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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다시 태어난 세계적 명작 '폭풍의 언덕'... TBS 무비컬렉션 방송

기사입력 : 2021년 10월 08일 10시 53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오늘(8일 금) 밤 10시 30분 TBS 무비컬렉션에서 영화 ‘폭풍의 언덕’이 방송된다.

2012년에 개봉된 영화 ‘폭풍의 언덕’은 안드레아 아놀드 감독이 연출하고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 출연했던 배우 카야 스코델라리오’와 ‘제임스 호손’이 주연을 맡은 멜로영화이다.

영화 ‘폭풍의 언덕’은 작가 ‘에밀리 브론테’가 ‘엘리스 벨’이란 필명으로 1847년 출간한 고전 명작 ‘폭풍의 언덕’을 영상화한 작품이기도 하다.

소설 ‘폭풍의 언덕’을 영화화한 작품 중 가장 최신작으로 소설이 내포하고 있는 심리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화 ‘폭풍의 언덕’은 영국 요크셔 지방을 배경으로 한다. 황량한 언덕 위 ‘워더링 하이츠’라는 낡은 저택의 가장인 언쇼는 폭풍이 몰아치던 어느 밤, 고아 소년 한 명을 집으로 데려온다. 언쇼에게는 힌들리와 캐서린이라는 두 자녀가 있었는데 또래인 딸 캐서린과는 금방 친해진 반면, 아들 힌들리는 히스클리프를 미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언쇼가 죽게 되고 집안의 가장이 된 힌들리는 히스클리프를 괴롭히고 학대하기 시작한다. 이후 캐서린마저 근처 대저택의 아들인 에드가와 결혼하게 되자 낙담한 히스클리프는 워더링 하이츠를 떠나게 된다. 그리고 몇 년 후 부자가 된 히스클리프는 복수를 결심하고 돌아온다.

이 영화의 특색이라면 화면 비율이 4:3이라는 점이다. 주인공 ‘히스클리프’의 심리와 캐릭터를 집중해서 들여다보게끔 하려는 감독의 의도가 담긴 의도적인 구성이다.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격정적인 사랑과 증오, 복수를 감각적인 영상과 자연의 소리로 담아낸 영화 '폭풍의 언덕'은 오늘 밤 10시 30분 TBS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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