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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검사설비 전문기업 트윔, 증권신고서 제출

기사입력 : 2021년 10월 08일 19시 21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트윔(대표이사 정한섭)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트윔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최종 확정하고, 8일과 9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11월 중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회사의 총 공모주식 수는 1,220,000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7,800원~20,4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약 249억 원 규모이며, 모집된 공모 자금은 연구개발 시설 확충 및 인력 확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2010년 1월 설립된 트윔은 인공지능 검사설비 전문 기업으로, 인공지능 검사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설비 공급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트윔은 10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다양한 산업군에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전체 인력의 82%가 연구 인력으로 구성돼 있어 높은 기술 대응력을 확보하고 있다.

트윔은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머신비전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인 MOAI(Machined vision Optimization based on AI)를 활용해 기존 방식인 육안 검사 또는 Rule기반으로 검사하기 까다로웠던 제품군의 결함도 포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자동차, 전기전자, 금속, 식품,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불량을 검출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 중이다.

트윔의 주요 매출은 하이브리드 비전검사 시스템 의 ‘Alignment Vision System’ 과 인공지능 검사설비 장비인 ‘T-MEGA’ 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기존 방식인 규칙(Rule) 기반 검사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 가능한 ‘T-MEGA’ 의 매출 비중을 늘리고 있다. 회사는 기존 사업의 수익을 신규 사업 및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며 매출 영역을 다각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트윔 정한섭 대표이사는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며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등을 통해 기술 역량을 끌어올리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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