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 김명중)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오산시장 곽상욱)는 지난 10일 청년의 시각에서 평생학습의 가치를 알려갈 ‘제1기 EBS 평생학습 청년기자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국의 대학 재학생 및 희망 청년들의 신청을 받아 치열한 경쟁을 뚫고 모두 15명이 최종 선발된 EBS 평생학습 청년기자단은 전국 17개 권역의 평생학습 분야 소식을 젊은 시각이 담긴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기자단 활동 계획을 알리고 기자단으로서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발대식에는 김준범 EBS 대외협력국장과 이상국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사무국장 등 양기관의 주요 관계자도 참석했다.
한편 발대식에서는 ‘영상콘텐츠의 힘’ 이라는 주제로 EBS 금창호 기자의 현장특강과 함께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김유미 사무처장이 진행한 ‘평생학습의 가치와 현장’ 특강도 이뤄졌다.
평생학습 청년기자단으로 선발된 이유진(20) 씨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평생학습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기자단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다양한 현장 참여를 통해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어 기대되고, 앞으로 청년의 시간이 담긴 창의적인 콘텐츠를 많이 제작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명중 EBS 사장은 “학교 교육을 넘어 평생 교육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EBS는 청년기자단이 제작하는 콘텐츠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밝혔다.
곽상욱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은 “EBS 평생학습 청년기자단의 활동이 전국 지자체의 다양한 평생학습 현장을 청년의 시각에서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발대식을 계기로 전국 지자체의 평생학습 현장을 누빌 EBS 평생학습 청년기자단 운영은 대국민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 21일 EBS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맺은 ‘평생학습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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