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모주식수는 6,937,500주로 주당 공모가액은 12,700원~15,100원, 공모규모는 881억 원~1,047억 원 규모다. 8월 2일~3일 수요예측, 9일~10일 청약을 거쳐 8월 중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핵심 경쟁력으로 컬러강판 소재 개발부터 제품 양산까지 필요한 기술 및 제조설비를 모두 내재화했다는 점이 꼽힌다. 아주스틸은 자체 개발 기술인 롤투롤(Roll to Roll) 디지털프린팅, UV초박막코팅을 비롯해 강판 표면을 디자인하는 모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한 기업이자, 컬러코팅라인(CCL)을 주축으로 제품화를 위한 모든 설비 및 공정을 직접 갖춰 고객사별 특화된 제품을 개발, 양산할 수 있다.
EVI(Early Vender Involvement) 협력 체계 역시 글로벌 유수의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한 요인이다. EVI는 고객사의 신제품 기획,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새로운 제품 컨셉에 적합한 소재와 디자인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신제품 개발 초기부터 협력하므로 양산 물량을 확보하고 품질 안정에 따른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향상할 수 있다.
최근 ‘가전테리어’ 트렌드로 프리미엄 세그먼트가 전체 가전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아주스틸은 가전용 컬러강판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성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계적 생산능력(CAPA) 확대를 진행 중으로, 컬러강판 CAPA는 2020년 말 연 12만 톤에서 김천공장 1차 투자를 거쳐 연 22만 톤으로 증가했다. 회사는 2차 투자를 통해 생산가능물량을 2022년 연 30만 톤까지 늘리는 한편, 기존 고객사 어플리케이션 적용 비중을 확대하고 국내외 거래선을 다변화할 방침이다.
고품질 철강 소재에 특화된 기술력 및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건자재, 자동차, 태양광 시장 진출도 가속화한다. 특히 자체 프리미엄 건자재 브랜드 ‘아텍스(Atex)’를 기반으로 건자재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대리석, 타일, 목재, 벽지 등 기존 건축자재를 컬러강판으로 대체할 계획으로, 컬러강판은 시공이 간편하고 내구성이 높으며 고품질 커스터마이징 디자인이 가능해 시장 경쟁력이 높다는 판단이다.
[아주스틸 IPO 일정]
증권신고서 제출 : 2021년 7월 7일
수요예측 : 2021년 8월 2일~3일
청약 : 2021년 8월 9일~10일
상장(예정) : 2021년 8월 20일
공모주식수 : 6,937,500주
주당 공모가액 : 12,700원~15,100원
총 공모금액 : 881억 원~1,048억 원
상장예정주식수 : 26,452,189주
예상 시가총액 : 3,359억 원~3,994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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