 이후의 ‘엣지 인프라’는 이 모든 원격지의 인프라가 단일 클라우드 환경으로 통합되어 다루어지는 것이 차이일 것이다.

이러한 엣지 인프라의 구축에 있어, 물리적 인프라의 설치 자체가 까다로운 과제가 되는 경우도 흔히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서버 등 IT 인프라의 구성 요소들은 데이터센터 등의 특수한 환경 조건에서 사용되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지지만, 엣지 인프라가 배치되는 곳은 이러한 까다로운 운영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일반적인 랙마운트 형태의 서버는 실내온도 20도 정도의 환경에서 사용되어야 하고, 동작시 큰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별도의 공간에 따로 설치하지 않고 사무실 등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별도의 대비 없이 사용할 경우, 서버는 정상적으로 운영 가능할지라도 소음 때문에 사람들이 사무실에서 다른 일을 하기 어려워질 정도다.

하지만, 랙 한 개 정도의 소규모 인프라를 설치하기 위해 건물에 별도의 공간과 공조기, 배선 등을 설치하는 것 또한 굉장히 비효율적인, 현실적으로는 선택할 수 없는 방법일 것이다. 이 때,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는 IT 인프라의 운영에 필요한 기본 환경을 랙 수준에서 통합 제공해, 엣지 인프라 설치 공간 조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디에서나 필요에 따라 엣지 인프라를 설치, 운영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랙마운트 형 서버의 운영 환경을 위한 인클로저, PDU, 안정적인 서버 운영을 위한 UPS, IT 자산의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과 물리적 보안 기능 등을 통합 제공해, 설치 장소와 인프라의 규모에 따라 쉽게 선택해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는 설치할 환경 유형에 따라, 서버 룸 등 운영 환경이 충분히 제어되는 환경을 위한 S-시리즈, 사무실이나 매장, 교육, 의료 시설 등 온도 정도가 제한적으로 제어되는 환경을 위한 C-시리즈, 그리고 산업 현장 등 외부 환경이 제어되지 않는 상황을 위한 R-시리즈 등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이 중 C-시리즈의 경우는 IT 인프라가 사람들의 일상 생활 공간에도 설치될 수 있도록 ‘방음’ 측면에서 차별화되는 특징을 제공하며, R-시리즈는 IT 인프라가 외부 환경과 완전히 분리되어 운영될 수 있도록 자체적인 방진과 쿨링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C-시리즈’는 ‘실내 공간’에서 IT 인프라 운영을 위한 환경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C-시리즈’는 일반 사무실은 물론 매장이나 은행, 병원, 학교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내 환경’에서 1~3개 랙 규모의 IT 인프라를 설치,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이 ‘C-시리즈’는 IT 인프라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방음과 쿨링 기능이 강화된 인클로저를 통해 서버 등 IT 인프라의 소음을 차단하고, 서버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별도의 설치 공간에 대한 요구를 공사 등의 까다로운 과정 없이 쉽게 해결하고 빠르게 IT 인프라를 배치함으로써, 소규모 IT 인프라의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48%까지 크게 줄일 수 있게 한다.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C-시리즈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통합’일 것이다. IT 인프라의 설치를 고려하지 않은 장소에서 IT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서버를 물리적으로 거치하기 위한 인클로저 이외에도 전원 공급을 위한 PDU와 UPS, 적절한 온도 유지를 위한 쿨링 시스템, 모니터링과 보안 장치 등 여러 가지 요소가 필요한데,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는 이러한 구성 요소들을 모두 결합한 패키지 형태로 제공해, 소규모 IT 인프라의 안정적인 운영을 별다른 추가 구성 없이도 손쉽게 확보할 수 있게 한다. 이 덕분에,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C-시리즈에 서버를 설치하는 것만으로, 제법 구색을 갖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의 기본 구성을 마칠 수 있다.

또한, 서버가 설치된 ‘마이크로 데이터센터’가 사무실이나 매장 등의 공간에서 사람들과 함께 존재하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을 방해하지 않는 소음과, 일상적인 공간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 측면도 중요하다. 그리고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에서 C-시리즈는 이러한 부분에서 특별한 경쟁력을 제공하는데, 랙 인클로저는 기본적으로 방음 처리되어 있으며, 실내 환경에서 소음을 최소화하면서 인클로저 내부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냉각 팬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인클로저 외부 디자인도 실내에서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는 딱딱한 디자인이 아닌, 일반적인 실내 인테리어와 잘 어울릴 수 있는 가구 같은 디자인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C-시리즈는 벽에 고정하는 설치를 전제로 하는 6U 모델부터 일반적인 바닥 거치형의 12U, 18U, 24U, 38U 제품이 마련되어 있으며, 최근 이보다 더 큰 모델인 43U 모델이 선보였다. 이들 모델들은 모두 PDU와 UPS 등이 기본 포함되어 있으며, 냉각은 인클로저에 통합 구성된 팬을 사용한다. 또한 인클로저에 설치된 IT 자산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잠금 장치와 카메라 모니터링, 키 카드 액세스 기능 등을 제공하며, 온도나 습도, 연기, 누수, 진동 등을 감지하는 센서를 설치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에코스트럭처 IT’ 기반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웹이나 스마트폰에서 인프라 운영 상황 전반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C-시리즈에서도 43U 모델은 공간과 쿨링, 관리 등에서 특별한 장점을 갖췄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C-시리즈 포트폴리오에서 43U 모델은 여타 C-시리즈와는 다른 특별한 특징을 제공한다. 이 C-시리즈 43U 모델은 사무실이나 매장, 은행, 병원, 학교 등에서, 전용 IT 공간이 아닌 실내 공간에 설치되어 고성능, 고밀도의 IT 인프라를 위한 운영 환경을 확보할 수 있게 구성되었으며, IT 인프라를 위한 전용 공간을 구성하는 것보다 도입 비용을 48%까지 줄이면서 빠르게 설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38U 모델보다 조금 더 여유 있는 내부 공간은, 엣지 인프라에 더 큰 서비스 용량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인프라 설치를 위한 상면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게 한다.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C-시리즈 43U 모델은 2,180mm의 높이로, 거의 모든 실내 공간에 무리 없이 설치할 수 있는 높이를 가지고 있다. 내부 공간의 경우 기본 구성된 UPS가 장착된 이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최대 36U로, 38U 모델보다 2U 정도 더 많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이 36U의 공간은 기술의 발전에 따라, 원격지의 사무실 몇 개 층에 필요한 IT 서비스 수요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을 정도로, 예상 이상으로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다. 그리고, 이 36U 공간에 설치된 인프라는, 이중화된 전원 공급 경로를 통한 최대 총 3kW의 전원 공급과 함께 6kVA 용량의 UPS를 통해 전원 공급을 보호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C-시리즈 43U 모델의 특별한 점이라면 ‘쿨링’이 있다. 여타 C-시리즈가 팬을 사용한 간접 냉각 방식만을 사용하는 데 비해, 43U 모델은 상단의 팬 구성과 Split DX 액티브 쿨링을 함께 사용해, 고밀도 IT 인프라 구성에서의 발열 문제에서도 좀 더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며, ‘인텔리전트 에코 모드’를 통해 인클로저 내부의 발열량에 따라 최적의 효율로 운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인클로저 외부에 컬러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전원 공급이나 쿨링 등의 환겅 상태를 로컬에서 직접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는 점도 43U 모델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이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유연성과, 언제나 믿을 수 있는 신뢰성을 모두 갖추었다 (자료제공: 슈나이더 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여느 ‘에코스트럭처’ 포트폴리오와 마찬가지로,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C-시리즈 또한 모든 면에서 고객의 상황에 따라 유연한 구성 조합이 가능하다. C-시리즈 43U 제품군의 경우,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사전 구성한 네 가지 모델 중 선택하는 것 뿐 아니라 고객이 UPS, PDU, 쿨링 방식, 물리적 보안 기능, 모니터링과 운영 지원 등에서 원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 모델이 마련되어 있다. 이에, 엣지 인프라를 설치할 환경에 적합하게 사전 구성된 모델을 선택해 빠르게 도입하고 배포를 진행할 수도 있으며, 특수한 요구 조건이 있다면 파트너들을 통해 커스터마이즈 모델을 구성하면 된다.

특히, 이 구성의 유연성 측면은 제품의 구성 뿐 아니라 운영과 고객 지원 측면에도 적용된다.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C-시리즈 43U는 관리 측면에서, 제품에 장착된 디스플레이 뿐 아니라 네트워크를 통해 웹이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현재 운영 환경 상황을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에코스트럭처 IT’ 플랫폼 기반의 운영을 고객사가 직접 할 수도 있지만, 파트너를 통해서나 슈나이더 일렉트릭으로부터 직접 모니터링과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운영 관리 지원은, 설치된 ‘마이크로 데이터센터’가 안전하게 운영되고, 예측하지 못한 문제가 생기더라도 빠르게 발견하고 해결함으로써 가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한다.

한편,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C-시리즈 포트폴리오의 또 다른 특징은 설치와 운영에서의 순발력, 구성에서의 유연성, 설치와 운영에서의 비용 효율성 등을 모두 갖추었으면서도, 높은 ‘신뢰성’ 측면을 타협하지 않았다는 부분일 것이다. 이는 충분히 검토되고 검증된 인클로저와 PDU, UPS, 쿨링 등 구성 요소들의 조합과 함께,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파트너를 통해 제공되는 고객 지원 모델을 통해 극대화된다. 이를 통해,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C-시리즈를 기반으로 설치된 엣지 인프라는 어디서든지 안정적인 운영 환경의 확보와 함께 이상 발생 시 빠른 조치가 가능해, IT 전문 인력의 상주 없이도 고급 데이터센터 수준의 높은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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