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oo10(큐텐)이 서울산업진흥원(SBA)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공동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큐텐과 서울산업진흥원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해 기업 매출 증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큐텐은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어워드’ 상품에 대한 판매 활성화를 위해 큐텐 싱가포르 내 ‘서울어워드’ 상설 기획전 및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전용 기획전의 메인배너, 상품배너 등 디자인 제작 및 셀러 교육 지원, 전담 MD 배정과 같은 플랫폼 입점 업무를 지원한다.
큐텐은 이번 9월에 런칭해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서울어워드’ 상설 기획전에 참가할 중소기업도 모집하고 있다. 오는 10월 18일까지는 2회차 참여 기업의 신청을 받고 있고, 11월에는 3차 모집도 예정돼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뷰티, 리빙, 디지털, 패션 등의 카테고리가 구성돼 다양한 제품군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업체에게는 큐스페셜 메인배너 및 프리미엄몰 배너 상시 노출 및 검색창 텍스트 광고 등 마케팅 활동을 제공한다. 큐텐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메일다이렉트메시지(EDM) 및 앱 푸시, 할인쿠폰 비용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큐텐 관계자는 “서울어워드에 선정된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 현지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많은 제품들을 해외 소비자들과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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