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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텍, 공모가 상단 초과 14,000원 확정

기사입력 : 2021년 10월 08일 19시 21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지아이텍 (대표이사 이인영)은 지난 5일~6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1,500원~13,100원) 상단 6.9% 초과인 14,000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756개 기관이 참여해 3,350,428,000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경쟁률은 2,068대 1로 총 공모금액은 378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01억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참여 기관 중 밴드 최상단 가격인 13,100원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한 기관은 전체의 88.7%인, 1,546곳이다. 전체 신청물량 중 의무보유확약 비중은 25.3%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대다수의 기관투자자가 지아이텍을 글로벌 친환경 정책에 따라 각광받는 2차전지 및 수소전지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꼽으며 수요예측 첫날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며 “독보적인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2차전지 및 수소전지 시장 확대에 따라 향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나갈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 고 설명했다.

1990년 설립된 지아이텍은 자체 보유한 특허 등을 기반으로 한 설계기술 및 제품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2차전지 및 수소전지 제조의 코팅 공정 필수 제품인 슬롯다이와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 중 PR(감광액) 도포의 핵심 제품인 슬릿노즐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독보적인 초정밀 연마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유일 Repair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노스볼트, 삼성디스플레이 등 2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글로벌 메이저 고객사를 확보했다.

지아이텍은 이번 공모로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 설비투자 ▲천안 BIT산단 이주 ▲우수 인력 유치 ▲해외 지사 설립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아이텍 이인영 대표이사는 “지아이텍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믿어 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이번 상장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으로 투자자분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회사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아이텍은 오는 12일~13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10월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일반 청약은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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