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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개 이상의 업계 리더 및 조직, 해운 업계의 탈탄소화 촉구

기사입력 : 2021년 09월 23일 16시 36분
ACROFAN=PRNasia | hkcs@prnasia.com SNS

-- 2050년까지 국제 해운 업계의 완전한 탈탄소화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대처 요구

-- 'Call to Action for Shipping Decarbonization' 서명인들이 해운 업계도 파리 협정의 온도 목표에 맞출 것을 세계 정상들에게 촉구했다. 민간 부문은 이미 글로벌 공급망을 탈탄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제 각국 정부는 2030년까지 전환을 촉진하고, 배출 제로 해운을 기본 선택으로 삼는 정책을 이행해야 할 것이다.

(코펜하겐, 덴마크 2021년 9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국제 해운의 완전한 탈탄소화는 시급한 동시에 달성 가능한 사안이다. 이는 해운, 화물, 에너지, 금융, 항만 및 인프라를 포함해 해양 전체의 가치 사슬을 대표하는 150곳 이상의 업계 리더 및 조직이 전하는 분명한 메시지다. 유엔 총회 및 COP26(올 11월 글래스고 개최)의 중요한 기후 협상에 앞서, 이들은 정부가 산업계와 협력해 글로벌 공급망과 세계 경제를 탈탄소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정책과 투자를 제공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Call to Action for Shipping Decarbonization'의 서명인으로는 글로벌 무역의 가장 큰 주체 중 일부인 A.P. Moller - Maersk, BHP, BP, BW LPG, Cargill, Carnival Corporation, 시티, 대우조선해양, Euronav, GasLog, Hapag-Lloyd, Lloyd's Register, 미쓰이OSK라인스, MSC(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 Olympic Shipping and Management, Panama Canal Authority, 로테르담 항구, 리오 틴토, 쉘, Trafigura, Ultranav, 볼보 및 Yara 등이 있다.

선박은 전 세계 무역의 약 80%를 수송하고, 전 세계 온실가스(GHG) 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한다. 유엔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IMO)는 2018년에 최초의 온실가스 전략을 채택했다. 이는 2050년까지 국제 해운의 연간 총 GHG 배출량을 2008년 수준의 최소 50% 이상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전략은 2023년에 조정될 예정이다.

시티(Citi) CEO Jane Fraser는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목표를 높이고, 글로벌 무역의 중요한 운송업체인 전 세계 해운 업계가 파리 협정의 목표에 맞춰야 할 때"라며 "우리는 고객과 긴밀히 협력해 해운 산업의 넷제로 배출 전환을 촉진하고, 강력한 공공 정책 조치를 지원함으로써 세계 경제를 탈탄소화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 부문은 이미 해운의 탈탄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고 있다. 여기에는 RD&D 및 시범 사업에 대한 투자, 탄소중립 운항 선박의 발주 및 건조, 무공해 해운 서비스 구매, 넷제로 배출 연료 생산에 대한 투자, 항구 및 벙커링 인프라에 대한 투자, 해운 관련 활동의 기후 조정 평가 및 공개 등이 포함된다.

AP Moller - Maersk의 Fleet & Strategic Brands CEO인 Henriette Hallberg Thygesen은 "세계의 탈탄소화를 위해서는 해운의 탈탄소화가 필요하다"며, "고객은 공급망 배출의 탈탄소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우리는 쉽게 이용가능한 탄소중립 배출 기술에 상당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투자를 업계 전반에 걸쳐 기본 선택사항으로 삼기 위해서는 현재의 화석 연료 및 무공해 연료와 미래의 탄소중립 연료 사이의 경쟁력 격차를 해소할 시장 기반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Trafigura의 회장 겸 CEO인 Jeremy Weir는 "해운 업계의 탈탄소화는 전 세계 넷제로 배출 달성을 위한 매우 중요하고도 시급한 과제"라며, "정책 입안자들은 해양 연료에 대한 글로벌 탄소 부과금을 도입하고 탈탄소화를 추진하는 한편, 무공해 연료 및 선박에 대한 투자를 장려함으로써 이 프로세스를 가속화할 역사적인 기회를 맞이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이야말로 행동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세계해사포럼(Global Maritime Forum) CEO Johannah Christensen은 "해운 업계의 탈탄소화는 어떤 국가도 뒤처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무공해 해운으로의 전환과 공정하고 포용적인 연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해운 업계의 탈탄소화가 개발도상국과 신흥경제국 사람들에게 일자리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조치가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all to Action for Shipping Decarbonization'의 서명인들은 세계 지도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촉구한다.

2050년까지 국제 해운 업계의 탈탄소화를 약속하고 2023년에 IMO GHG 전략을 채택할 때 이를 달성하기 위한 명확하고 공정한 실행 계획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국내 해운에 대한 명확한 탈탄소화 목표를 설정하고, 주도 기업(퍼스트 무버)에 인센티브와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무공해 연료 및 선박의 광범위한 배치 등 국가적 조치를 통해 산업 규모의 무공해 해운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2025년까지 국제 해운 업계에서 무공해 선박 및 연료의 배치를 지원할 조치를 발효하고, 의미 있는 시장 기반 조치를 포함해 2030년까지 무공해 해운을 기본 선택사항으로 삼을 정책적 조치를 제공한다.

'Call to Action for Shipping Decarbonization'는 세계해사포럼, 세계경제포럼 및 Friends of Ocean Action 간의 파트너십인 'Getting to Zero Coalition'이 소집한 다중 이해관계자 태스크포스에 의해 개발됐다. 해당 구성원으로는 Cargill Ocean Transportation, 시티(Citi), COP26 Climate Champions 팀, 에너지전환위원회(Energy Transitions Commission), Lloyd's Register, 앤트워프 항구, Torvald Klaveness, Trafigura, Yara 및 UMAS 등이 있다.

'Call to Action for Shipping Decarbonization'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서명인 전체 목록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Call to Action for Shipping Decarbonization' 서명인이 해운 업계 탈탄소화를 지원하기 위해 취하고 있는 구체적인 행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정보:
Sofie Rud
Senior Communications Advisor
rud@globalmaritimefor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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