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학회(회장: 양승찬)가 주최하는 <지역 케이블 채널의 지원과 역할 강화 세미나>가 오는 9월 28일(화)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케이블 TV의 지역채널들이 앞장서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초로 지역 케이블방송의 콘텐츠 제작 등을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부산광역시 지역종합유선방송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마련되는 등 지역 미디어로서 케이블TV의 역할 강화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제도적 변화를 기반으로 케이블TV의 지역 채널이 지역 내에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강화할 수 있는 실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의 사회는 충남대 조성겸 교수가 맡았고, 발제는 부경대 남인용 교수가 맡았다. 발제를 통해 남인용 교수는 케이블 TV의 지역미디어로서의 역할 정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안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 사례, 다양한 지역 서비스 구현 및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의 토론자로는 김경환 (상지대), 송종현 (선문대), 주정민 (전남대), 안차수 (경남대) 등 각지역에서 케이블방송 연구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지역미디어로서의 케이블TV의 역할 강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공유하고자 한다.
<지역 케이블 채널의 지원과 역할 강화 세미나>는 오는 9월 28일(화)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되며, 한국언론학회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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