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밀리에스씨는 콘텐츠, 프로덕트, 서비스가 온∙오프라인에서 융합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인터랙티브 브랜딩 기업으로, 지난 2000년 설립됐다. 회사는 ‘롬앤’, ‘아이컬러’ 등 화장품 사업, ‘아이웨딩(iwedding)’, ‘호텔크랜베리’ 등 웨딩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웨딩사업부 ‘아이웨딩’도 세계 최초로 웨딩과 IT의 융합을 통한 웨딩의 산업화를 구축하며 21년째 웨딩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회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자체 개발한 ‘아이웨딩 APP’을 통해 MZ세대의 소비자 수요에 최적화된 웨딩 플랫폼으로의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92억 원, 영업이익 11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 106%, 영업이익 155%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률 14.7%를 달성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코스닥 상장 총 공모주식수는 978,000주(구주매출 158,800주 포함)로, 주당 희망 공모가액은 39,000원에서 48,000원이다. 오는 12일~13일 이틀 동안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8일~19일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장 예정 시기는 이달 말이며,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 웨딩사업 경험 바탕으로 ‘롬앤’ 론칭... 기존 유통구조 틀 벗어나 디지털 리더십 확보
회사는 롬앤 제품을 국내 시장에서는 자사 홈페이지, 온라인 쇼핑채널, 오프라인 H&B 스토어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는 국가별로 독점 수출 벤더 회사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해 해당 국가의 주요 판매처에서 판매 중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소비자의 구매 패턴을 활용해 기존 유통구조의 틀을 벗어나 소비자 공감과 소통을 활용하는 ‘팬슈머(Fansumer)’ 전략을 앞세워 여러 유통 채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브랜드 파워를 갖는 ‘디지털 리더십’을 확보했다.
■ 롬앤 팬덤 마케팅 전략 통해 독보적인 성과 창출
아이패밀리에스씨는 명확한 소비자 타깃팅을 기반으로 ‘팬덤(Fandom)’을 형성하는 역량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과 콘텐츠를 제작하며 ‘브랜드 팬덤’을 구축했다.
회사의 팬덤 마케팅 전략은 대중 매체(Mass media) 및 유통사를 대상으로 한 저효율의 과다한 광고 비용 지출을 방지하고, 해외 시장에서 고효율의 마케팅을 가능하도록 해 주고 있다. 이를 통해 ‘대중의 관심’이 실제 트래픽과 매출 증대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또한,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스톡 키핑 유닛(Stock Keeping Unit, SKU)`의 신상품을 월 평균 8개씩 출시하면서도 지난 2017년 이후 평균 80% 이상의 SKU를 지속 운영하는 등 빠르고 성공률 높은 상품 개발 역량도 보여주고 있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공감과 소통을 통해 최적의 제품과 마케팅을 선보이며 뷰티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립틴트’와 ‘아이섀도’를 중심으로 한 화장품 부문의 수출은 지난 2018년 8억 원에 불과했지만, 2년 만인 지난해 546억 원으로 치솟는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줬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 화장품 부문 지속 성장 계획...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 도약 목표
이를 위해 주력 제품인 ‘립 틴트’ 계열의 차세대 제품 출시, ‘아이’ 및 ‘베이스’ 유형의 신제품 출시와 함께 스킨케어, 립 전문,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의 확장 등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는 기술의 적용을 통해 규모의 성장을 소화하고, 휴먼터치 콘텐츠로 기술을 채우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브랜드 충성도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 다변화를 통해 질병, 제도, 정치적 이해관계 등에 대한 위험성을 줄이고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도모해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추진하려 한다. 회사는 디지털 리더십 홍보 전략과 유통 파트너십 판매 전략을 더욱 고도화하고, 각 주요 국가에 특화된 현지화(Localization) 전략을 펼치며 국가별 고객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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